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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도 하이브리드 시대 개막, 기아 니로 최초공개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기아차가 ‘2016 시카고 오토쇼’에서 친환경차 로드맵의 핵심적 차량인 하이브리드 유틸리티 차량(HUV) 니로를 세계최초로 공개했다. Near Zero + Hero = Niro 니로라는 모델명은 제로에 가깝다는 뜻인 니어 제로와 강화된 친환경 모델의 위상을 상징하는 히어로를 더해 만들어졌다. 또 미국에서 먼저 선보이게 된 배경은 하이브리드 SUV의 수요가 미국에서 더 높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온전히 공기역학을 고려한 외관 기아차 미국디자인센터와 남양연구소에서 제작된 니로는 공기역학에 최적화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앞모습은 기아차 패밀리룩의 중심인 호랑이 코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하게 치켜 올라간 헤드램프가 어우러져 강렬한.. 더보기
고성능 GT카 페라리 GTC4 루쏘, FF와 비교해보니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페라리가 제네바모터쇼에 앞서 온라인을 통해 FF를 기반으로 제작한 4인승 사륜구동 스포츠카인 GTC4 루쏘를 공개했다. GTC4 루쏘는 단번에 페라리 FF가 연상될 정도로 FF의 디자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그 차이를 비교하자면, 458 이탈리아와 488 GTB의 차이만큼이나 미미하다. 일단 다소 과격한 분위기가 강조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는 가로형으로 변경되면서 차분하고, 깔끔해졌다. 헤드램프와 후드에는 살짝 힘을 주기도 했지만, 인상은 오히려 점잖아졌다. 측면에서는 새로운 디자인의 거대한 공기배출구를 뚫어 스포티한 모습을 강조했다. 사이드 미러의 디자인도 살짝 변경됐으며, 윈도우 벨트와 캐릭터 라인도 안정감 있게 바뀌었다. 또 지붕에는 파노라마 썬루프를 적용해 뛰어난.. 더보기
난폭운전과 보복운전, 3월부터 징역 혹은 벌금형으로 처벌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경찰청은 11일, 난폭운전에 대한 처벌 법규를 신설하고, 고속도로에서 견인차가 고의로 역주행하는 행위, 긴급자동차에 대한 의무 위반 때 처벌을 강화하는 등의 도로교통법령을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난폭운전 (1년 이하 징역, 5백만 원 이하의 벌금)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위협운전을 하거나 교통상 위험을 야기하는 난폭운전은 1년 이하의 징역과 5백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된다. 난폭운전은 신호위반, 중앙성 침범, 과속 및 유턴, 후진 위반, 진로변경 위반, 급제동, 안전거리 미확보, 앞지르기 위반, 정당한 사유 없는 경음기 사용 등 두 가지 이상의 행위를 연달아 하거나 하나의 행위를 반복하면 처벌된다. 입건 시 벌점 40점과 40일의 면허정지가 부여되며, 구속 시에는 면허가.. 더보기
아빠들의 지갑저격, 포드 익스플로러 XLT 스포츠 외관 패키지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포드가 인기 SUV 익스플로러에 XLT 스포츠 외관 패키지 모델을 새롭게 투입한다. 익스플로러 XLT 스포츠 외관 패키지는 3.5리터 V6 엔진을 기본으로 하며, 마그네틱 그레이로 처리된 20인치 휠과 사이드 미러 캡, 프리미엄 가죽 시트 등으로 실내외를 꾸몄다. 전면부에서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익스플로러 배지를 마그네틱 그레이로 칠해서 더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모습을 강조했다. 측면에서는 20인치의 마그네틱 그레이 휠과 사이드 미러 캡이 적용된다. 도어 하단부와 루프랙도 번쩍이는 크롬대신 마그네틱 그레이로 꾸몄고, 테일램프 사이에 위치한 크롬 바와 범퍼 하단부도 어두운 마그네틱 그레이로 변경됐다. 실내는 도어와 시트에서 변화가 두드러진다. 마감은 고급 가죽을 기본으로 사용했.. 더보기
말리부 디자인 입고 돌아온 쉐보레 트랙스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쉐보레가 2015년 미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판매한 소형 SUV, 트랙스의 새로운 디자인을 공개했다. 말리부, 크루즈와 이어지는 패밀리룩신형 트랙스의 외관 디자인은 쉐보레의 패밀리룩을 더욱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쉐보레의 새로운 상징인 듀얼 포트 그릴이 적용돼 그릴이 상하단으로 나뉘어졌다. 또 헤드램프는 앞트임을 해서 가로로 길어졌고, 그릴과 맞닿게 됐다. 주간주행등은 헤드램프 하단을 감싸고, 안개등 주변과 하단부는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전면부 디자인이 완전히 달라진 것과 달리 후면 디자인은 다소 소극적인 변화를 보인다. 범퍼에 악센트를 넣어 역동적인 모습을 강조하긴 했으나, 눈에 잘 띄지 않고, 테일램프도 LED를 사용했지만, 디자인은 기존 디자인에.. 더보기
중국산 트럭의 습격, 포터와 라보 ‘긴장’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중한자동차가 북기은상에서 생산하는 중국산 미니트럭과 미니밴을 11월 중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현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1톤 트럭은 현대, 기아차의 포터와 봉고가 독점하고 있으며, 경상용 시장도 마찬가지로 쉐보레 라보와 다마스가 독점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에서 소형 트럭과 경상용차는 특정 제조사가 독점하고 있어 승용차량들에 비해 상품성도 다소 뒤처진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안전과 적재함의 품질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시장 규모가 결코 작지 않지만, 시장의 특수성과 가격 때문에 수입차들의 국내 진출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중한자동차는 기존 국산차들이 갖추지 못한 상품성과 가격, 안전성 등을 앞세워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는 계획이다. 중한자동.. 더보기
스파크와 경쟁할 신형 모닝, 유럽에서 스파이샷 포착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기아차의 인기모델 모닝의 테스트차량이 독일 뤼셀스하임에에 위치한 현대-기아 유럽기술센터 부근에서 도로주행 테스트 중 포착됐다. 외신을 통해 공개된 모닝은 헤드램프에 살짝 드러난 주간주행등은 쉐보레 스파크처럼 아래서 감싸는듯한 디자인으로 변경되고, 헤드램프 디자인도 더 심플하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 하단부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크기를 기존대비 대폭 확장시켰다. 또 전면유리의 윗부분에 K5나 스포티지처럼 호랑이코 그릴과 같은 디자인을 적용해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게 바꿨다. 측면에서 보이는 디자인은 현재 시판 중인 모닝과 상당히 유사하다. 그러나 뒷문의 윈도우 벨트가 뒤로 갈수록 위로 높아져 조금 더 경쾌한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테일램프 디자인은 세로로 긴 형상을 유지하면.. 더보기
이대로 출시해도 좋을 듯한 롤스로이스 SUV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RM디자인이 롤스로이스가 개발 중인 SUV 컬리넌의 예상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디자인은 기존의 롤스로이스 디자인을 바탕으로 SUV에 맞게 재해석된 것이 특징이며, 이대로 양산해도 충분할 만큼 높은 완성도를 보인다. 롤스로이스와 함께 세계 초호화 세단 시장을 이끌고 있는 벤틀리는 올해 하반기 초호화 SUV 벤타이가를 공개했다. 롤스로이스는 SUV 출시 계획이 없다고 밝혀오다가 지난해 5월에서야 돌연 SUV를 개발하겠다며, 컬리넌이라는 모델명과 함께 테스트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물론 이 때 공개된 컬리넌은 완벽한 SUV 모습이 아니었다. 그렇다보니 컬리넌은 각종 예상 디자인으로만 공개되고 있다. 지난 8월에 아레스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컬리넌의 실내외 디자인을 선보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