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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을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꿀팁 4가지

[오토트리뷴=김예준 수습기자] 자동차는 달리는 시간보다 훨씬 더 길게 주차돼 있다는 말이 있다. 자동차를소유해도 운전보다는 주차장에 서 있는 경우가 많다는 말을 빗댄 표현이다. 이런 자동차를 합리적으로 소비하기 위해 떠오르는 것이 차량공유 ‘카셰어링’이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카셰어링 이지만, 아직은 2030대가 사용자가 절대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아직 카셰어링을 경험하지 못 한 분들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카셰어링을 첫 경험하면 좋을 거 같다. 공유경제 대표서비스 ‘카셰어링’의 알아두면 좋은 서비스들을 소개한다.



자동차 브랜드 시승 프로모션

카셰어링 브랜드에서는 자동차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신차를 무료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 브랜드와 카셰어링 브랜드가 연계한 프로모션은 그린카에서 2015년 올 뉴 투싼 무료 시승을 최초로 선보였으며, 친환경 자동차 전기차(볼트EV)부터 다이나믹 펀카(벨로스터)와 수입차까지 다양한 차종의 시승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그린카의 경우에는 더 넥스트 스파크, 코나(KONA) 등 총 9번의 시승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쏘카는 테슬라 모델S, 르노삼성 클리오 등과의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새롭게 출시한 모델에 관심이 있다면, 카셰어링의 무료 시승 프로모션을 이용해 무료로 경험할 수 있다.



무료 편도 서비스

카셰어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또 있다. ‘무료 편도 서비스’는 서울 지역 27개 지정 반납 그린존 및 인천공항에 다른 이용자가 반납한 차량을 2시간 내에 원래 대여장소로 다시 반납하는 노선을 이용할 경우 차량 대여 요금이 무료다. 단, 하이패스 이용요금 및 차량이 주차되어 있던 주차장의 30분간 주차요금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인포테인먼트 ‘AWAY(어웨이)’ 무료 데이터

그린카에는 네이버랩스와 함께 업계 최초로 사용자 개인 환경에 최적화된 IVI(In-Vehicle Infotainment, 차량용 인포테인먼트)플랫폼 ‘AWAY’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VI(In-Vehicle Infotainment)는 차량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 오디오 콘텐츠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빠른 길 찾기, 맛 집 정보 등 모바일 기기와 연동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기 또는 기술을 말한다

 

그린카 AWAY는 네이버에 로그인 하면 탑승 후 자신이 즐겨 듣는 네이버뮤직, 스포츠라디오 등에 연동 및 네이버 지도를 통해 저장된 목적지까지 바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현재, 그린카 AWAY는 약 1천대 이상의 차량에 설치되어 있으며, AWAY 차량에서는 데이터 용량에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캠퍼스카 혜택 확대

‘캠퍼스카’는 대학(원)생, 교직원 등 캠퍼스 구성원들이 차량 관리∙운영에 참여하거나 소속된 캠퍼스를 인증만 해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카셰어링 서비스다. 현재 캠퍼스카는 전국 158개 대학에 캠퍼스존(차고지)을 설치하고 573대의 그린카가 설치되어 있다. 

 

이번 캠퍼스 시즌2에는 ‘전국 캠퍼스 통합 할인’을 도입해 지정된 캠퍼스존에서만 제공하던 할인 혜택을 한 번의 인증으로 전국 캠퍼스존 어디에서나 받을 수 있도록 확대됐다. 캠퍼스카를 통한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 최대 60% 할인을 최대 75%까지 가능하며, 캠퍼스 구성원뿐만 아니라 캠퍼스 인근 주민들에게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알아두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ews@auto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