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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로 변신한 쉐보레 스파크, 의외로 세련된 모습... 멋지네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쉐보레가 인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 13회 델리 오토엑스포’에서 스파크 세단 에센티아와 함께 스파크 SUV 버전, 액티브를 공개했다. 스파크 액티브는 저렴한 가격에 오프로드를 즐길 수 있도록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 독특한 라임 그린 페인트 등으로 꾸몄다. 또 기본적인 디자인도 일반 해치백과 차별화를 둬서 SUV만의 감각을 살려냈다. 헤드램프나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 디자인은 해치백보다 확실히 강인한 모습을 표현하는데 집중했다. 특히 검은색 범퍼는 디자인적으로도 강해 보이고, 실용적이기도 하다. 대부분 디자인요소는 신형 스파크와 일치하지만, 후드는 구형에 가까운데, 이를 SUV에 적합하게 잘 소화시켰다. 측면에서 본 스파크는 구형 스파크와 디자인이 완전히 일치한다. 스파크 특유의.. 더보기
쉐보레, 인도에서 초저가형 스파크 세단 공개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쉐보레가 인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 13회 델리 오토엑스포에서 스파크의 세단 버전을 최초로 공개했다. 에센티아라는 모델명을 갖는 이 차량은 스파크와 같은 플랫폼으로 제작됐다. 전면디자인은 살짝 다르지만, 해치백과 크게 다르지 않고, 앞좌석 도어까지는 디자인이 같다. 디자인이 달라지는 부분은 뒷좌석 도어와 후면부 루프라인이다. 트렁크가 살짝 생기긴 했으나, 매우 작고 아베오 세단을 압축해 놓은 듯한 디자인을 갖게 됐다. 뒷모습도 트렁크 상단부나 범퍼 주변을 보면, 아베오 세단과 비슷하지만, 테일램프는 스파크 디자인을 계승했다. 트렁크 적재 공간은 골프백 1개는 물론 여행용 캐리어도 적재하기 힘들 정도로 소박하다. 실내 디자인은 스파크 해치백과 같지만, 컬러의 변화로 색다른 분위기를.. 더보기
르노, 인도에서 500만 원대 초소형 SUV 크위드 공개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르노가 4일, 해외에서 2016 델리오토쇼에서 초소형 SUV 크위드의 두 가지 신모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크위드는 클라이머와 레이서 두 가지 모델이다. 첫 번째 모델인 크위드 클라이머는 높은 지상고, 짧은 오버행, 큰 범퍼, 사이드 몰딩과 넓은 트랙 등의 외관 구성으로 오프로드 주행에 초점을 맞췄다. 실내는 흰색과 검은색, 주황색 컬러를 적절히 조합해 화려하게 꾸몄다. 그러나 기본적인 구성은 대시보드 디자인을 제외하면, 앞서 공개한 크위드와 크게 다르지 않다. 두 번째 모델인 레이서는 파란색의 외관 컬러에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줘서 역동성을 부여했다. 또 넓은 공기흡입구와 18인치 알로이 휠, 디퓨저, 스포일러, 대구경 브레이크, 탄소섬유로 제작된 펜더 디자인 .. 더보기
설 연휴 귀성-귀경길, 뒷좌석 안전벨트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2일, 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의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발생현황을 공개했다. 귀성이 시작되는 연휴 전에는 평상시보다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수치상으로는 설 연휴 전날 사고건수가 3,632건으로 평상시의 2,872건 보다 26.5% 높았고, 연휴가 시작되는 3일간은 사고가 감소했다. 그러나 부상자는 설 연휴 첫째날과 설 당일에 평상시보다 각각 24.1%, 48.2%로 증가했다. 이는 평상시 대비 각각 1,507명, 2,115명 늘어난 것이다. 설 연휴 기간 중에 발생한 사고 피해자는 특히 19세 미만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평소보다 60% 이상 증가했다. 60세 이상의 노년층의 피해자는 오히려 소폭 감소했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 더보기
개소세 인하 혜택으로 경차는 경쟁력 잃어간다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정부가 지난 3일, 지난해 종료했던 개별소비세(이하 개소세) 인하를 올해 8월 31일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차는 개소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저유가가 지속되면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12월 31일자로 종료됐던 개소세 인하가 1개월 만에 돌연 부활했다. 정부가 1개월 만에 입장을 바꾼 것은 개소세 인하 종료가 국내 자동차 시장의 판매량의 위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개소세를 5%에서 3.5%로 낮춰 국민들이 국산 중형세단 기준으로 약 50~60만 원의 혜택을 볼 수 있게 했으며, 각 제조사와 수입사들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더해 실질적인 인하효과가 극대화 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소형, 중형, 대형으로 이어지는 차량들에서만 해당되는 .. 더보기
BMW 5시리즈, 더 이상 화재 없다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4일, 최근 화재에 대한 조사결과 보고와 함께 고객 신뢰 제고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전소된 원인 불명 차량 적극 보상 조치 단행 BMW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 독일 본사 화재감식팀 및 BMW 코리아 기술팀이 최근 화재 건에 대해 면밀히 조사한 결과, 상당수 차량들이 완전히 전소되어 명확한 원인을 파악할 수없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MW는 원인불명으로 밝혀진 사례들 중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정기적 관리 및 정비를 받은 고객에게 모두 보상을 완료했다. 이들의 경우 차량이 모두 전소되어 화재의 원인은미상으로 나왔으나 사회적으로 도의적인 책임을 다하고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고객 보상을 결정했다. 나머지의 경우, 외부수리업체에서의 불량 부.. 더보기
국민들 덕분에 컸지만, 내수 외면하는 현대차 컨슈머인사이트가 21일, '현대차에 대한 소비자의 의식'이라는 조사자료를 공개했다. 이 조사는 ‘제 15차 연례자동차기획조사’ 중 하나로 소비자 전체, 현대차 마니아, 수입차 구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현대차가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국민들 덕분가장 먼저 현대차가 세계적인 회사가 된 배경에 대해서는 소비자가 손해를 보며 도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73%, 경영자의 리더십과 열정 덕분이라는 의견은 27%에 불과했다. 특히 현대차 마니아들도 국내 소비자들의 헌신적으로 기여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63%에 달했다. 현대차의 세계적인 경쟁력은 아직...현대차의 세계적인 경쟁력에 대해서는 각 그룹별로 의견차이가 크게 벌어졌다. 수입차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내수에 의존하는 바가 크다는 .. 더보기
자동차 업계, 개소세 인하와 할인공세로 최대 531만 원 할인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정부가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3일, 발표한 개별소비세 인하에 맞춰 현대, 기아, 한국지엠 등 국내제조사들이 개소세 인하분과 추가할인을 더한 판매가격을 공개했다. 정부가 지난해 말까지 실시하겠다고 밝혔던 개소세 인하를 6월까지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올해 1월 일시적으로 개소세 인하 혜택을 받지 못한 차량들에 대해서는 추후 소급적용을 받을 수 있다. 현대 그랜저, 최대 180만 원 할인 현대차는 개소세 인하에 따라 최소 30만 원 내외에서 최대 21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동시에 추가할인을 실시하기도 한다. 현대 쏘나타는 개소세 인하에 따라 약 50만 원의 혜택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추가할인과 노후차 지원 등의 혜택을 더하면, 최소 111만 원 이상 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