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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모아 보는 자동차 테마

자동차와 함께 한 진귀한 기네스 기록

자동차와 관련된 세계의 모든 기네스 기록을 모아봤다. 



세계 최장시간 드리프트

드리프트에 관련된 기록은 많다. BMW M5, 메르세데스-벤츠 C63 AMG 등이 모두 그런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단연 압도적인 기록은 드리프트의 최강 모델로 꼽히는 토요타 86이 세운 2시간 25분 18초다. 2시간 이상 연속으로 드리프트를 하며 144.126km를 달렸다. 2013년 M5의 기록이 주행거리로는 82.5km 정도였는데, 86은 이보다 두 배 정도 높은 기록을 세웠다.



세계에서 가작 작은 도로주행용 자동차

세계에서 가장 작은 자동차는 높이는 63.5cm, 폭은 65.41cm 길이는 126.47cm로 아이들이 타고 노는 전동차만큼이나 작다. 하지만 라이트도 달려있고, 자동차 앞에는 실제 운행이 가능한 번호판도 부착되어있다.



세계에서 차고가 가장 낮은 도로주행용 자동차

사진 속 차량은 자체 높이가 45.2cm다. 하지만 도로주행이 가능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도 최저 지상고라는 손가락 한 뼘도 안될 정도로 매우 낮다. 물론 도로주행 기준은 국가에 따라 다르므로 일본에서만 주행이 가능하다.



세계에서 차고가 가장 높은 리무진

리무진이라고 하면 화려하고 럭셔리한 모습이 떠오르지만 이 자동차는 아니다. 장갑차처럼 네 바퀴씩 총 8개의 바퀴가 장착되어있고, 차량의 높이는 3미터에 달한다. 



세계에서 가장 긴 자동차

자동차 길이가 무려 30미터, 세계에서 가장 긴 리무진의 기록을 기록하는 이 자동차는 타이어만 26개가 장착되어있다. 광활한 객실에는 킹사이즈 물침대가 있고, 가장 뒤에는 헬기장까지 마련되어있을 정도로 굉장한 길이를 자랑한다.



미니쿠퍼 28명의 여성 탑승 기록

미니 쿠퍼는 5인승 자동차다. 하지만 유연한 신체조건을 갖춘 28명의 여성들은 최대 5인승인 미니쿠퍼에 무려 5배가 넘는 인원이 탑승하는데 성공하며,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했다.



2인승 차량에 20명의 최대 탑승 기록

스마트 포투는 2인승 경차다. 그런데 이 작은 차량에 무려 10배에 달하는 20명의 치어리더 팀 여성들이 탑승하는데 성공했다. 



세계 최고 높이의 몬스터 트럭

기네스북에 등재된 트럭 중 가장 큰 몬스터 트럭은 타이어 지름만 무려 3미터에 달하고, 높이는 4.7미터가 넘는다. 차체가 워낙 크기 때문에 무게도 무려 17톤에 이를 정도로 무겁다.



지상에서 가장 빠른 차

지상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는 부가티, 코닉세그 그 어떤 차량도 아니다. 날개만 없을 뿐 로켓같이 생긴 이 자동차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다. 정확히는 스트러스트 SSC라고 하는데, 이 차량에는 F-4 팬텀 전투기의 엔진이 양옆으로 두 개나 장착되어있다. 그 덕분에 KTX보다 4배나 빠른 시속 1,228km로 주행할 수 있게 됐다. 대신 연비는 리터당 18미터. 



경차 엔진으로 최고속도를 찍은 자동차

최근 공개된 혼다 S-드림 스트림라이너는 S660의 0.66리터 엔진을 장착했다. 대신 고출력을 내기 위해서 실린더와 블록, 피스톤 등의 부품을 모두 새롭게 교체했고, 최고출력도 190마력까지 끌어올렸다. 그 결과 이 차량은 美 보네빌 소금사막에서 최고 시속 421.44km의 속도를 기록했다.



시속 300km까지 가속성능이 가장 빠른 양산형 자동차

헤네시 베놈 GT는 최고속도가 432.78km로 달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다. 그러나 아직 30대의 차량이 생산되지 못해 기네스북의 양산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최고속도에 대한 타이틀은 얻지 못 했다. 그렇지만 정지 상태에서 시속 300km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13.63초로 가장 빠른 기네스 기록을 보유 중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형 자동차

코닉세그 원의 최고속도는 시속 449km, 헤네시 베놈 GT 역시 430km를 넘나드는 속도를 보유했다. 하지만 모두 기네스 기준을 넘지 못해 비공식으로 남아있다. 현재 양산차 중 가장 빠른 자동차는 부가티 베이론 슈퍼 스포츠로 최고속도는 415.05km/h다. 이 모델도 최고속도가 431km/h를 넘어선 적도 있으나 속도제한 장치를 풀어서 측정했다는 이유로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될 때와 동일한 조건으로 측정된 415.05km/h가 기네스북에 등재되어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잔디깎이

혼다의 잔디깎이는 시속 187.6km의 속도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이 잔디깎이는 995cc 2기통 엔진으로 최고출력 109마력을 발휘하는 엔진을 이식했고, ATV용 타이어, 휠, 경량 고강성프레임 등이 사용됐다. 최고속도도 빠르지만, 가속성능도 수퍼카에 맞먹는 4초에 불과하다. 당연히 개조된 모델이지만 잔디를 깎는 본연의 기능은 여전히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