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SNS팀] 난폭운전과 보복운전에 대한 처벌수위가 매우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보복운전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9일에는 30여 명의 승객이 탑승한 버스에 보복운전을 한 운전자가 처벌받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42살 강 모씨는 터널에서 달리는 버스 앞에서 갑자기 속도를 줄이고, 차선을 바꾸지 못하게 차선을 변경해 가로 막으며, 주행을 방해했습니다. 시속 100km의 속도로 약 5분 간을 이렇게 반복하다 신호에 멈춰선 버스에 다가가 운전자에게 욕설과 고성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계속 된 강 모씨의 위협운전은 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30여 명의 승객들을 공포에 몰아 넣었습니다. 버스 내부를 촬영하는 영상에도 승객들은 주변을 살피며 불안해 하는 모습이 역력해 보였습니다.
한편, 파주 경찰서 관계자는 “버스 기사가 무리하게 차선 변경을 시도해 보복운전을 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으며, “강 모씨를 입건해 처벌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발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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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캡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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