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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출시될 현대차의 신형 싼타페, 헤드램프가 아래로?

현대자동차가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형 싼타페의 위장막이 포착되자 관련 예상도가 잇따라 공개됐다. 

 

OGDA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국내 디자이너가 제공한 싼타페 후속의 예상도는 맥스크루즈를 기반으로 하지만 후속 싼타페의 특징적인 부분들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일단 중앙에는 헥사고날 그릴이 아닌 거대한 캐스캐이딩 그릴이 자리 잡는다. 물론 그릴 안쪽이 i30와는 다른 벌집 모양으로 적용돼 역동적인 분위기가 강조된다.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의 위치는 서로 바뀌어서 헤드램프가 아래로 내려왔다. 닛산 주크나 지프 체로키와 같은 방식을 사용한 것. 이 헤드램프의 디자인은 예상도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특히나 공개 후 많은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전장은 쏘렌토처럼 소폭 증대되고, 3열 탑승객을 위해서 쿼터글래스 크기도 커진다. 물론 맥스크루즈는 더 커지게 된다. 후면 디자인은 아직 상세히 포착된 사진이 없지만, 현재까지 포착된 스파이샷만 보더라도 얇고 긴 디자인이 적용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파워트레인은 여전히 2.0 디젤과 2.2 디젤을 사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변속기는 6단에서 8단 자동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그랜저 2.2 디젤도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있고, 효율성 개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기 때문이다. 다만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제네시스와 같은 HTRAC을 적용할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