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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구매 TIP

2016년 10월, 현금할인 많이 해주는 국산차 TOP 10

이번 달에는 국내 5대 제조사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재고차량을 모두 판매했기 때문인지 조건 없는 현금할인 혜택이 많이 줄어들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서 현대차는 쏘나타와 그랜저, 싼타페 등에 최소 5%에서 10%까지 할인을 내세웠으며, 5천여 대 완판 후 다시 5천여 대를 추가 투입했다. 기아차는 16대 차종에 5천 대 한정으로 11%까지 할인을 진행한다. 한국지엠은 4개 차종에 취득세 7%와 1년치 세금을 지원하고, 르노삼성과 쌍용차도 일부 차량을 최대 10%의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이 때문에 이번 달에는 조건 없는 할인을 내세운 제조사들이 매우 드물다. 쉐보레만 그나마 한국지엠 14주년을 기념해서 2016년형 모델에 한해 적극적인 현금 할인을 지원하고, 르노삼성은 소극적인 할인을 진행한다. 또 쌍용차는 직접적인 현금 할인 자체가 없다. 현대, 기아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별도로 일부 차종에 한해서는 할인을 진행하고 있으나, 역시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비교해서는 할인 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10위. 2016 쉐보레 올란도 (120만 원 할인)

올란도는 2016년형 모델에 한해 120만 원 할인, 2017년형 모델은 40만 원을 할인한다. 2016년형 모델은 쉐보레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130만 원 할인까지 받을 수 있지만, 그만큼 이자가 붙으니 두 가지를 모두 비교해서 유리한 쪽으로 구입하는 편이 옳다.



9위. 기아 K5 하이브리드 (130만 원 할인)

K5 하이브리드는 일시불로 구입 시 13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그러나 할부를 이용하더라도 80만 원의 할인과 함께 1.5%의 초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어서 할인율이 꽤 높은 편이다.



8위. 쉐보레 트랙스 (150만 원 할인)

이달 17일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 쉐보레 트랙스는 150만 원을 조건 없이 할인해준다.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취득세와 자동차세 1년 치를 지원받을 수 있지만, 대신 150만 원은 할인받을 수 없다.



7위. 2016 쉐보레 크루즈 (180만 원 할인)

쉐보레 모델 중에서 가장 파격적인 할인을 내세운 건 쉐보레 크루즈다. 세단과 해치백 가솔린 모델에 현금으로 즉시 180만 원을 할인해주기 때문이다. 또 콤보 할부 프로그램 이용 시에는 취득세 7%, 자동차세 1년까지 지원해준다. 물론 이자는 4.5~4.9%가 붙는다. 디젤 모델도 100만 원을 즉시 할인해주는데, 디젤의 경우에는 무이자 할부가 지원되지 않는다. 



공동 5위. 2016 현대 i30 (200만 원 할인)

i30는 2세대 모델에 한해서 지난달보다 100만 원 더 많은 200만 원을 할인한다. 물론 조건 없는 할인이며, 할부를 진행하면 선수율 20%, 36개월 기준으로 130만 원 할인에 무이자를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공동 5위. 2016 현대 아슬란 (200만 원 할인)

부분변경 된 2017년형 모델에는 할인이 없지만, 재고차량인 2016년형 모델에는 200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아슬란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서 최소 379만 원에서 최대 497만 원까지 할인 중인 모델인 만큼 일반 구매 조건보다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조건을 살펴보는 것이 현명하다. 



4위. 2016 현대 쏘나타 (7% 할인, 최대 210만 원)

쏘나타는 7%를 할인하며, 트림에 따라 200만 원 내외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17년형 모델은 할인이 없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차량 가격의 5%를 빼준다. 하지만 쏘나타 역시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서 최대 10%까지 할인하고 있는 모델인 만큼 재고 확인을 해보는 것이 우선이다. 



3위. 현대 싼타페 (5% 할인, 최대 225만 원)

싼타페는 차량 가격의 5%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풀 옵션 모델 기준으로 최대 220만 원 이상 받을 수 있는 것이며, 할부를 하면 할인은 없지만, 36개월 동안 무이자로 구입할 수 있다. 또 싼타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서 8%까지 할인해 최대 328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함께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다. 



2위. 기아 K7 하이브리드 (7% 할인, 최대 250만 원)

기아차는 K7 하이브리드에 7%의 할인을 제공하는데, 금액으로는 250만 원 내외다. 물론 신형 K7 하이브리드는 출시 전이기 때문에 구형 모델을 의미하는 것이다. 할부를 이용할 경우엔 차량 가격의 4% 그리고 1.5%의 초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1위. 2015 현대 그랜저 (7% 할인, 최대 300만 원)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서 10%, 최대 399만 원까지 할인했던 그랜저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서 구입할 수 있는 재고 모델이 아닌 경우 차량 가격의 7%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금액으로는 300만 원 내외며, 가솔린 사양 조정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은 5%를 할인해준다.


한편, 지난 달까지 높은 할인율을 자랑했던 현대 제네시스(DH)와 쉐보레 구형 말리부는 더 이상 판매하지 않으며, 기아 모닝도 이번 달에는 특별한 경품을 내걸지 않았고, 쉐보레 스파크도 경품을 지원하는 대신 할인폭을 줄였다.


*정확한 가격은 각 제조사의 영업점에 문의가 필요하며, %가 적용되는 할인은 대략적인 것이므로 트림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