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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크루즈 국내 출시, 가격은 1,890~2,848만 원

쉐보레가 차세대 크루즈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가격은 북미보다 저렴한 1,890만 원부터 시작하지만, 최고급 트림의 풀 옵션 가격은 2,848만 원으로 중형 세단과 비슷하게 됐다.



트림은 총 5가지로 LS, LT, LT 디럭스, LTZ, LTZ 디럭스 등이 준비된다.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젠3 6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이며, 1.4리터 엔진은 최고출력 153마력, 최대토크 24.5kg.m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3.5km다. 트림이나 옵션에 관계 없이 동급에서는 유일하게 5년 10만 무상보증을 준비하기도 했다.




LS (기본 1,890만 원, 풀 옵션 1,915만 원)

기본트림의 가격이 현대 아반떼보다 400만 원 이상 비싼 만큼 기본트림에서도 자동변속기가 적용되고, 16인치 휠이 장착된다. 사이드미러나 보조제동등에도 기본적으로 LED가 사용되며,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오토매틱 헤드램프 등의 고급사양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하지만 직물시트가 기본이며, 에어컨과 시트조절 장치 등은 모두 매뉴얼 방식이다. 옵션으로는 25만 원 상당의 16인치 알로이 휠이 준비된다.



LT (기본 2,134만 원, 풀 옵션 2,429만 원)

LT에는 LS의 기본 사양 외에 후방카메라, 후방주차 보조시스템이 추가되고, 16인치 알로이 휠과 프로젝션 안개등이 추가된다. 또 스티어링 휠이 3스포크 타입으로 바뀌며, 기어노브에 하이그로시 마감재가 사용된다. 편의사양으로는 크루즈 컨트롤, 레인센싱 와이퍼, 솔라컨트롤 글래스 등이 추가되며, 7인치 터치스크린과 6스피커 등을 포함한 마이링크가 탑재된다. 옵션으로는 선루프, 내비게이션 패키지, 18인치 휠 등을 선택할 수 있다.



LT 디럭스 (2,286만 원, 풀 옵션 2,581만 원)

가죽시트는 LT 디럭스부터 기본사양으로 적용된다. 또한 외관 도어핸들에 크롬 장식이 추가되고, 열선시트와 스마트키,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이 추가로 탑재돼서 실질적으로는 LT와 LT 디럭스 트림이 주력 트림이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LTZ (기본 2,437만 원, 풀 옵션 2,807만 원)

LTZ 트림에는 안전사양으로 전방주차 보조 시스템이 추가로 장착되고, 프로젝션 헤드램프, LED 시그니처 주간주행등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또 윈도우 벨트와 라디에이터 그릴에 크롬이 사용되기도 한다. 내장 컬러는 블랙과 브라운 두 가지로 준비되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전자동 에어컨, ECM 룸미러도 기본으로 준비된다. 그리고 하위 트림에서는 선택이 불가했던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자동주차 보조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전방충돌 경고시스템, 헤드업 LED 경고등, 전방거리 감지시스템,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유지 보조시스템, 사각지대 경고시스템)도 선택할 수 있다.



LTZ 디럭스 (기본 2,478만 원, 풀 옵션 2,848만 원)

가장 비싼 LTZ 트림에는 운전석 전동시트와 조수석 4방향 시트가 추가로 기본적용 된다. 조수석도 4방향으로 조절이 되긴 하지만 전동식은 아니므로,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다. 또 추가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LTZ와 같아서 370만 원에 달하는 옵션을 모두 추가하게 되면, 2,800만 원을 넘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