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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

청문회 다녀온 현대차, 24만 여대 강제리콜 시행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지난 5월 12일 청문절차를 거쳐 강제리콜 처분을 통보하였던 현대·기아차(이하 현대차)의 차량제작결함 5건에 대하여 현대차에서 시정계획서를 제출(6.5)함에 따라 6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리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5건의 리콜은 총 12차종 23만 8,321대다. 캐니스터 결함캐니스터의 결함으로 농도가 짙은 연료증발가스가 엔진으로 유입되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었고, 리콜대상은 2개 차종(제네시스 BH, 에쿠스 VI) 68,246대이며, 6월 12일부터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캐니스터 교환, ECU 업그레이드 등)를 받을 수 있다.* 캐니스터 : 연료증발가스 대기방출 방지목적으로 연료탱크에서 연료 증발가스를 포집한 후 엔진으로 보내어 연소.. 더보기
미뤄왔던 해치백 구입, 6월이 절호의 기회다 국내 해치백 시장이 다시 한번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현대자동차가 2017년형 i30를 출시한데 이어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9월 클리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국내 해치백 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자동차 업체들이 다양한 프로모션 및 혜택을 제공하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그동안 해치백 구입을 고민했던 소비자라면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하는 6월이 기회다. 푸조 308, 국산차보다 저렴한 월 12만 원대 이용 가능푸조는 6월 한달 동안 308 구매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모션 앤 이모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 프로모션은 48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과 월 납입금을 최소화한 유예 리스 중 소비자가 원하는 방법으로 차량 구입이 가능하다. 무이자 할부의 경우 30%의 차량가격.. 더보기
특징 없는 게 특징,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승기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차량들이 보급되던 초반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을 이끌던 모델이다. 하지만 이제는 현대차만 하더라도 아이오닉과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있고, 기아차에도 K5, K7 하이브리드에 이어 니로까지 다양해졌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영향력은 과거보다 작아졌다. 또 중형세단 시장에서도 르노삼성 SM6와 쉐보레 말리부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어떤 모습으로 소비자들에게 돌아왔는지 살펴본다. 기본적인 디자인은 가솔린 모델과 같지만, 디테일한 요소들에서 차별화를 보인다. 파란색 앰블럼은 다시 검은색으로 바뀌면서 일반 모델과 같아졌다. 대신 헤드램프 테두리에 파란색을 넣어서 하이브리드 차량만의 이미지를 부여했다. 또 라디에이터 그릴도 일반 모델과 같은데 공기역학적인 면을 개선하고, 색다.. 더보기
쉐보레 트랙스,1600만 원대 신모델 출시 쉐보레(Chevrolet)가 2018년형 더 뉴 트랙스에 내외관 콘텐츠를 강화하고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한 블레이드 에디션과 유러피언 주행감성이 녹아있는 6단 수동변속기 모델을 새로 투입하고 오늘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경제성 실현한 6단 수동변속기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0.4kg.m의 1.4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에 새로 도입된 6단 수동변속기는 유럽에서 개발 및 생산, 부평공장으로 직접 공급되며, 오펠(Opel)의 중형세단 인시그니아(Insignia)와 스포츠 컨버터블 카스카다(Cascada)에 적용되어 수동변속기 선택 비중이 높은 유럽 시장에서 그 성능과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유러피언 프리미엄 6단 수동변속기는 정확한 직결감과 조작감으로 트랙스 고유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가일층 배가.. 더보기
출고하자마자 잿더미 된 기아 스팅어 기아자동차의 야심작이자 기대주인 기아 스팅어가 출고가 시작되자마자 화재가 발생해 온라인상에서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달 9일 업로드 된 영상은 총 3편으로 처음에는 엔진룸에서 작은 연기가 피어 올랐지만, 순식간에 대형화재로 이어져 소방차까지 출동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아직까지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출고 1호차라는 소문도 있지만, 정확한 정보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더보기
7월 출시 앞둔 기아 스토닉, 렌더링 공개 기아자동차는 다음달 출시 예정인 신형 소형SUV의 차명을 '스토닉(STONIC)'으로 확정하고 렌더링 이미지를 7일(수) 공개했다. '스토닉'은 RV 명가 기아자동차의 최신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신형 소형SUV 로 출시 이전부터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토닉(STONIC)'은 '재빠른'을 의미하는 'SPEEDY'와 음계의 시작이자 중심축이 되는 으뜸음을 뜻하는 'TONIC'의 합성어로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SUV 리더'라는 콘셉트를 반영한 차명이다. 기아자동차는 젊은 감각으로 무장한 스포티한 디자인의 소형SUV로서 강인하면서도 민첩한 이미지를 구현한 것에 착안해 '스토닉'이라는 차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토닉'의 외장디자인은 속도감이 느껴지는 다이내믹한 실루엣과 전체.. 더보기
제네시스 G70 가속성능, 스팅어 보다 향상된다 기아 스팅어는 4.9초의 가속성능으로 현재 국내에서 가장 빠른 국산차라는 타이틀을 쥐고 있다. 그러나 조만간 제네시스 G70이 출시되면 가장 빠른 국산차의 타이틀이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제네시스 G70은 기아 스팅어와 같이 신규 개발한 후륜구동 전용 플랫폼을 사용한다. 게다가 파워트레인도 2.0 가솔린 터보, 3.3 가솔린 트윈 터보로 같고, 변속기도 8단 자동이 장착된다. 이렇게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이 같지만, G70은 스팅어와 달리 크기가 작기 때문에 무언가 기아 스팅어보다 강력한 한방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래서 현대차는 제네시스 G70의 한방을 위해 4.5초 미만의 가속성능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3.3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은 370마력의 최고출력에 52kg.m의 최대토크를 쏟아낸다. 하지만.. 더보기
출시 전 혹독한 테스트 중 화재로 불타버린 아우디 A7 2019년 신모델 출시를 앞둔 아우디의 차세대 A7이 오스트리아 알프스 산맥에서 주행테스트를 하던 중 화재로 인해 차량이 모두 전소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차세대 A7은 출시 전 혹독한 테스트를 거치기 위해서 알프스 산맥에서 주행테스트 중이었다. 견인장치를 통해 차량 후미로는 거대한 짐이 실린 장치를 이끌고 주행 중이었는데, 갑자기 차량의 엔진룸에서 불이 발생했다. 엔진룸에서 시작된 화재발생초기만 하더라도 소화기로 불길 진압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으나, 불길은 검은색 연기를 발생시키며 금새 차량 전체로 퍼져나갔다. 결국 차량은 순식간에 전체로 번졌고, 뜨거운 열에 못이긴 차량은 앙상한 프레임만 남긴 채 모두 타버렸다. 소방관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모두 타버려서 더 이상 손쓸 수가 없었고, 테스트 드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