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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크루즈, 독일산 디젤엔진으로 반전 노린다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쉐보레는 17일, 독일 오펠이 공급하는 4기통 1.6리터 디젤엔진을 탑재한 크루즈 디젤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크루즈 디젤은 GM 유럽 파워트레인이 개발하고 독일 오펠이 공급하는 4기통 1.6 CDTi 디젤 엔진과 GM의 3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 고성능 고품질의 유러피언 드라이빙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쟁모델과 비교해도 뛰어난 성능 1.6리터 CDTi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134마력, 최대토크 32.6kg.m을 발휘해서 경쟁모델인 아반떼 디젤과 비교해서 최고출력은 2마력 낮지만, 최대토크는 2kg.m 더 앞설 정도로 뛰어난 출력을 발휘한다. 연비와 재미 잡은 3세대 6단 변속기 또 3세대 6단 자동변속기는 운전의 재미와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최적화된 기어비.. 더보기
2016년형 기아 모하비, 주목할만한 특징은?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기아차가 16일, 디자인을 개선하고, 유로6 대응 엔진을 탑재한 2016년형 모하비를 선보이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8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된 모하비는 후륜 구동 기반 프레임바디 방식을 채택한 동급유일의 정통 SUV이며, 디자인과 각종 안전 및 편의사양, 3리터 디젤엔진 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절대위엄을 강조한 외관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은 랜드로버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입체적인 형상을 사용하면서도 기아차의 호랑이 코 그릴을 함께 사용해 모하비만의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범퍼는 더 역동적인 형상으로 변경되면서 하단부에 스키드플레이트도 추가됐으며, 양 측면으로는 주간주행등을 삽입했다. 측면 디자인은 기존과 같이 당당하고 압도적인 옆 라인을 유지하면서 사이.. 더보기
쌍용차, 신규 라인업 투입으로 날개 펼칠까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티볼리의 성공으로 신차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쌍용차가 다음 달 3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 티볼리 에어와 SIV-2 하이브리드 콘셉트를 선보인다. 티볼리 에어, 티볼리의 롱바디 모델 티볼리의 롱바디 모델은 티볼리 에어라는 새 모델명으로 출시된다. 공기를 의미하는 에어는 공기처럼 다양한 활동에 제약 없는 SUV를 지향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티볼리 에어의 전면부는 티볼리와 마찬가지로 미니멀리즘을 극대화한 그릴과 바벨 타입의 범퍼가 조화를 이뤄 기존과 큰 큰이는 없다. 다만 약간의 차이를 두기 위해 범퍼 디자인을 날개형상으로 디자인해 더 역동적이고,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업계에 따르면, 실내는 애초에 알려진 7인승이 아니라, 5인승으로 제작돼 실용성을.. 더보기
사전계약 대박? 모하비의 이유 있는 질주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기아 모하비의 사전계약이 벌써 3,600대를 넘어 4천여 대를 바라보고 있다. 유로6 대응을 위해 일시적으로 단종하면서 출시된 지 8년 만에 이뤄지는 부분변경이다. 또한 영업일선에서는 신형 모하비의 가격이 약 400만 원 이상의 오를 것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하비의 인기는 돌풍에 가깝다. 모하비의 인기, 도대체 무엇이 소비자들을 사로잡았을까? 남자다운 디자인 모하비의 디자인은 매우 직선적이고, 면을 강조해서 투박하다. 그런데 이게 모하비의 첫 번째 매력 포인트다. 여기에 신형은 이런 강인한 존재감을 유지시키면서도 라디에이터그릴, 주간주행등, 범퍼, 휠, 테일램프 등의 디테일을 더 고급스럽게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투박하고, 남성적이면서도, 고급스러.. 더보기
원조보다 더 깜찍한, 현대판 폭스바겐 마이크로 버스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이태리의 한 산업디자이너가 과거 비틀과 함께 폭스바겐의 대표모델이었던 마이크로 버스(T1)를 현대판 모델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 차량을 제작한 산업디자이너 데이비드 오벤도르퍼는 “새롭게 디자인된 마이크로 버스는 기존의 디자인을 복제하기보다는 새롭게 해석하는데 모든 역량이 집중됐다. 또 이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폭스바겐이 6세대 트랜스포터 T6에 입힌 마이크로 버스의 디자인을 적극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전면부는 원형 헤드램프와 방향지시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살리기 위해서 주간주행등을 삽입하고, LED와 프로젝션 타입 램프를 사용했다. 또 페인팅은 상하단으로 나누고, 하단에 그릴을 삽입해서 클래식한 모습을 보인다. 충돌안전성 확보를 위해서 세미 보.. 더보기
16일 출시하는 기아 모하비, 무엇이 바뀌나?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기아차의 대형 SUV 모하비가 유로6 적용을 위해 일시적으로 단종된 상황이지만, 출시 전부터 많은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다. 유로6를 적용한 기아 모하비는 영업일선에서 약 400만 원 이상의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적지 않은 가격인상에도 불구하고, 이미 4천여 명에 달하는 소비자들이 사전계약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모하비는 2008년 출시 후 8년 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기존 모하비의 웅장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고급감을 더해 한층 존재감 있는 외관을 완성했다. V6 3.0디젤 엔진은 유로6에 대응하며, 각종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절대적인 위엄 강조한 외관 절대적인 위엄을 뜻하는 스트롱 디그니티를 디자인 콘셉트로 .. 더보기
롤스로이스 보다 강력한, BMW M760Li xDrive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BMW 7시리즈가 6.6리터 V12 엔진을 장착과 함께 고성능을 상징하는 M배치를 부착해서 M760Li x드라이브로 공개됐다. 품위를 유지하면서 역동성을 부여한 외관 7시리즈의 외관 디자인은 앞서 선보인 모델들과 같이 품격 있는 모습에 역동적인 감성을 더했다. 일단 전면부에서는 범퍼 디자인의 변화가 가장 돋보인다. 하단의 안개등을 없애 공기흡입구 크기를 확대하고, 범퍼 안쪽을 메우는 그릴의 디자인도 보다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측면에서는 새로운 디자인의 20인치 M퍼포먼스 전용 휠과 파란색 캘리퍼가 포함된 M 스포츠 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된다. A필러 하단으로는 M배지가 부착되고, C필러에는 V12 배지가 자리잡아 고성능 모델임을 나타냈다. 또 윈도우 벨트와 에어 브리더를 .. 더보기
오직 중국만을 위해 몸집 키우는 신차들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자동차 제조사들이 큰 차를 선호하는 중국 시장을 겨냥해 휠베이스를 늘린 차량들을 출시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BMW 3시리즈, 5시리즈, 볼보 S60,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E클래스 등이 롱휠베이스 모델로 판매 중이다. 새해에도 이런 현상은 지속돼 더 많은 제조사가 다양한 차량들로 중국 시장을 공략하게 될 전망이다. 재규어 XF 재규어가 올해 부분변경을 단행한 XF의 롱휠베이스 모델이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포착됐다. 국내에서도 이미 코엑스에서 전시를 하고 있고, 해외에서는 이미 출시된 모델이어서인지 디자인은 모두 공개한 채 테스트를 진행했다. 전장만 봐서는 기함모델인 XJ와 비슷할 정도로 길어졌는데, 휠베이스와 뒷문의 크기만 조정됐다. BMW X1 BMW의 소형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