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뉴스팀] BMW 그룹 코리아는 2018 부산모터쇼에서 5개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는 미니 JCW GP 콘셉트 및 하반기 출시 예정인 미니 JCW 컨버터블 등 총 6종의 모델을 전시한다.
BMW i8 로드스터
BMW i8 로드스터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오픈 탑 스포츠카다. 개성 넘치는 스타일, 향상된 주행거리와 성능으로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모델이다. BMW i8 로드스터에 탑재된 소프트톱은 전체 중량을 감소시키고, 도로에 붙어 달리는 듯한 저중심 디자인을 완성했다. 시속 50km까지 15초만에 개폐 가능하며, 직각으로 완전히 접혀 차량 뒤편에 보관된다. 이를 통해 100리터의 추가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탑승 공간은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안전성은 물론 차체 경량화를 극대화했다. i8 로드스터는 엔진과 전기모터의 파워를 결합해 최고출력 374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단 4.6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BMW 콘셉트 Z4
BMW 콘셉트 Z4는 스포티하면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로드스터 모델에 대한 BMW 그룹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유연하게 뻗은 실루엣과 콤팩트한 후면 디자인은 클래식한 로드스터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준다.
콘셉트 Z4는 기존 BMW 로드스터 모델보다 운전석의 위치를 차량의 중앙으로 이동 배치해 다이내믹한 느낌을 주며, 정면 키드니 그릴은 메쉬 스타일로 구성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BMW X4 M40d
X4는 더욱 향상된 주행성능과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외관 디자인, 세련된 인테리어 및 첨단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과 독보적인 커넥티드 기술을 탑재했다. 이전 세대보다 더욱 커진 전장, 전폭, 휠베이스를 통해 역동적인 비율을 완성했으며, 뒷좌석 창문까지 이어지다가 급경사를 이루며 떨어지는 BMW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만의 독특한 라인으로 날렵한 인상을 준다.
모터쇼에 전시되는 M4 M40d는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26마력과 최대토크 69.4kg·m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9초 만에 도달한다. 엔진에 최적화된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와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xDrive가 기본으로 탑재돼 어떤 상황에서도 매끄러운 주행을 돕는다.
BMW X2 xDrive20d M 스포츠 패키지
X2는 X 패밀리의 새로운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로,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스포티함을 갖춘 모델이다. BMW 키드니 그릴의 위아래를 뒤집어 아래쪽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디자인을 최초로 채택했으며, 그릴을 헤드라이트 보다 아래로 배치하여 역동성을 강조했다. X2 실내의 모든 제어 장치는 인체공학적으로 배치되어 운전자가 한눈에 필요한 정보를 인식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높은 시트 포지션으로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X2 xDrive20d는 공기역학계수 0.28을 달성, 전체 세그먼트에서도 공기역학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모델이다.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유럽기준 이산화탄소 배출량 126~121g/km의 뛰어난 효율을 보여준다.
BMW M4 CS
BMW M4 CS는 고성능 스포츠카 M4의 주행성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 고성능 쿠페모델로, 성능면에서 M4 쿠페 컴페티션 패키지와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BMW M4 GTS 사이에 위치한다.
스포티한 느낌을 강화한 M4 CS는 3리터 직렬 6기통 고성능 엔진을 탑재해 M4 컴페티션 패키지보다 10마력 높은 460마력의 최대출력을 자랑하며, 최신 M 트윈파워 터보 기술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9초만에 도달한다. M 드라이버 패키지가 기본으로 탑재되며 최고속도는 280km/h에서 전자식으로 제한된다.
미니 JCW GP 콘셉트
미니 JCW GP 콘셉트는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내외관 디자인과 레이스 경주용으로 고안된 강력한 터보 엔진 및 서스펜션의 조합으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극대화한 모델이다. 전후면 범퍼에 대형 에이프런과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사이드 스커트 및 루프 스포일러를 함께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곳곳에 카본 파이버를 적용해 무게를 덜어냈고, 일반도로 뿐 아니라 트랙에서도 드라이빙의 진수를 발휘할 수 있도록 차량 내부에 버킷 시트를 탑재했다. 뒷좌석을 삭제하는 대신 알루미늄 롤 케이지를 탑재해 트랙주행에 최적화된 실내 디자인을 갖췄다.
미니 JCW 컨버터블
미니 JCW 컨버터블은 독창적인 디자인, 강력한 성능 및 다양한 옵션, 컨버터블 모델 특유의 주행성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오픈탑 모델이다. 유니언잭 무늬가 새겨진 소프트톱과 브렘보 스포츠 브레이크 시스템, JCW 에어로 다이내믹 키트 등이 적용됐으며, 모터스포츠 노하우로 조정된 섀시와 차체 보강재로 민첩한 핸들링이 가능하다.
2리터 4기통 JC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미니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출력인 231마력의 최고출력을 자랑한다. 최대토크는 32.7kg·m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6.5초가 걸리고, 안전최고속도는 240km/h이다.
미니 JCW 컨트리맨
미니 JCW 컨트리맨은 미니 전체 라인업 중 가장 큰 퍼포먼스 모델이다. 전장, 전폭, 전고가 각각 4,299mm, 1,822mm, 1,557mm로 더욱 커진 공간을 확보했다. 뒷좌석을 최대 130mm까지 앞뒤로 조절 가능하며, 분리식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트렁크 용량을 450ℓ에서 최대 1,390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2리터 4기통 JC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으며,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사양으로 탑재됐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는 6.5초만에 도달하며, 안전최고속도는 234km/h다.
미니 쿠퍼 S
미니 쿠퍼 S의 외관은 LED 헤드라이트 부분에 검정색 패널이 추가되면서 전면부의 강인함이 더욱 강화됐으며, LED 테일램프에는 유니언 잭 디자인이 가미돼 브랜드 정체성이 더욱 강조됐다. 또한 모델 별로 새로운 컬러가 적용됐다.
미니 3도어 모델 중 고성능에 해당하는 미니 쿠퍼 S는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2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단 6.7초에 도달하며, 안전최고속도는 235km/h이다.
미니 쿠퍼 SD 5도어
미니 쿠퍼 SD 5도어는 미니 고유의 디자인과 고카트 주행감각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간과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2개의 도어를 추가해 공간 확장을 이뤄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장과 전폭, 전고가 각각 4,005mm, 1,727mm, 1,425mm로 늘어나 차량 공간을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트렁크 용량도 278ℓ의 용량을 확보했으며, 뒷좌석 등받이를 60:40의 비율로 접어 최대 941ℓ까지 적재공간 확장이 가능하다.
최상급 모델인 미니 쿠퍼 SD 5도어는 2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으로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6.8kg·m,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단 7.3초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223km/h다.
미니 쿠퍼 SD 클럽맨
클럽맨은 운전의 즐거움, 혁신 기술, 안락함과 편의성이 극대화된 미니의 대표 프리미엄 모델이다. LED 헤드램프와 HUD, 미니 드라이빙 모드, 전자식 기어 레버,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및 웰컴 라이트 등 프리미엄 옵션이 대거 탑재됐다. 또한 5개의 풀사이즈 시트, 넉넉한 실내공간과 다용도로 활용가능한 트렁크 사이즈를 갖췄다. 양방향으로 오픈되는 스플릿 도어는 기존보다 운전자의 시야를 넓혔다. 또한 차량 키를 소지한 채 트렁크 아래로 발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도어를 자동으로 열 수 있다.
고성능 모델인 MINI 쿠퍼 SD 클럽맨은 190마력, 최대토크 36.8kg•m의 4기통 디젤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가 맞물려 탑재됐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7.6초, 최고속도는 225km/h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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