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유투브 채널을 통해서 순정 에버백의 중요성에 관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의 차량은 2011년식 쏘나타가 준비됐으며, NCAP 규정에 맞춰 테스트가 진행됐다.
먼저 왼쪽에는 순정제품이 아닌 에어백이다. 충돌이 일어나면서 에어백이 작동하긴 했지만, 풍선처럼 부풀려지는 것이 아니라, 운전자의 얼굴을 감싸면서 시야만 가린다. 당연히 운전자의 안전확보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운전자는 그대로 스티어링 휠에 머리를 들디 받는다.
반면 우측의 순정 에어백은 풍선처럼 부풀려지면서 운전자의 머리를 보호해주는 모습이다. 정면에서 바라보면 그 차이가 더욱 심해서 반드시 정품 에어백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현대차는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북미와 동일한 어드밴스드 에어백의 장착모델을 늘려가고 있으며, 지난해 8월에는 인천 송도에서 내수형과 수출형 쏘나타의 공개 충돌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초 제네시스 EQ900에서 또 다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으면서 에버백에 관한 논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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