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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드림카를 찾아서

2.1초의 극단적인 가속력, 만소리 카보나도 GT3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가 만소리의 손길을 거쳐 카보나도 GT3라는 새로운 이름과 앰블럼을 부여 받아 초고성능 수퍼카로 다시 태어났다.

 


기본적인 디자인은 아벤타도르와 같게 유지되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 외관은 처음부터 만소리가 탄소섬유를 사용해 모두 다시 제작했다. 탄소섬유에는 카보나도의 상징인 스텔스 무늬가 촘촘히 삽입되어 있고, 양쪽의 공기 흡입구에도 카보나도를 상징하는 주간주행등이 삽입되었다.

 


커다란 공기 흡입구는 범퍼 하단과 지붕상단, 양쪽 측면으로 다양하게 적용되었다.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로 제작된 휠은 전, 후 각각 20인치, 21인치가 장착되며, 사이드미러도 모두 탄소섬유로 제작됐다.

 



전면유리 상당부터 시작되는 공기흡입구는 엔진룸으로 직접 이어지며, 엔진룸도 탄소섬유로 뒤덮었다. 또 후면부는 만소리가 새롭게 디자인하면서 미래지향적이면서 배트카 같은 모습도 엿보인다. 스포일러는 크기를 키워 고정식으로 장착되며, 범퍼 하단은 커다란 디퓨저로 대신했다.

 



실내는 온통 알칸타라와 탄소섬유로 뒤덮었다. 계기반 주변과 스티어링 휠, 센터페시아, 도어, 시트 뒷면까지 탄소섬유 일색이다. 그리고 선에 닿는 모든 부분은 알칸타라로 뒤덮어 스포티한 디자인을 극대화 했다. 특히 시트와 도어 등 곳곳에는 카보나도를 상징하는 무늬가 삽입되어 있기도 하지만, 천장에는 커다란 문양을 넣어 특별함을 더욱 강조했다.

 


아벤타도르는 6.5리터 V12엔진으로 최고출력 700마력, 최대토크 70.4kg.m을 발휘한다. 그러나 만소리의 손길이 닿아 트윈터보를 장착해 최고출력은 1,600마력으로 2배 이상 강화됐고, 최대토크도 147.6kg.m으로 2배 이상 강력해졌다. 이에 따라 가속성능(0-100km/h) 2.9초에서 0.8초 단축된 2.1초로 빨라졌으며, 안전상 최고속도는 370km/h에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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