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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차 말고 볼만한 한국차들은 없었나 지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렸던 세계 최대 규모의 튜닝쇼인 세마쇼. 많은 미국차량과 일본차들 사이에서 볼만한 한국차들은 무엇이 있었는지 살펴본다. - 쉐보레 ▲ 쉐보레 아베오 트랜스포머 컨셉트 쉐보레는 세마쇼에서 약 40여개에 달하는 차량을 선보였다. 포드에 이어 세마쇼에서 두 번째로 많은 차량을 출품했다. 이 중 쉐보레 아베오와 스파크, 크루즈는 한국에서 디자인하고 생산하는 모델로 우리에게 매우 반가운 존재가 아닐 수 없다. 미국에소 소닉으로 판매되는 아베오는 트랜스포머 컨셉트 차량과 RS버전을 공개해 작지만 강한 존재감을 나타냈다. ▲ 쉐보레 스파크 EV 테크 퍼포먼스 컨셉트 세마쇼 전날 쉐보레의 사전행사에서는 쉐보레의 주력 전기차인 스파크 EV의 퍼포먼스 차량이 등장했다. 이 퍼.. 더보기
미국차와 일본차의 숨막히는 신경전 지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튜닝쇼인 세마쇼에는 현대차의 좀비차부터 포드의 F-시리즈, 사이언의 FR-S 등 다양한 차량이 등장했다. 하지만 이 중 대세는 쉐보레, 포드, 사이언의 차량이었다. 현지 튜닝업계에 종사하는 이들에 따르면 "올해 2013 세마쇼는 작년 2012년과 비교해서 규모가 훨씬 커졌다. 이는 경기가 좋아진 탓도 있지만 신차로 등장한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와 사이언 FR-S 튜닝카가 대거 출시된 영향도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실제로 2013 세마쇼는 규모는 굉장히 커졌지만 전통적인 강자 포드 F-시리즈와 머스탱을 제외한다면 나머지 튜닝카들은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와 사이언 FR-S가 차지하고 있었다.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 트렌스포머 컨셉트 ▲ 토.. 더보기
포드 픽업 트럭 F-시리즈 압도적인 존재감 지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튜닝쇼인 세마쇼에서 포드 F-시리즈가 세마 어워드 인기 트럭으로 선정되었다. 세마 어워드는 회원사가 출품한 모델 중 핫테스트 카, 4x4, 트럭, 컴팩트 스포츠카 등 총 네 가지 차량에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포드 F-시리즈가 올해도 2014 세마 어워드 인기 트럭으로 선정됨에 따라 4년 연속 수상을 하게 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F-시리즈 중 가장 인기를 끌었던 모델은 F-350 슈퍼 듀티로 제작한 캠핑카로 6.7리터 V8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81.3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외관은 오프로드 캠핑을 위해 서스펜션을 더욱 높이고 오프로드용 타이어 장착했다. 트레일러 끌기 위한 견인장치도 마련되었으.. 더보기
명불허전의 머스탱, 2년 연속 세마 어워드 수상 지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튜닝쇼인 세마쇼에서 포드 머스탱이 세마 어워드 중 가장 인기있는 차로 선정되었다. 세마 어워드는 가장 인기있는 차, 4x4, 트럭, 컴팩트 스포츠카 등 총 네 가지 차량에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포드 머스탱이 올해도 2014 세마 어워드 인기있는 차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하게 되는 영광을 이어갔다. 포드에서 2013 세마쇼에 출품한 다양한 버전의 머스탱 중 단연 인기 차량은 할리우드 핫 로드 프로젝트 팀이 제작한 2014 포드 머스탱 GT 컨버터블로 10일이 넘는 오랜 시간을 투자한 알루미늄 하드탑을 장착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알루미늄 하드탑은 오랜 시간을 공들인 만큼.. 더보기
오버랜드 저널의 실용적인 루프탑 캠핑카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4일간 개최되는 세마쇼에 미쓰비시 후소로 제작한 오버랜드 저널의 캠핑카가 등장했다. 오버랜드 저널이 캠핑카 베이스로 사용한 미쓰비시 후소 FG4x4는 4륜구동으로 오지여행에도 무리가 없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차량 무게나 크기대비 빈약한 2리터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이 161마력 최대토크가 30kg.m에 불과해 파워풀한 주행을 하기엔 다소 불편할 수 있다. 평소에는 루프를 내려 이동시 편리함을 높였고 차량 후미엔 두 개의 스페어 타이어를 장착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실내는 고급 캠핑카와 같이 멋진 조명과 가죽들은 볼 수 없지만 침실과 싱크대, 알뜰하게 화장실까지 준비된 실내공간은 비교적 현실적이면서 실용적이다. 양봉수 기자 bbbongs142@.. 더보기
진짜배기 머슬카 세마쇼에 등장, 닷지 데이토나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마쇼에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의 주인공 빈 디젤의 차량 1969년식 닷지 데이토나가 등장했다. 닷지 데이토나는 나스카 우승을 목표로 머슬카의 상징인 7.0리터 426 헤미엔진과 7.2리터 440 매그넘 엔진을 장착하고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서 프론트 범퍼를 뾰족하게 제작했다. 광활한 본닛과 약 3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전장 뿐만아니라 23인치 (약 60cm)높이의 대형 스포일러는 그 크기만으로도 당시 경쟁 모델이었던 포드 머스탱과 쉐보레 카마로를 압도했다. 외관 뿐만아니라 당시 대단했던 데이토나의 성능은 공식 경기 최초로 200마일(시속 321km/h)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보험료 인상과 석유파동, 배기가스 배출 규제 등의 여파로 머.. 더보기
수족관으로 변신한 SUV, 토요타 힐랜더 토요타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세마쇼에서 아이들을 위한 2014 스폰지밥 힐랜더 탱크 에디션을 공개했다. 토요타 스폰지밥 힐랜더 탱크 에디션은 2열과 트렁크 공간을 뜯어내고 이 공간에 수족관을 설치했다. 수족관 탱크 용량은 3천리터가 넘을 정도로 거대하며 수족관 내부 중앙에는 스폰지밥 캐릭터가 자리하고 있고 그 주변으로는 물고기들이 지나다닌다. 수족관의 물은 파노라마 썬루프를 통해 채우거나 비워낼 수 있다. 물고기를 위한 산소공급을 위한 장치들은 엔진룸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기나 이외의 부분도 역시 엔진룸에서 생산된다. 양봉수 기자 bbongs142@daum.net 더보기
세마쇼를 사로잡은 럭셔리 캠핑카, 어스로머 XV-LT 4x4 캠핑카 중 세계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어스로머(Earthroamer)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마쇼(SEMA Show)에 참가했다. 2014 세마쇼에 출품된 어스로머의 차량은 'XV-LT'라는 모델로 'XV'는 탐험을 의미하고 'LT'는 럭셔리 지향을 의미한다. 즉, 'XV-LT'는 럭셔리하고 험한 지형에서도 고급스러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모델이다. 'XL-LT'라는 럭셔리 캠핑카는 주문제작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장이 위치한 콜로라도 지역의 여러 캠핑업체들과 가구, 배선, 목공, 용접, 캐드 등 다양한 방면의 장인들이 함께한다. 캠핑카 제작은 포드 F-550을 기반으로 하며 V8 디젤엔진을 사용해 최고출력 330마력 최대토크는 67.3kg.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