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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드림카를 찾아서

퇴근하면서도 일해야 할 것 같은 럭셔리 비즈니스 밴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독일의 튜너 브라부스가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로 제작한 럭셔리 비즈니스 밴 브라부스 컨퍼런스 라운지를 공개했다. 브라부스의 컨퍼런스 라운지는 외관부터 일반적인 스프린터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라디에이터 그릴 중앙의 삼각별 대신 브라부스 앰블럼으로 대체되고, 크롬 장식으로 고급스럽게 처리했다. 범퍼 하단에는 조금 더 입체적인 디자인을 사용하면서 주간주행등을 추가한 범퍼를 적용했다. 휠은 새로운 디자인의 18인치 모노코크 휠을 장착하고, 사이드미러도 고광택 블랙으로 꾸미는 등 큰 변화를 보이기보다는 세심한 부분에서 디자인을 강화했다. 실내는 짙은 회색 계열의 알칸타라를 사용하고, 검은색 가죽과 카페트로 분위기를 진중하고도 차분하게 했다. 천장에는 밝은 LED를 사용하면서도 측.. 더보기
S클래스보다 호화로운 SUV, 오버핀치 런던 에디션 영국의 튜닝 업체 오버핀치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로 제작한 초호화 SUV 오버핀치 런던 에디션을 공개했다. 장인정신으로 모든 공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된 런던 에디션은 초호화 SUV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벤틀리 벤테이가를 경쟁모델로 지목했을 정도로 굉장히 고급스러운 모습이 돋보인다. 외관에서부터 차별화된 디자인을 강조하기 위해 오버핀치는 자체적으로 제작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시켰다. 후드 끝으로는 레인지로버 대신 오버핀치 레터링을 부착했고, 라디에이터 그릴도 탄소섬유로 제작한 새 디자인을 사용했다. 범퍼는 공기흡입구를 크게 확대하고, 하단부의 스키드 플레이트를 부풀린 디자인을 적용했다. 측면에서는 A필러 하단의 기존 장식 대신 탄소섬유로 제작한 자체 장식으로 대체했다. 공기배출구처럼 디자인되기도 했는데 실제로.. 더보기
이게 진짜 남자의 지프, 브루트 더블 캡 미국의 오프로드 전문 튜너 아메리칸 익스피디션 비히클의 브루트 더블캡은 아마도 세상에서 오프로드를 가장 잘 달릴 수 있는 픽업트럭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오프로드의 전통강자인 지프 랭글러를 기반으로 제작했으니 말이다. 기존에 있던 플라스틱 소재의 범퍼는 떼어내고, 강철로 제작한 범퍼가 장착된다. 범퍼 중앙에는 오프로드용 라이트와 4.3톤까지 견인할 수 있는 윈치가 장착된다. 또 강인함을 강조해주는 후드와 범퍼 하단을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차체도 보해주는 스키드 플레이트도 추가됐다. 후드 측면으로는 스노클 킷을 A필러 끝까지 올려서 도강 시에도 엔진으로 주입되는 공기가 일정한 양을 유지하게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새로운 디자인이다. 지프 랭글러를 기반으로 제작됐지만 SUV가 아닌 픽업트럭이다.. 더보기
마초냄새 물씬 풍기는 픽업트럭, 프로스펙터 XL 미국의 오프로드 전문 튜너 아메리칸 익스피디션 비히클이 닷지 램 픽업트럭을 위한 새로운 튜닝패키지 프로스펙터 XL을 선보였다. 닷지 램에는 새로운 철재 범퍼가 적용된다. 이 범퍼에는 극한 오프로드에서도 7.4톤까지 구난이 가능한 윈치가 장착되는데, 모터로 작동되며 가장 진보된 윈치 중 하나다. 윈치 상단으로 배치되는 LED 바는 야간이나 악천후 충분한 가시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장치다. LED 바는 소비자의 요구 사항에 맞게 크기를 조절해서 장착할 수 있다. 후드에는 시각적으로 강인한 모습을 표현하면서도 엔진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후드 양끝으로 공기배출구를 뚫었다. 라디에이터 중앙으로는 닷지 앰블럼 대신 새로운 앰블럼이 부착된다. 황소 모양의 아메리칸 익스피티션 비히클 .. 더보기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빠른 비틀, 최고속도 328km/h의 신기록 수립 폭스바겐의 비틀 LSR(랜드 스피드 레코드)이 미국 유타주 보네빌에서 열린 월드 오브 스피드 행사에서 시속 328.195km/h의 최고 속도를 기록했다. 비틀 LSR은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프론트 범퍼와 노면에 손가락 하나가 겨울 들어갈 정도로 최저 지상고를 낮췄다. 윈도우는 무거운 유리도 모두 떼어냈고, 타이어는 소금사막에서 주행하기 적합한 폭이 좁은 특수 타이어를 장착했다. 타이어나 노면의 문제 등으로 브레이크의 제동력이 약할 수밖에 없어 테일게이트 뒤로는 두 개의 낙하산도 장착했다. 이 낙하산은 버튼 조작으로 펼쳐져 정차 시 속도를 급격히 줄여준다. 실내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외관처럼 오로지 최고속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장식을 뜯어내고 버킷 시트와 소화기 등 최소한의 장비만 장착됐.. 더보기
1,500마력의 압도적인 출력, 여전히 건장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우라칸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단종되며, 구형으로 치부됐던 람보르기니 가야르도가 1,500마력의 괴물 같은 성능으로 재탄생됐다. 2004년식 가야르도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 차량은 전반적으로 오리지널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성능은 그 어떤 수퍼카와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막강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린 톤의 크롬 필름으로 래핑한 외관은 다소 지루했던 차체에 생기를 불어 넣고, 앰블럼을 중심으로 데칼을 추가해 포인트를 주었다. 특히 측면과 리어 윙에는 가야르도의 정체성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황소 데칼을 넣어서 역동적이면서도 강인한 모습을 강조했다. 바퀴에는 IMSA의 단조 20인치 휠이 장착되고, 타이어는 앞, 뒤 각각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245/30ZR20, 315/25ZR20.. 더보기
요즘 해외에서 大인기라는 러스트 래핑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이 지난달 래핑에 대한 규제 법안을 발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리나라의 튜닝산업은 다시 뒷걸음질 치려 하는 사이, 해외에서는 새로운 러스트(녹) 래핑이 대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래핑 특성상 작업은 빠르고 간단하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과거보다는 비교적 현실적인 가격대로 낮춰져 가고 있으며, 관리도 어렵지 않다. 새로운 색상이 질리거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적은 비용으로도 쉽게 복구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많은 운전자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도색보다는 래핑을 선호한다. 요즘 해외에서 유행하는 러스트 래핑 같은 작업은 래핑이 아니라면 힘든 작업이다. 래핑은 어떠한 색상과 무늬로도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새 차에도 녹슨 차량처럼 꾸밀 수 있고, 질.. 더보기
클래식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1967 포드 머스탱 고성능 혹은 수퍼카의 실내를 전문적으로 튜닝하는 폴란드의 칼렉스 디자인이 이번에는 1967년식 포드 머스탱을 복원하듯이 기존 디자인을 최대한 살려내는 작업을 진행했다. 외관은 오리지널 머스탱의 상태를 최대한 그대로 유지했다. 애초에 상태도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며, 작은 부품 하나까지도 모두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차량에서 단연 주목할만한 부분은 실내다. 실내는 오리지널 구조와 디자인을 최대한 살리면서 현대적 기술을 더해 아주 풍부한 감성이 묻어나는 실내를 완성했다. 전반적인 컬러는 모두 블랙으로 통일했다. 스티어링 휠과 대시보드, 센터터널 등의 부분은 모두 탄소섬유로 마감했다. 구조나 디자인은 원래 상태를 유지하면서 탄소섬유로만 교체해 클래식하면서도 스포티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