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4 썸네일형 리스트형 현대 그랜저, 치욕적이었던 흑역사의 순간들 현대 그랜저는 처음 출시됐던 1986년부터 국내 준대형 세단 시장을 이끄는 모델이었다. 6세대까지 출시되면서도 경쟁 모델에 밀린 적이 없을 정도로 실패가 없었던 모델이다. 특히 최신 모델인 6세대 IG는 출시직후부터 8개월 연속 1만대 판매량을 넘기며 신기록을 쓰고 있다. 그러나 그랜저가 이렇게까지 성공하기까지 순탄한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피스톤이 엔진을 뚫었던 사건5세대 그랜저 HG의 2.4 가솔린 모델에서 2012년 11월 역대급 사건이 발생했다. 고속도로를 주행 중인 차량에서 엔진 내부에 있어야 할 피스톤이 엔진을 뚫은 것. 당시 사고차량은 주행거리도 2만 5천km에 불과했다. 이와 관련해서 재발된 사건은 없지만, 당시 현대차는 “피스톤을 고정하는 링이 느슨해지면서 발생한 사고며, 해당차량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