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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

['14 서울오토살롱] 이렇게 자연스러울 수가, 에스턴마틴 경차?


서울 코엑스에서 7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튜닝쇼 서울오토살롱에 기아 모닝 튜닝카가 전시됐다.

 

기아 모닝은 본래 작고 귀여운 디자인이 특징이지만 에스턴마틴의 경차 시그넷 스타일의 스텔린 F1 프론트 범퍼를 탑재해서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의 경차로 변신했다. 프론트 범퍼와 더불어 오버펜더를 탑재하고 NEFD 사이드스커트를 장착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 것도 눈에 띈다.

 

휠은 오즈 울트라레제라 15인치 휠이 탑재되며 한국타이어 V12 에보 2와 함께 구성된다. 서스펜션은 15단 감쇄력 및 차고조절이 가능한 시엔에스파츠 제품이 사용되었으며 브레이크는 XG 2P 캘리퍼와 11인치 로터의 조합으로 이뤄진다.

 

▲에스턴마틴 시그넷

실내에는 제네시스 쿠페의 시트가 이식되었으며 수온, 유온, 부스트 등 다양한 게이지를 탑재했다. 최근 트랜드를 반영한 스마트폰 토크 게이지 어플의 활용도 돋보인다.

 

외관도 스포티하지만 성능도 크게 강화됐다. 최고출력은 무려 78마력이나 상승한 160마력에 달한다. 성능을 뒷받침 하기 위해 곳곳의 옵션도 시스템 인터쿨러, HKS SQV3 블로우벨브, 수제 매니폴더, 레이 터보용 피스톤, 제네시스 쿠페 인젝터 등으로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