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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 최고와 최초로 가득한 기아 모닝의 주요 특징들

기아자동차가 17,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3세대 모닝의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3세대 모닝은 스마트 컴팩트통뼈경차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안전성과 편리성을 강조했다. 동급 최초로 토크 벡터링를 적용시켰고, 긴급제동 보조시스템, 급제동 경고 시스템, 운전석 무릎 에어백 등의 다양한 사양도 탑재했다. 오직 기아 모닝에서만 누릴 수 있는 기능들과 특징들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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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 최초] 긴급제동 시스템(AEB)

스파크에는 다양한 첨단 안전사양이 존재한다. 전방 충돌 경고, 차선이탈 경고, 사각지대 경고 등 세 가지나 된다. 하지만 스파크는 경고만 해줄 뿐이다. 반면 3세대 모닝의 디럭스 트림부터 탑재되는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은 전방 충돌을 경고하는 것은 당연하고, 더 나아가 차량을 제동까지 해서 사고를 보다 적극적으로 예방한다.

 



[동급 최대] 초고장력 강판 적용

쉐보레 스파크는 초고장력과 고장력 강판을 72%까지 사용하고 있지만, 초고장력 강판의 사용 비율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기아 모닝은 차세대 플랫폼을 사용한 것은 물론이고 초고장력강판만 44.3%를 사용했다. 구체적으로 상단 차체 멤버, 루프, B필러, 하단 차체 멤버, 사이드 실에 집중적으로 추가됐다. 또한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 8미터에서 67미터로 확대 적용해 차체강성을 17%나 향상시켰다.

 


[동급 최초] 급제동 경보 시스템

급제동 경보 시스템은 주행 중 차량이 갑자기 멈춰 설 때 후방에서 뒤따르는 차량에게 경고 신호를 줘서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제동 시에는 보통 브레이크 등만 점멸되지만, 급제동 시에는 비상등까지 함께 점등된다. 이 기능은 디럭스 트림부터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며,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는 기본으로 탑재된다.

 


[동급 최초] TVBB

TVBB는 흔히 알려진 토크 벡터링 기술이다. 빠른 속도로 코너 진입시에 안쪽 휠에는 제동을 하면서 바깥쪽 휠에는 더 많은 동력을 전달해 안정적인 주행을 도와준다. 과거에는 고성능 차나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기술이었지만 최근에는 대중화되면서 경차로는 모닝에 처음으로 탑재되기 시작했다. 이 기술은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된다.

 



[동급 최초] 운전석 무릎 에어백

스파크는 에어백이 8개로 동급 최다를 자랑한다. 기아 모닝은 7개로 에어백이 1개 더 적지만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서 무릎 에어백은 럭셔리 트림에서부터 선택 사양으로 제공하고,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는 기본으로 탑재된다.

 



[동급 최대] 225리터의 적재공간

스파크의 트렁크 공간은 195리터, 그러나 모닝의 전고와 휠베이스가 각각 10mm, 15mm 더 높고 넓은 덕분에 트렁크 공간도 모닝이 255리터로 60리터나 더 넓다. 또한 뒷좌석을 완전히 접으면, 최대 1,010리터의 적재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동급 최초] 슬라이딩 센터 콘솔

\것 아닌 것 같지만, 슬라이딩 센터 콘솔은 운전자에게 중요한 부분이다. 쉐보레 스파크에는 센터 콘솔이 없는 대신 컵홀더와 간단한 수납공간이 존재하고, 센터 콘솔을 팔걸이로 대체했다. 하지만 팔걸이만으로 운전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모닝은 슬라이딩 방식의 센터 콘솔까지 제공해 기존에는 경차에서 누릴 수 없던 편의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