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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

몰라도 되지만, 알아두면 유용한 범퍼 구멍의 정체 가끔씩 자동차 범퍼에 알 수 없는 구멍이 있는 경우가 있다. 분명히 신차이고, 사고가 나거나 수리를 한 적도 없는데, 마치 구멍 난 옷을 꿰맨 것처럼 범퍼에도 구멍을 메운 흔적이 있다. 이런 구멍들은 대체 왜 생겨난 것일까? 범퍼의 첫 번째 흔적. 작은 크기의 동그라미 모양은 주차 센서다. 보통 차량 전면부에서 4개 정도, 후면부에서도 3~4개 정도가 부착되어 있다. 이는 주차를 할 때 차량 주변의 거리를 감지해서 경고음이나 그래픽으로 운전자에게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요즘은 차량 컬러와 맞춰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부착되지만, 과거에는 차량 컬러와 관계없이 블랙으로 삽입돼 흉한 경우가 많았다. 범퍼의 두 번째 흔적은 헤드램프 하단이다. 헤드램프 하단에 바짝 붙어 있는 사각형은 국산차에서 보기 힘들다. 굳이.. 더보기
현대 싼타페, 기아 쏘렌토보다 우월한 특징들 2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현대 싼타페. 현대차에서 그랜저와 함께 판매량에서 가장 높은 모델 중 하나이면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은 모델이기도 하다. 때문에 신모델을 출시하면서도 기존 대비 크기를 키우거나 사양을 강화하는 등 대대적인 개선이 이뤄졌는데, 경쟁 모델인 기아 쏘렌토와 비교해서는 어떤 강점들이 있는지 정리해봤다. HTRAC(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현대차 최초로 싼타페에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인 HTRAC이 적용됐다. HTRAC은 그동안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한 제네시스 브랜드에서만 사용됐는데, 전륜구동 모델에 HTRAC을 적용한 것은 싼타페가 처음이다. HTRAC은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구동력을 배분한다. 기존에는 4WD LOCK을 설정하면 사륜구동 유지 속도가 제한되어 있어 저속 주행에만 .. 더보기
우려가 현실로? 미국서 자율주행차 사고로 보행자 숨져 우버는 자율주행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서 지난해 말 볼보자동차로부터 XC90 2만 4천여 대를 구입하는 대형 계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계약규모는 14억 달러, 당시 한화로는 1조 5,300억 원에 이르며, 볼보 총매출의 4.%에 달하는 대규모 계약이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공급받을 이 차량들은 자율주행에 적합하도록 센서와 레이더 등이 추가된 모델이며, 자율주행기술은 우버의 자체기술을 활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런 계약을 한지 불과 4개월 만에 현지시각으로 18일, 미국에서 우버가 서비스 중이던 자율주행차가 사고를 내면서 길을 걸어가던 보행자가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우버의 자율주행 차량이 횡단보도 바깥 쪽을 걷던 여성을 치여 숨지게 했다.. 더보기
기아 신형 K9 사전계약 실시, 가격 및 사양 총정리 기아자동차가 20일부터 K9의 신모델에 대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전반적으로 기존 대비 인상되며 5,490만 원에서 9,380만 원에 책정될 예정이며, 제네시스 EQ900과 같은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첨단 사양을 전 트림에 기본 탑재하며, 제네시스 EQ900과는 또 다른 고급스러움으로 무장해 상품성을 높였다. 3.8 플래티넘 1 (5,490~5,540만 원 예정)3.0 가솔린 플래티넘 1은 5,500만 원 내외에 책정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람다 3.8 GDI 가솔린 엔진, 8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하며, R-MDPS, 가변 기어비 스티어링이 적용된다. 기아차의 첨단 안전사양인 드라이브 와이즈가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돼서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더보기
비현실적인 속도회전계의 최고속도, 높게 표시되어 있는 이유는? 차량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계기반의 표기되어 있는 속도만큼 달릴 수 있는 차량보다 그럴 수 없는 차량들이 더 많다. 일반 차량이나 트럭, 슈퍼카들도 모두 마찬가지다. 속도계의 숫자는 왜 대부분 높게 표기되어 있는 것일까? 부품 공유자동차 제조사들은 생산원가를 줄이기 위해서 체급이 다르더라도 많은 부품을 공유한다. 부품을 공유할수록 원가는 낮아지고, 마진율을 높일 수 있어서다. 계기반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BMW도 1시리즈와 3시리즈 계기반의 전체적인 디자인이 같고, 세부적으로만 달라졌는데, 같은 맥락이다. 이로 인해 부가적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심리적 안정트럭이나 버스를 보면 160km/h까지 주행할 수 없는데도 그 이상으로 표시되어 있.. 더보기
아빠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SUV, 현대 싼타페 2.2 디젤 시승기 3~4천만 원 정도로 국산 SUV를 구입한다고 하면 뭐가 있을까? 종류는 여럿 있지만, 막상 구입하려면 마땅히 살만한 게 없다. 개인적으로는 요즘 싼타페와 기아 카니발을 유심히 보고 있다. 대부분 30대 남성들이 그렇겠지만, 아이 때문이다. 카니발은 세금 혜택 때문에 보고 있고, 그것만 아니라면 나머진 싼타페나 쏘렌토 같은 중형 SUV가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다. 그래도 이왕이면 신차가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며 싼타페 2.2 디젤을 만나봤다. 싼타페를 신차발표회에서 처음 마주했을 때, ‘정말 너무 과감한 것 아닌가?’, ‘차라리 구형이 더 예쁘다’라는 생각이 가득했다. 어차피 싼타페라서 잘 팔리긴 하겠지만, ‘내가 살 차는 아니다’라고 혼자 마무리까지 했다. 그런데 벌써 신차발표회와 시승을 통해 .. 더보기
[포토] 렉스턴 스포츠 말고, 싼타페 택시 출몰! 강원도 원주시 일대에서 현대 싼타페 개인 택시가 포착됐다. 택시는 보통 세단을 기반으로 한 경우가 많다. 세단의 경우 택시 전용 모델이 판매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진 속의 싼타페 택시는 일반 모델을 구입해 택시로 활용하는 것으로 가스가 아닌 디젤엔진을 사용한다. *본 이미지는 오토트리뷴에서 직접 촬영한 것으로 순수한 목적이 아닌, 콘텐츠 제작을 위한 수정 및 재배포는 불가 합니다. 더보기
[포토] 기아 K9 정식 공개 앞두고, 탁송 중 포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