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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일등 공신 익스플로러, 출시 임박했나

[오토트리뷴=김예준 수습기자] 국내 포드 판매량의 일등 공신인 익스플로러가 2019년 완전 변경돼 출시될 예정이다. 햇수로 8년째인 5세대 익스플로러는 포드의 장수 모델이자 판매 상위권을 유지 중인 차량으로, 완전변경 모델의 판매는 2019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도 출처 : carscoops)

(▲ 사진출처 : carscoops)


스포티함을 강조한 외관

전면부는 넓어진 육각형 그릴과 새로운 그래픽으로 마무리해 한층 더 스포티한 인상을 강조하고 헤드램프의 디자인도 넓어져 더욱 웅장한 모습이 예상된다. 그 위로 보이는 길어진 주간주행등은 멀리서도 존재감을 느낄 수 있을 만큼 길어지고 아래에 위치한 안개등 역시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 carscoops)


측면은 기존 익스플로러의 모습을 따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벨트라인은 수직으로 처리되고 하단부의 캐릭터 라인을 수정해 더욱 스포티한 외관을 보이게 된다.


(▲사진 출처 : carscoops)


후면부는 큰 변화보다 세부적인 그래픽과 LED를 사용하여 테일램프의 디자인을 달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테일램프 사이에는 긴 크롬을 사용하고 연결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판매 중인 익스플로러와 상위 등급 차종인 익스페디션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 Motor 1, 경찰용 익스플로러)


새로운 플랫폼의 사용 

전체적인 사이즈는 현재 판매 중인 익스플로러보다 더 커진다. 기존 모델은 전륜 구동을 기반으로 사륜구동을 지원하지만, 완전 변경 모델에서는 CD6 플랫폼을 사용해 후륜 구동 기반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한다. 이 플랫폼은 링컨의 SUV인 에비에이터에서 사용 중이며, 차후 출시될 머스탱에서도 사용하게 된다.


(▲사진출처 : Motor 1, 경찰용 익스플로러)


새로운 파워트레인 적용 

앞서 공개된 경찰용 익스플로러의 세부사항 유출로 파워트레인의 자세한 정보가 공개됐다. 전 모델 10단 변속기가 공통 적용되고 2.3리터 4기통 터보 엔진과 3.3리터 6기통 엔진 외에 3.3리터 6기통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된다. 강력한 성능의 회생 제동 기능을 갖추며, 차체 아래에 배터리팩이 위치해 공간의 침범이 없을 예정이다. 고성능 버전인 익스플로러 ST에 사용될 3리터 터보차저 엔진은 400마력의 최대 출력을 보일 전망이다.


(▲사진 출처 : carscoops)


강력한 기본 안전 사양 

포드의 안전장비인 코-파일럿 360을 기본 적용한다. 텔레매틱스, 보행자 감지 및 충돌 방지 시스템, 차선 유지 시스템, 교통신호 인식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포드 싱크3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대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LTE 통신과 WI-FI 기능을 포함하고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한편, 완전 변경된 익스플로러는 2018년 11월 LA모터쇼를 통해 공개되며 2019년부터 미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news@auto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