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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탑, 올 하반기 신형 캠핑카 출시 계획 밝혀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르노 마스터를 기반으로 한 듀오탑 메탈이 캠핑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계약으로는 출고까지 3~4개월이 소요될 정도로 시장에서의 반응이 뜨겁다. 하지만 2019 코리아캠핑카쇼에서 만난 듀오탑 방진배 대표는 하반기에도 신차 투입으로 상반기의 돌풍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르노 마스터는 현대 포터나 기아 봉고와 달리 세미 보닛이 있어 혹시 모를 사고에도 탑승객을 비교적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또한 1.2톤의 최대적재량으로 국산 1톤 트럭 대비 200kg 더 여유로운 적재중량을 확보했다. 구동 방식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것도 사실이지만, 국산 1톤 트럭이 후륜구동이라 적재함이 높고, 겨울철 주행이 힘든 것에 비해 르노 마스터는 전륜구동이어서 겨울철 주행에도 유.. 더보기
6월 25일 음주운전 단속 기준 강화, 한 잔만 마셔도 면허정지?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6월 25일은 한국전쟁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법정 기념일이자, 음주운전 단속 기준이 강화되는 날이다. 운전자들이 평소보다 올해 6월 25일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기도 하다. 강화된 음주운전 단속 기준은 6월 25일 0시부터 시행되며, 동시에 음주운전 처벌 역시 새로운 기준에 발맞춰 강화된다. 이전의 경우 면허정지 기준은 혈중알코올 농도가 0.05% 수준이었으며, 면허취소 기준은 0.10% 수준이었다. 그러나 25일을 기점으로 음주운전 단속 기준이 더욱 강화돼, 경우 면허정지 기준은 0.03%, 면허취소 기준은 0.08% 수준으로 크게 높아졌다. 이는 개인별 알코올 분해 능력에 따라 편차가 존재하지만, 통상 소주 한 잔을 마시고 1시간가량 지났을 때 측정되는 수치가 0.03% 정.. 더보기
고급 사양 늘린 K7, 기아차의 새로운 전략?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24일 정식 출시된 기아 K7 부분 변경 모델(이하 F/L 모델)이 사전 계약 기간 동안 총 8,023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하며 이례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기존 실적을 넘어선 성과로 준대형 세단 시장의 판도를 뒤집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K7 F/L 모델은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신규 파워트레인, 다양한 첨단 사양 추가로 상품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더해 이전까지는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고급 사양들을 기본 트림에서도 장착할 수 있도록 폭을 넓혔다. 주력인 가솔린 및 디젤 모델은 트림에 관계없이 5가지 패키지 사양을 선택할 수 있다. 기아차에 따르면 사전계약 결과 기존 기본 트림에서는 선택할 수 없었던 모니터링팩과 HUD팩과 같은 고급 사양 패키지를 선택한 고객 .. 더보기
포르쉐는 전시장도 특별하다,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 미디어 프리뷰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18일, 포르쉐코리아는 서울 강남의 중심지인 청담동에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개최했다. 자동차 전시장하면 즐비하게 늘어선 다양한 차량과 정장 차림의 영업 사원, 상담 테이블 등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은 이러한 기존 전시장의 이미지에서 탈피, 미래형 전시장의 기준을 제시하는 공간으로 전 세계 8번째로 서울 청담동에 자리 잡았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지난 3년의 시간 동안 서울이 역동적인 도시임을 느꼈고, 그중에서도 강남은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매력적인 장소임을 체감했다고 밝혔다. 포르쉐 브랜드의 가치와 역사, 라이프스타일까지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는 데 있어서 서울의 중심인 강남에 자리잡은 포르쉐 스튜.. 더보기
현대 팰리세이드, 미국에선 국내보다 비싼 가격에 팔린다?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현대 팰리세이드의 미국 투입이 조만간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2018 LA오토쇼를 통해 최초 공개됐던 팰리세이드는 미국에서 먼저 데뷔했지만, 공식 판매는 한국에서 먼저 이뤄졌다. 미국의 경우 형제 차량인 기아 텔루라이드가 먼저 판매를 시작하고 있는데, 텔루라이드의 연이은 호평으로 팰리세이드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팰리세이드는 아직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하지 않았지만, 외신들은 연달아 팰리세이드의 예상 가격을 기사로 내보내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중이다. 현재는 현대 미국 홈페이지에도 정식 가격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지만 외신들은 가격과 함께 기본적용 사양을 상세하게 서술했다. 미국 팰리세이드는 국내 가격보다 높은 가격이고, 사양에서는 오히려 국내 모델이 우세할 것으로 보인.. 더보기
메르세데스-AMG 2리터 가솔린 엔진 출력 끝은 어디? 더 높은 출력 예고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모델을 담당하는 메르세데스-AMG가 차후 출시될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의 출력을 현재 출력보다 더욱 높일 것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일반형 모델들의 출력들도 높일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여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근 CLA 35 AMG 슈팅브레이크 모델의 출시를 공식화했으며, 최근 외신을 통해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주행 테스트 중인 모습이 외신을 통해 노출되기도 했다. 이 차량 역시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사용하는데, 35 AMG의 이름을 사용하는 만큼 최고출력은 302마력 수준이다. 그러나 차후 다른 모델들을 통해 출시될 45 AMG 와 45S AMG 경우 이보다 더 높은 출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그중 신형 엔진을 가장 빠르게 적용할 차종은 A.. 더보기
부진의 늪에 빠진 쌍용 코란도, 탈출구는 가솔린 모델?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지난 2월 26일 출시된 코란도는 준중형 SUV 시장에서 쌍용차의 부진을 만회할 모델로 주목됐다. 사전 계약 일주일 만에 3천 대를 돌파해 쌍용차의 주력 모델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까지 불러일으켰다. 실제로 코란도가 출시된 이후 3개월간의 누적 판매량은 5,540대로 구형 모델이 판매된 전년 동기 대비 6.5배나 판매량이 늘어났다. 코란도의 선전에 힘입어 쌍용차의 내수 판매도 3개월 연속 1만 대를 돌파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코란도의 판매량이 쌍용차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데다, 앞으로는 판매량이 더욱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 우려를 낳고 있다. 코란도는 판매가 본격화된 3월 한 달 동안 2,202대 판매됐다. 준중형 SUV 부문 2위인 기아 .. 더보기
현대기아차 포터, 봉고, 최대 200만 원 인상 불가피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의 1톤 트럭인 포터2와 봉고3가 오는 9월 배출가스 규제 강화 조치로 인해 최대 200만 원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 보인다. 현재 1,540만 원부터 판매 가격이 형성 된 포터2의 경우 가격 인상률이 10%를 넘어서는데, 주 고객이 소상공인인 1톤 트럭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 2017년 9월 실도로 주행 환경을 반영한 유로6C 배출가스 규제를 도입했으나, 기존 유로6 규제로 인증받은 차종 중 판매 중인 차량에 한에 2019년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유예해줬다. 그동안 포터와 봉고도 유예 모델에 포함돼 지속 판매됐으나, 유예 기간이 끝나감에 따라 유로 6C 규정에 맞춰 출시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해당 규제를 맞추지 못한 기존 재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