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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모아 보는 자동차 테마

3초 미만의 가속성능 기록하는 자동차 TOP 15

세상에 빠르고 멋진 자동차들은 많다. 얼마나 많은지 그나마 줄이고 줄여서 TOP 15를 선정해봤다. 예상대로 페라리, 람보르기니, 부가티는 강력했고, 포르쉐와 테슬라는 음속을 돌파할 듯한 성능으로 넘사벽 클래스를 달렸다.

 


공동 12. 페라리 F12 tdf (2.9)

페라리 F12 tdf는 베를리네타와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훨씬 더 강력한 모델이다. 실내외에서 풍기는 포스가 보통 페라리와는 달라도 한참 다르다. 6.3리터 V12 엔진은 최고출력 770마력, 최대토크 71.9kg.m을 발휘하며, 7단 변속기와 맞물린다. 가속성능(0-100km/h) 2.9초를 기록하고, 최고속도는 340km/h에서 제한된다.

 


공동 12. 포르쉐 911 터보 S (2.9)

포르쉐 911은 일상에서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차량이지만, 911 터보 S는 그 흔한 911과는 차원이 다른 성능을 자랑한다. 후미에 자리잡고 있는 3.8리터 6기통 박서엔진은 최고출력 580마력, 최대토크 71.4kg.m을 발휘하고, 7 PDK와 함께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9초 만에 도달시킨다. 최고속도는 330km/h에서 제한되며, 안정적인 주행을 위해 사륜구동을 채택하고 있다.

 


공동 12. 맥라렌 675 LT (2.9)

맥라렌 675 LT 911과 같은 3.8리터 엔진을 장착한다. 하지만 V8 트윈터보로 엔진형식에서는 차이를 보인다. 이 모델은 최고출력 666마력, 최대토크 71.4kg.m을 발휘하는데, 가속성능이나 최고속도 등의 수치는 모두 911 터보와 동일하다.

 


공동 12. 혼다 NSX (2.9)

혼다 NSX는 혼다의 수퍼카다. 최고출력 507마력을 발휘하는 3.5리터 V6 트윈터보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가 더해져 시스템 총 출력 581마력을 쏟아낸다. 전기모터는 전륜에 2, 후륜에 1개가 배치돼 사륜구동을 지원하고, 9 DCT가 맞물려 2.9초의 가속성능을 기록한다.

 


공동 8. 람보르기니 센테나리오 (2.8)

센테나리오는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의 100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모델이다. 차체 전반에 탄소섬유가 활용된 덕분에 공차중량은 1,520kg에 불과하다. 6.5리터 V12 엔진은 최고출력 770마력, 최대토크 70.4kg.m을 발휘하고, 7단 변속기에 사륜구동시스템이 더해진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돌파하는 시간은 2.8초에 불과하고, 최고속도도 350km/h에 이른다. 쿠페와 로드스터 각각 20대씩만 생산된다.

 


공동 8.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2.8)

아벤타도르 수퍼 벨로체는 빠른 템포라는 뜻의 벨로체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듯이 아벤타도르 중에서도 매우 빠른 모델이다. 최고출력 750마력, 최대토크 70.4kg.m을 발휘하는 6.5리터 V12 엔진이 장착되며, 공차중량도 센테나리오와 5kg에 불과한 1,525kg이다.

 


공동 8. 맥라렌 P1 (2.8)

맥라렌 P1은 맥라렌의 하이브리드 수퍼카로 F1의 후속모델이다. P1 3.8리터 V8엔진으로 최고출력 737마력, 전기모터로 179마력을 발휘하며, 시스템 합산출력은 917마력을 사용할 수 있다. 7 DCT가 맞물리고, 공차중량은 1,547kg으로 전기모터를 장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수퍼카들보다 가볍다. 맥라렌이 공식적으로 밝힌 가속성능은 2.8초지만, 외신들의 실제 테스트에서는 2.6초를 기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 8. 코니세그 레게라 (2.8)

지배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코니세그 레게라는 80대 한정판 모델로 코니세그의 하이브리드 수퍼카다. 5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를 장착하며, 합산 최고출력은 1,500마력, 최대토크 204kg.m을 쏟아낸다. 가속성능은 2.8초면 충분하며, 20초 이내에 시속 400km에 도달할 정도로 막강한 성능을 자랑한다. 공차중량은 1,420kg에 불과하며, 아제라보다 100kg 정도 가볍다.

 


공동 5. 헤네시 베놈 GT (2.7)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튜닝 업체 헤네시가 제작한 수퍼카 베놈 GT는 로터스 엑시지 차체를 개조하고, 쉐보레 콜벳 엔진을 올려 제작한 모델이다. 7리터 V8 엔진은 최고출력 1,244마력을 발휘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도 2.7초 만에 끝내버린다. 시속 300km까지는 13초 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도 434km/h에 이를 정도로 굉장한 수준을 자랑한다.

 


공동 5. 닛산 GT-R 니스모 (2.7)

닛산 GT-R의 가속성능은 2.8초다. 기본모델도 빠르지만, GT-R의 고성능 버전 GT-R 니스모는 0.1초 더 빠른 2.7초를 기록한다. 545마력의 3.8 V6 트윈터보 엔진을 최고출력 600마력으로 다시 조율했다. 이와 함께 섀시와 서스펜션 등의 성능을 모두 개선했다.

 


공동 2. 테슬라 모델 S P100D (2.5)

이 순위에서 유일하게 완전 전기차다. 테슬라가 올해 공개한 모델 S P100D는 역대 생산된 자동차 중에서 3번째로 빠른 자동차이며, 전기차 중에서는 가장 빠르다. 포르쉐 918 스파이더보다 저렴하고, 넓다. 이 모델은 미국 기준 506km, 유럽기준 613km까지 주행할 수 있고, 가속성능과 주행거리 모두 압도적이다.

 


공동 2. 부가티 베이론 수퍼 스포츠 (2.5)

부가티 베이론은 양산차 최초로 1,000마력을 깬 자동차다. 그 중에서도 수퍼 스포츠는 8리터 16기통 쿼드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1,200마력, 최대토크 153kg.m을 발휘하며, 가속성능은 2.4초를 기록한다. 또한 최고속도는 415km/h로 현존하는 양산차 중 가장 빠른 것으로 기록되어있다.

 


공동 2. 부가티 시론 (2.5)

베이론의 후속으로 제작된 시론의 8리터 W16기통엔진은 기존대비 25%의 성능을 더 높이기 위해 모든 것이 재설계 됐고, 중량 감소를 위해 티타늄과 탄소섬유 등으로 제작됐다. 4개의 고성능 터보차저는 2단계로 작동해 터보랙을 극도로 억제해 압도적인 가속성능을 발휘한다. 또 출력향상을 위해서 배기시스템은 티타늄으로 제작했고, 부가티를 위해 개발된 7 DCT는 승용차에서 적용 가능한 최대크기이자 최고 성능의 클러치를 적용했다. 8리터 W16기통 엔진은 최고출력 1,500마력, 최대토크 163.2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2.5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420km/h에서 제한된다.

 


공동 2. 포르쉐 918 스파이더 (2.5)

포르쉐의 하이브리드 수퍼카 918 스파이더는 4.6리터 V8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894마력을 발휘한다. 포르쉐가 공개한 918 스파이더의 공식적인 가속성능은 2.5초다. 하지만 실제 해외 매체들의 측정에서는 2.2초를 기록해 가장 빠른 가속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는 비공식 기록이기 때문에 공동 2위에 순위를 올렸다.

 


1. 페라리 라페라리 (2.4)

페라리 라페라리는 페라리가 F1에서 얻은 기술력이 집약된 하이브리드 수퍼카다. F1에서 실제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 회수 시스템인 하이-커스 시스템을 적용했고, 6.3리터 V12 엔진과 전기모터를 통해 최고출력 963마력을 발생시킨다. 공차중량은 1,585kg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4초 만에 주파해 가장 빠른 가속성능을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