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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코나 일렉트릭, 스위스 경찰차로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5월 31일 코나 일렉트릭(이하 코나EV)이 스위스 생 갈렌 주 경찰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입된 코나EV는 총 13대로 모두 현장에 즉시 투입되며, 이 중 5대가 경찰차로 활약할 예정이다. 경찰차로 투입된 코나EV는 임무 수행을 위해 무전기, 경광등, 순찰차 전용 네온 오렌지 컬러 데칼 등이 더해진다. 생 갈렌 주 경찰 커뮤니케이션 총괄 한스피터 크뤼시는 코나EV 선정 이유에 대해 “최소 100kW(134마력)의 출력, 400km 이상의 주행거리, 5명이 탑승하고 짐까지 싣을 수 있는 공간, 약 5,950만 원(5만 스위스프랑) 이하의 구입 비용 등의 조건에 코나EV가 모두 충족한다”고 말했다. 또한 “코나EV는 일반 차량에 비해 구입 비용이 높지만.. 더보기
쌍용 신형 티볼리 개선된 파워트레인으로 다시 날개 달까?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6월 4일 티볼리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됐다. 부분변경이지만 변화 폭이 꽤 커 신차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특히 파워트레인의 경우 이전 티볼리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폭으로 변화했다. 외신을 통해 여려 차례 공개됐던 쌍용의 신형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당초 코란도에 장착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티볼리에 먼저 탑재됐다. 기존 1.6리터 가솔린 엔진을 대체하는 다운사이징 엔진으로써 쌍용차 최초의 가솔린 터보 엔진 국내 상용화다. 티볼리에 장착된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단순히 터보를 단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고효율을 위해 신경 쓴 티를 낸다.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163마력의 최고출력과 26.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해 기존 1.6리터 가솔린 엔진 .. 더보기
쌍용 티볼리 부분변경 출시, 기본형과 풀옵션의 눈에 띄는 차이는?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국내 소형 SUV의 인기를 몰고 온 티볼리가 부분변경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 티볼리 부분변경 모델은 새로운 내 외관의 디자인과 함께 파워트레인까지 변경돼 완전변경에 가까운 변화를 몰고 왔다. 또한 신규 사양들이 폭넓게 적용되는 만큼 기본형 모델과 풀옵션 모델의 차이도 이전 티볼리 대비 적지 않은 차이를 두고 있다. 가격의 경우 쌍용차가 고심한 흔적이 역력하다. 구형 모델과 가격의 격차를 최대한 줄였기 때문이다. 또한 이전 모델 대비 트림을 더 세분화 시켜 가솔린은 5가지 트림, 디젤은 4개의 트림으로 구분되어 있다. 가솔린의 경우 최하위 트림의 가격은 1,678만 원이고, 최상위 트림의 가격은 2,355만 원이다. 디젤의 경우 이보다 조금 더 비싸다. 최하위 트림은 2,055.. 더보기
폭스바겐 전기 스포츠카 ID.R, 뉘르부르크링 서킷 신기록 경신 [오토트리뷴=홍인표 기자] 폭스바겐 ID. R는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코스를 평균 204.96 km/h로 주파하면서 폭스바겐 전기차의 강력한 성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두 개의 전기모터를 장착해 최고 500kw(680 PS)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는 폭스바겐 ID.R는 향후 폭스바겐의 전기차 라인업인 ID. 패밀리의 레이싱 플래그십 모델로 활약하게 된다. 폭스바겐 그룹의 헤르베르트 디이스 회장은 이번 뉘르부르크링 레이싱 결과에 대해 "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팀과 드라이버인 로메인 뒤마스가 ID. R의 세 번째 신기록을 세운 것을 축하한다“라며, “뉘르부르크링-노르트슐라이페는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레이스 트랙일 뿐만 아니라 양산 차량의 궁극적인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시험대다. ID.R이 전기차 .. 더보기
현대 벨로스터, 미국에서 안전성 입증 성공?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현대차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미국에서 출시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안전성 테스트는 IIHS에서 벨로스터가 2019 탑세이프티 픽에 뽑히는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벨로스터의 경우 지난 충돌 안전성 테스트에서 도어레칭 하우징 결함을 발견, 리콜에 들어갔고, 현재 국내에서도 리콜을 진행 중이다. 벨로스터는 쿠페와 해치백을 결합한 독특한 차량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독특한 차량으로 손꼽히며 2세대까지 순항을 이어가는 현대의 가장 독특한 차량 중 한대다. 국내의 경우 2세대로 진화하며, 현대차의 고성능 모델인 N까지 출시해 찬사를 받고 있어 높은 인기를 누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충돌 안전성 테스트를 높은 점수로 합격한 것까지 더해져 당분간 벨로스터의 인기는 계속.. 더보기
만트럭버스코리아, 무상보증연장이라더니 월 19만 원씩 내라?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5월 31일,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유로 6 트럭 제품의 무상보증을 최대 7년 혹은 100만 km로 연장하는 케어 플러스 7(이하 케어+7)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무상보증 연장 계획은 5월 2일 미디어 간담회에서 먼저 발표된 바 있고, 이번에는 구체적인 내용과 실행 방안이 포함됐다. 자세한 소개에 앞서 만트럭버스코리아 막스 버거 사장은 이번 무상보증 연장 프로그램 도입이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만트럭 제품 품질에 대한 자신감, 두 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있음을 강조했다. 한국만이 아니라 글로벌 상용차 시장에서도 유례없는 파격적인 혜택인 만큼, 결정 내리는 것이 쉽지 않았음을 솔직히 고백하기도 했다. 지난 2017년 처음 불거진 유로 6 엔진 품질 논란은 제품 결함과 미흡한 대처 방안으.. 더보기
판매량 늘어나는 전기차, 대세 중의 대세는?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정부는 올해 전기차 보급 대수 목표를 4만 3천 대로 책정했다. 작년과 비교해 대당 지급되는 보조금 액수는 줄었지만, 보조금 지급 규모를 확대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구입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제조사들이 판매하는 순수 전기차의 올해 4월 기준 누적 판매량은 9,387대이고, 모델별 선호도는 차이가 크다. 르노삼성 SM3 Z.E. (197대) 2013년 국내 판매가 시작된 SM3 Z.E.는 국산 전기차 가운데 유일한 세단형 모델이다. 70kW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95마력, 최대토크 23.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35.9kWh 리튬이온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213km에 달한다. 에너지 소비효율은 4.5km/kWh를 기록한다. 개별소비세 .. 더보기
전기차와 수소차, 궁극의 친환경차는?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정부의 친환경차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전기차, 수소차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전기차는 최근 주행거리가 늘어나면서 인기를 얻는 중이고, 수소차는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달 정부는 2040년까지 수소차 누적 생산량을 620만 대 수준까지 늘리고, 수소 충전소를 1,200여 곳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수소차 시장을 더 활성화하겠다는 의도다. 전기차와 수소차는 전기모터를 전기에너지로 구동시키는 같은 방식을 사용하지만, 에너지를 공급받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 전기차는 충전된 배터리에서 전기에너지를 얻고, 수소차는 수소연료전지에 수소를 공급하면 산소와 화학반응 후 발생하는 전기에너지를 활용한다. 전기자동차 대표적으로 코나 일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