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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구매 TIP

2016년 9월, 현금할인 많이 해주는 국산차 TOP 12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종료된 이후 국산차와 수입차 시장 모두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서 할인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9월에는 8월보다 할인을 진행하는 차량이 크게 늘어나 더 많은 차량을 소개하기 위해 12위까지 정리했다. 시작에 앞서 본 순위는 재구매 혜택과 같이 특별한 조건이 붙는 할인은 제외했고, 특별한 조건 없이 누구나 현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기준에서 순위를 매겼다.



공동 12위. 현대 i30 (100만 원)

i30는 7일 국내와 유럽에 동시에 신차를 출시하면서 구형모델(2세대)에 한해 100만 원의 현금 할인 또는 선수금 20% 기준으로 36개월 무이자를 지원한다. 



공동 12위. 현대 i40 (100만 원)

i40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9월에도 100만 원의 할인을 이어간다. 지난달에도 100만 원의 현금할인과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진행했던 i40는 8월 한 달간 겨우 68대가 판매되는 것에 그쳐 조금 더 적극적인 프로모션이 필요해 보인다.



공동 12위.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100만 원)

쏘나타는 50만 원만 할인하지만, 하이브리드는 100만 원까지 할인하고, 선수율 자유에 2.9%의 이율에 할부를 진행할 수도 있다. 



공동 12위. 현대 그랜저/그랜저 하이브리드 (100만 원)

그랜저는 사양 조정 모델을 기준으로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두 100만 원씩 할인한다. 할부로 구입하면 20만 원 할인에 선수율 자유 2.9%의 금리가 적용된다. 일반 모델은 가솔린만 70만 원을 할인하고, 선수율 20%에 36개월 무이자를 지원한다.



공동 12위. 기아 모닝 (100만 원)

세대 변경을 앞두고 있는 모닝은 100만 원을 즉시 현금으로 할인해준다. 할부로 구입해도 최장 60개월 동안 1%의 이자를 내면 되고, 현금으로 60만 원을 깎아준다. 게다가 세이브 오토 20만 원, 레드 포인트 5만 점까지 더하면 알뜰하게 챙길 수 있는 혜택이 꽤 많다.



공동 12위. 쉐보레 스파크 (100만 원)

공격적인 할인을 진행하는 쉐보레는 스파크에 현금 할인으로 80만 원을 지원한다. 그러나 할부로 구입하면 오히려 더 많은 100만 원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다만 36개월 동안 4.5%의 이자를 내야 한다. 또한 50만 원의 현금할인과 4.5%의 이율로 36개월 할부 진행 시에는 다이슨 청소기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공동 10위. 쉐보레 캡티바 (120만 원)

캡티바는 치열해지는 중형 SUV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120만 원의 현금할인과 함께 4.5% 이율로 36개월 할부를 받을 수 있고, 현금 일시불 구매 시에는 90만 원을 할인해준다. 



공동 10위. 쉐보레 아베오 (120만 원)

아베오는 신형으로 출시되면서 가격을 낮췄으나 구형 모델에 한해서 100만 원의 현금 할인을 해준다. 또 120만 원의 현금할인에 36개월 동안 4.5%의 금리로 할부를 적용받을 수 있다.



9위. 기아 K5 하이브리드 (130만 원)

K5 하이브리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보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130만 원을 할인한다. 또한 할부로 구입을 진행하더라도 80만 원을 할인해주고, 1.5%의 초저금리까지 지원해서 어떤 식으로든 가격을 낮추려고 한 흔적이 엿보인다. 



공동 7위. 쉐보레 올란도 (130만 원)

올란도는 2016년형의 현금 구입 기준으로 120만 원을 할인한다. 그런데 할부로 구입하면 130만 원으로 할인금액이 더 증가한다. 물론 36개월 간 4.5%의 할부이자를 내야 하는 꼼수도 섞여 있다. 



공동 7위. 쉐보레 트랙스 (150만 원)

트랙스는 일시불로 구매 시 150만 원을 할인해준다. 할부를 진행하면 취득세 7%와 자동차세 1년 30만 원을 지원하고, 36개월 동안 4.5%의 금리를 제공한다. 



6위. 쉐보레 크루즈 (190만 원)

차세대 크루즈의 국내 출시가 미뤄지면서 크루즈의 경쟁력이 악화되어가고 있다. 그 덕분에 크루즈와 크루즈5의 가솔린 모델은 일시불 구매 시 180만 원, 할부 구매 시 190만 원의 할인과 함께 36개월간 4.5%의 할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디젤 모델도 100만 원을 할인하는 등 할인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공동 3위. 현대 아슬란 (200만 원)

지난달 할인 없이 어렵게 91대를 판매한 아슬란은 결국 200만 원의 할인을 다시 시작한다. 이미 과거에 400만 원의 할인을 하기도 했고, 비공식적인 할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200만 원의 할인으로 판매량에 영향이 미칠지는 미지수다. 할인을 하는 경우에는 30만 원에 선수율 20%, 36개월 기준으로 무이자를 지원하는데, 이보다는 200만 원 할인에 36개월 무이자를 지원하는 편이 조금 더 효과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공동 3위. 현대 제네시스 DH (200만 원)

제네시스 G80이 출시됐지만, 구형 모델인 DH는 여전히 판매되고 있다. G80의 디자인이 크게 바뀌지 않은데다, DH의 가격 할인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실질적인 판매량으로 이어지고 있어서다. DH는 이번 달에도 200만 원을 깎아주고, 36개월 무이자 할부도 지원한다. 



공동 3위. 르노삼성 QM5 (200만 원)

생산이 중단된 QM5는 재고 소진을 위한 할인을 실시한다. 현금 구매 시 200만 원을 즉시 할인해주고, 할부를 진행하면 150만 원 할인과 함께 36개월 동안 3.9%의 이율 60개월 동안 4.5%의 이율로 구입할 수 있다. 



2위. 기아 K7 하이브리드 (230만 원)

구형 K7 하이브리드는 230만 원의 저렴한 가격에 또는 130만 원의 할인과 함께 1.5%의 초저금리고 구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2세대 K7이 출시됐고, 조만간 2세대 K7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어서 신중한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1위. 쉐보레 말리부 (350만 원)

구형 말리부는 지난달과 같은 수준으로 일시불 270만 원, 할부 350만 원 할인에 36개월 4.5%의 이율을 제공한다. 알뜰하게 중형 세단을 구입할 소비자들은 다시 한번 살펴봐도 나쁘지 않겠지만, 현 상황에서 굳이 구형 말리부를 선택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