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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1

2017년 7월, 국산 SUV 판매순위 TOP 10 지난 7월 국산 SUV 판매순위는 크게 요동쳤다. 새롭게 출시된 SUV들의 종류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상위권의 기아 쏘렌토나 쌍용 티볼리의 판매량은 비교적 굳건해 변화가 적었지만, 신모델과 기존 모델이 중위권을 차지하려는 경쟁이 매우 치열한 양상을 띠었다. 쉐보레 트랙스는 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후 줄곧 10위권에 올랐지만, 다시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면서 쉐보레 브랜드 자체가 SUV 판매순위에서도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캡티바 역시 두 자릿수 판매량을 면치 못하고 있어 신모델 출시 전까지는 순위권의 재진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형 SUV의 대중화를 이끈 QM3도 역시 순위권에 진입하지 못했으며, 대형 SUV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모하비도 순위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10위. 쌍용 G4 렉스.. 더보기
르노삼성 SM6의 LED 테일램프, 왜 결함을 방치하나 했더니 르노삼성 SM6의 판매량은 중형 세단 시장에서 1위(택시 제외, 개인소비자 기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많아서, 도로에서도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다. 그런데 도로에서 마주친 SM6들은 하나같이 테일램프 중앙에 LED가 점등되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왜 저렇게 보기 싫고 티 나는 결함을 왜 방치하고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알고 보니 결함이 아니었다. 과거 시승했던 차량도 테일램프가 모두 점등됐고, 그렇기 때문에 테일램프가 안쪽까지 모두 점등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다. SM6는 하위 트림의 경우 벌브형 램프가 사용되기도 하고, 디자인 자체가 다르다. 하지만 도로에서는 하위 트림 모델을 보기가 힘들고, 대부분 LED 테일램프가 적용된 상위 모델이었다. 그런데 어떤 차는 LED 안쪽.. 더보기
2018 쉐보레 말리부 출시, 새롭게 변경된 부분은? 쉐보레 말리부의 2018년형 모델이 11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2018년형 말리부는 퍼펙트 블랙 에디션의 디자인 변화로 남다른 스타일을 제시하며, 1.5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은 저공해 차량 인증으로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더했다. 또한 새로운 컬러가 추가되고, 옵션도 강화되는 등의 변화가 생겼다. 특히 대다수의 변화는 소비자들의 선호도나 요구가 반영돼 의미가 깊다. 퍼펙트 블랙 에디션 디자인 변경시크한 카리스마를 추구하는 말리부 퍼펙트 블랙 에디션은 전후면 황금색 쉐보레 보타이 엠블럼을 강인한 인상의 블랙 보타이 엠블럼으로 교체했다. 이미 애프터마켓에서 블랙 보타이 앰블럼의 수요가 많았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퍼펙트 블랙 에디션 전용 19인치 딥블랙 알로이 휠을 새.. 더보기
거침없이 질주하던 쌍두마차, 결함 이슈로 위기 맞이하나 출시 이후 8개월 연속으로 매달 1만 대 판매량을 뚫으며, 국산차 업계에서 신기록을 쓰고 있는 현대 그랜저. 그리고 간만에 디젤게이트의 여파와 SUV의 인기로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량 호조를 보이고 있는 혼다 CR-V가 결함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현대 그랜저의 경우 판매량이 많은 만큼 해결되지 않은 결함도 다양한 상황이다. 하지만 대표적으로 시트결함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랜저는 출고 초기에 가죽시트가 정상보다 더 많이 늘어지는 이슈가 발생했다. 일반적인 차량이라면 시트가 1~2년 이상은 돼야 늘어지기 시작하는데, 그랜저는 출고한 지 일주일도 안된 차량에서 시트 늘어짐이 발생한 것. 사태의 심각성이 제기되자 현대차는 업계 최초로 시트를 보증하는 제도까지 도입했으나 아직까지도 이에 대한 불만이 나올 정.. 더보기
차세대 싼타페 TM, 뉘르부르크링에서 쾌속 질주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싼타페가 악명 높기로 유명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질주하는 모습이 외신을 통해 포착됐다.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독일에 위치한 장거리 서킷으로 거리가 20km를 넘고 코너만 해도 154개가 넘는다. 또한 고저차가 매우 심해서 세계에서 가장 험한 서킷으로 악명이 높다. 1927년에 개장해 현재까지 9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F1이나 뉘르부르크링 24시와 같은 경기를 개최하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자동차 브랜드들의 테스트 장소나 자동차 마니아들의 체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렇게 험하기로 유명한 서킷 근처에 테크니컬센터를 설립해서 현대, 기아차는 제네시스 DH부터 최근까지 출시되는 신차들 대부분을 테스트하고 있고, 이는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대차가 뉘르부르크링 서킷에.. 더보기
BMW의 대형 SUV X7 출시임박, 얼마나 커지나? 내년 상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BMW의 대형 SUV X7이 해외에서 스파이샷 포착은 물론 예상도까지 공개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BMW X7은 급속도로 성장하는 SUV 시장에 X시리즈의 라인업 보강을 위해 BMW가 새롭게 개발 중인 모델이다. 출시가 되면 메르세데스-벤츠 GLS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같은 풀사이즈 SUV들과 경쟁하게 된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로서는 경쟁 모델이 대부분 5.1미터 내외의 전장을 갖는 만큼 X7도 경쟁 모델과 비슷한 수치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위 모델인 X5와 비교해서는 최소 200mm에서 최대 300mm가 늘어나는 셈이다. 크기가 커지는 만큼 적재공간도 여유로워지고, 탑승공간도 크게 여유로워지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7인승 혹은 8인승 모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