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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3

기아 쏘렌토, 디젤 하이브리드 출시 계획 폐기? 기아자동차가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국산 SUV 최초로 디젤 하이브리드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기아차는 시장성 부족을 이유로 관련 상용화 단계에서 디젤 하이브리드를 제외시켜 앞으로의 출시도 불투명해졌다. 디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이미 기아차가 해외에서 공개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2.0 디젤이 아닌 1.7 디젤엔진과 35㎾ 전기모터, 48V 리드 카본 배터리 등의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리드 카본 배터리의 경우 다소 생소한데, 기존의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출력이 높고 냉각 및 부식율이 낮으며, 교환주기도 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기량이 2.0리터 혹은 2.2리터에서 1.7리터로 최소 300cc에서 500cc까지 낮아지지만, 전자식 수퍼차저를 사용.. 더보기
RV에 올인! 쌍용차, 업계 3위로 완전히 자리 잡나 쌍용자동차가 RV 전문 브랜드로 방향을 틀었다. 이후로 체어맨 후속 모델이 출시되지 않고, 이스타나와 같은 승합차도 생산하지 않고 있다. 오직 레저용 차량만 개발 및 생산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재정립 해나가는 중이다. 흐름을 잘 탔다면, 잘 탔다고 해야 할까? 쌍용차가 RV에 올인 하는 사이에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는 RV가 대세로 흘러가고 있다. 심지어 람보르기니 같은 수퍼카 브랜드까지 SUV를 만들고, 현대, 기아차도 소형 SUV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있다. 이렇게 RV 중에서도 구체적으로 SUV들의 인기가 높아져 가고 있는데, 이는 쌍용차에게 기회나 다름 없고, 판매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직까지 쌍용차의 판매량은 현대, 기아차에 비하면 턱 없이 부족하다. 쌍용차의 전체 판매량.. 더보기
폭스바겐의 유럽형 파사트, 국내 도로주행 테스트 중 포착 폭스바겐 코리아가 2016 부산모터쇼에서 공개한 유럽형 파사트를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주행 테스트 중 오토트리뷴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폭스바겐 코리아는 판매 재개를 준비 중에 있다. 이르면 다음달, 11월부터 판매를 재개할 예정인데, 이미 파사트와 티구안 등의 신차 인증이 끝난 상태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될 파사트가 기존에 판매됐던 북미형과 달리 유럽형이라는 것은 처음으로 포착된 것. 다만 유럽형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테스트 차량이어서 그런지 범퍼 하단부가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된 차량과는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데, 이는 트림에 따른 디자인 차이로 예상된다. 자세히 살펴보면 테스트 차량은 우측 하단으로 2.0 TDI 4-모션이라는 레터링이 부착돼 있다. 2.0 TDI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4.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