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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

보험사에서 폐차한 사고차, 세상으로 부활하는 충격현장 교통사고로 인해 폐차돼야 마땅할 사고차량이 부활하는 행태가 국내 곳곳에 위치한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이뤄지고 있다. 반파된 차량은 이미 보험사에서도 전손처리 되어 폐차장으로 가야 하지만, 보험사의 손해율을 보전하기 위해 정비공장을 통해 수리해 되파는 일이 부지기수다. 전손 처리되어 폐차되어야 할 차량들은 경매를 통해 일반 자동차 수리업자들에게 판매되고, 이 수리된 차량은 또 대량으로 중고차 매매업자들에게 넘어가 중고차 시장으로 다시 유입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공장과 중고차 매매를 동시에 하는 대규모 업체의 경우 막대한 수입을 올리고 있는데, 특히 수입차의 경우 마진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전손 처리되었던 차량이 소비자들에게 다시 되돌아는 구조가 된다. 이 차량이 세상으로 나.. 더보기
현대 신형 엑센트 출시 지연, 과연 단종이 답일까?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해외에서는 이미 진작에 엑센트와 프라이드를 출시했지만, 국내에서는 출시 시기가 확정되지 못한 채 지연을 반복하는 중이다. 소형 SUV의 인기와 판매전략 등에 따라 출시가 지연된 것인데, 지속적으로 출시 소식이 미뤄지면서 단종될 것이라는 소식도 끊이질 않고 있어 단종 소식이 기정사실화 되어가는 분위기다. 신형 엑센트, 해외에서 언제 출시했나?12월 초였다. 현대자동차의 소형 세단 엑센트의 차세대 모델이 서울시 관악구 일대에서 도로주행 테스트 중 오토트리뷴 카메라에 포착됐다. 구체적으로는 러시아에서 판매 중인 쏠라리스였다. 그러나 모델명만 다를 뿐 미국에서 공개한 엑센트와 같은 모델이다. 이미 러시아에서는 전 세대 모델에 이어 베스트셀링카로 등극한지 오래다. 지난 9월에는 미국에서도.. 더보기
2018년형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 주목할만한 7가지 변화 쌍용자동차가 2일, 렉스턴 스포츠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힌 데 이어서 3일, 2018년형 코란도 투리스모를 출시하며 신차를 쏟아내고 있다. 2018년형 코란도 투리스모는 전면부 디자인이 바뀌고, 스마트 기기의 활용성을 높여 상품성을 강화했다. 5년 만에 변경된 외관 코란도 투리스모의 전면 디자인은 신차 수준으로 대대적인 변화를 가졌다. 2013년 출시된 이후 5년 만이다. HID 헤드램프와 LED 주간주행등을 사용하는 구성도 기존과 달라졌만,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었다. 라디에이터 그릴도 더욱 시원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내도록 변경되었으나, 후드에는 볼륨감을 살리고, 안개등이나 범퍼 디자인을 SUV처럼 역동적인 모습을 강조했다. 또 신형 18인치 휠은 G4 렉스턴에서 적용됐던 스퍼터링 휠을 제공해 고급.. 더보기
쌍용 렉스턴 스포츠, 예상보다 착한 가격? 가격표 살펴보니 쌍용자동차가 G4 렉스턴의 픽업트럭 버전인 렉스턴 스포츠를 2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히며, 가격표와 상세 제원, 사양 등을 함께 공개했다. 2일 공개된 가격은 예상을 훌쩍 밑도는 것이어서 많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G4 렉스턴과 같이 2.2 디젤엔진을 사용하긴 하지만, 메르세데스-벤츠 7단 변속기가 아닌 아이신 6단 자동, 수동변속기를 사용한다. 적재용량은 코란도 스포츠와 같이 400kg가 최대이기 때문에 서스펜션은 1톤 트럭과 달리 더블위시본, 5링크 다이내믹 서스펜션이 적용된다. 가장 기본 트림인 와일드는 2,350만 원에서 2,400만 원에 책정될 예정이다. 기본 트림이지만, 사이드미러에 LED 방향지시등이 사용되고, 열선 및 전동 조절 기능도 포함된다... 더보기
현대차의 간판 모델, 쏘나타에 대한 기록들 최근 쏘나타가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커스텀 핏을 내놓으며 새로운 시도를 펼쳤다. 커스텀 핏은 핵심 사양부터 트림 구성, 최종 모델명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차다. 이 같은 시도는 쏘나타가 걸어왔던 길의 결정체와 같다. 쏘나타는 대한민국의 국민 중형차이자, 그랜저, 아반떼와 더불어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모델이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세단현대자동차의 근간이며, 중형 세단인 쏘나타는 현재 판매 중인 세단 중 가장 오래되었다. 첫 등장은 1985년, FR 중형 세단인 스텔라의 최상위 트림인 Y1으로 4기통 1.8리터와 2리터 미쓰비시 시리우스 엔진을 사용한 모델이었다. 여기에 크루즈 컨트롤, 전동 시트 등을 적용한 최고급 사양을 탑재해 대우 로얄 시리즈가 점령하다시피 한 중형차 시장에 도전장을 .. 더보기
제네시스 G80 디젤, 출시가 계속 미뤄지는 이유는? 제네시스 G80 디젤이 이미 지난 2017년 1월 오토트리뷴 카메라에 포착됐으나, 출시는 감감무소식이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 수송에너지를 통해 일시적으로 연비도 공개됐으나 역시 관련 내용까지 모두 삭제된 상태며, 지난 11월에 2018년형 모델을 출시하면서도 디젤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먼저 제네시스 디젤은 2.2리터 4기통 디젤엔진을 장착한다. 3.0리터 6기통 디젤엔진을 요구하는 의견도 많지만, G80은 설계상 3.0리터 6기통 디젤엔진을 장착할 만한 공간을 확보할 수 없기 때문에 2.2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하는 쪽으로 개발됐다. 출력이나 토크는 싼타페 2.2 디젤과 동일하기 때문에 주행성능이 특별히 경쾌하지는 않더라도 3.3 가솔린과 비교해서 부족하지도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디자인은 .. 더보기
쌍용 G4 렉스턴 가격표 유출, 2,350만 원부터 시작 쌍용차가 이달 출시 예정인 렉스턴 스포츠의 스파이샷이 공개된 가운데, 최근에는 비교적 상세한 가격과 사양이 표기된 가격표가 유출됐다. 렉스턴 스포츠의 트림은 와일드, 어드벤처,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등 네 가지로 구성되는데, 가격이 예상보다 밑도는 2,350만 원에서 3,09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특히 코란도 스포츠의 가격이 2,168만 원부터 2,990만 원인 점을 고려하면 렉스턴 스포츠는 체급이나 향상된 상품성 대비 가격 인상폭이 매우 적은 편이다. 2,360만 원부터 2,400만 원에 판매될 와일드 트림은 가장 기본 트림으로 2.2 디젤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상세 사양까지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선루프와 사륜구동 등 다양한 옵션이 기본 트림에서부터 제공된다.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