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테마/드림카를 찾아서

상남자들의 취향 저격, 벤츠 G클래스 픽업트럭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근 G63 AMG 6x6을 한정판매 했다. 이 모델은 가격이 한화로 최소 4억 7,500만원을 호가하지만 1년에 계획된 생산량 2~30대는 일찌감치 초과되며 판매가 종료됐다. 하지만 판매가 종료됐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벤츠전문 튜너인 브라부스도 G클래스를 기반으로 한 픽업트럭의 제작프로그램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브라부스의 픽업트럭은 앞선 한정판 모델과 달리 일반 시내주행에 적합하고 더 빠른 속도, 간결한 디자인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게 특징이다. 브라부스의 대부분 모델이 그렇지만 차주가 타던 차를 기반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브라부스 6.1 와이드스터(이하 와이드스터)도 약 3만km를 주행한 2002년식 모델이다. 6.1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하.. 더보기
남자의 심장 두드리는 감성, 벤츠 G클래스 [오토트리뷴= 양봉수 기자] 고성능 차량의 실내를 전문적으로 튜닝하는 폴란드의 칼렉스 오토모티브가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의 빈티지 디자인을 선보였다. 칼렉스의 튜닝에 사용된 차량은 1990년식 벤츠 G클래스다. 최신 G클래스와 겉모습이나 실내 구조는 비슷하지만, 디자인 자체는 매우 낡은 느낌이 강했다. 하지만 칼렉스는 이런 디자인을 소재만의 변화를 통해 더욱 극대화해서 클래식하게 표현했다. 먼저 필수 조작버튼을 제외한 실내의 모든 부분은 가죽으로 감싸서 플라스틱이 드러나지 않게 했다. 심지어 에어컨 송풍구까지도 모두 가죽으로 감쌌다. 가죽은 다양한 색상을 사용해 차량의 연식에 맞춰 빈티지한 느낌을 살렸다. 스티어링 휠과 기어 레버는 우드로 교체돼 클래식한 디자인의 정점을 찍는다. 시트는 부드러운 촉감을.. 더보기
도로를 압도하는 포스, 브라부스 G500 4x4²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세계 1위의 튜닝 전문기업이자 메르세데스-벤츠 전문 튜너 브라부스가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고출력의 G500 4x4²을 공개했다. 전면부에서는 후드와 그릴, 범퍼, 펜더 등이 탄소섬유로 교체돼 무게를 감량했다. 또 탄소섬유의 무늬는 그대로 살려서 고성능 차량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라디에이터 그릴 중앙에는 삼각별 대신 브라부스 앰블럼이 자리잡고, 범퍼 하단에는 주간주행등도 새롭게 추가됐다. 측면 디자인은 거의 동일하게 유지되지만, 탑승객의 편의를 위해 전동식 스탭게이트를 추가하고, 머플러 디자인도 심플하게 바꿨다. 휠은 벤츠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디자인이 그대로 유지되지만, 도색을 통해 멋스럽게 꾸몄다. 루프 상단에는 보조제동등이 포함된 스포일러가 추가된다. 더 작.. 더보기
정복하고 싶은 야수로 변신, 벤츠 G클래스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영국의 코치빌더이자 튜너인 프린더빌 디자인이 야수를 모티브로 제작한 벤츠 G63 AMG를 공개했다. 카본 비스트라는 별명을 가진 이 모델은 전면디자인부터 살벌하게 시작된다. 기존의 그릴과 범퍼, 보닛까지 모두 제거하고 카본으로 제작된 파츠들이 장착되는데 각 파츠들의 디자인이 모두 입체적인 것은 물론이고 탄소섬유의 무늬까지 고스란히 살려 더욱 강한 인상을 갖는다. 측면에는 더욱 커진 휠 아치와 도어핸들, 사이드 미러가 모두 탄소섬유로 교체되고 A필러 아래로는 AMG 대신 프린더빌의 붉은 앰블럼이 자리를 대신한다. 휠은 프린더빌에서 자체 제작한 5스포크 타입 알로이 휠이 장착된다. 스페어 타이어 커버와 테일램프, 범퍼도 역시 탄소섬유로 모두 교체됐는데 후면은 비교적 심플하다. 외관.. 더보기
중동부자들 취향 저격, 840마력 G클래스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세계적인 럭셔리카 전문 튜닝브랜드 만소리(Mansory)가 고성능 사하라 버전의 벤츠 G클래스를 공개했다. 만소리의 G클래스는 사하라 버전으로 튜닝되면서 사하라의 느낌을 극대화 하기 위해 외관 색상을 군용차량처럼 변경했다. 전면 그릴과 범퍼는 만소리가 특별 제작한 바디킷을 장착해 더욱 커졌고, 안정된 느낌을 강화했다. 앞 유리 상단으로는 대형 서치라이트 4개를 묶어 험로주행에서도 강한 주행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펜더의 크기는 더 크게 확장되고, 에어 서스펜션은 최대 120mm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측면으로 배치된 머플러는 사각형으로 디자인을 변경했지만, 검은색으로 처리해서 눈에는 잘 띄지 않도록 깔끔하게 처리했다. 브레이크 디스크 로터 크기는 앞 375mm, 뒤.. 더보기
스프린터의 화려한 실내, 시신경에 멀미 날 정도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를 전문적으로 튜닝하는 세계적인 튜닝업체 브라부스가 벤츠 스프린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브라부스 비즈니스 라운지를 공개했다. 브라부스 비즈니스 라운지는 기존 벤츠 스프린터의 라디에이터 그릴에 삼각별 대신 브라부스 앰블럼과 신규 그릴을 채택했다. 범퍼하단은 스포티한 디자인의 범퍼로 교체돼 미니버스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과감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압도적인 실내는 2700여가지 색상으로 표현 가능한 LED와 고급스러운 가죽 등으로 꾸며지는데 실내 조명색상이나 천장에 표시되는 요소들은 탑승객이 디스플레이를 통해 임의로 설정할 수 있다. 뒷좌석은 총 6개의 시트로 구성되는데 4개의 라운지 시트가 메인이고 2개의 3열 시트는 보조시트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보조시트.. 더보기
1500마력의 부가티 시론, 가속성능은 2.5초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부가티 베이론의 잇는 수퍼카 중의 수퍼카 시론이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베이론의 후속으 모델인 시론은 최고출력 1500마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5초 만에 주파하고, 최고속도는 420km/h에 달한다. 또한 고속주행을 위해 우주항공 기술을 사용하는 등 첨단 기술을 대거 투입했으며, 게임 속에서 튀어나온듯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게임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디자인 시론의 디자인은 사실 익숙하다. 부가티는 시론 공개에 앞서 2015년형 버전으로 그란투리스모 컨셉트를 공개했는데, 그 컨셉트카와 시론의 디자인이 서로 비슷하기 때문이다. 부가티의 상징적인 라디에이터 그릴은 베이론과 같이 유지되지만, 헤드램프와 공.. 더보기
젊은 회장님들의 로망, 벤틀리 뮬산 공개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영국의 초호화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가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 플래그쉽 세단, 차세대 뮬산을 공개한다. 뮬산은 롤스로이스 고스트나 팬텀 등의 초호화 세단들과 직접적인 경쟁을 펼치는 모델이다. 뮬산은 벤틀리를 제작하는 전문가들 중에서도 고도로 숙련된 장인들에 의해서만 손수 제작된다. 신형 뮬산은 휠베이스를 늘려 더욱 넉넉한 공간을 만들면서도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9초 만에 도달시키는 폭발적인 가속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디자인은 기존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더욱 현대적이면서 고급스럽게 표현하는데 변화가 집중됐다.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범퍼 등의 그릴은 모두 크롬을 적용하면서도 세로형 바를 추가하고, 너비도 80mm 넓혀 보다 위엄 있는 모습을 표현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