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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1

현대차가 출시할 경형 SUV, 모델명으로 레오니스 사용할까? 현대자동차가 최근 북미법인을 통해 특허청에 팰리세이드라는 모델명을 등록한 것에 이어서 레오니스라는 모델명을 새롭게 등록했다. 외신에 따르면 레오니스는 현대차가 앞으로 출시할 경형 SUV의 모델명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대차가 지난해 6월 13일, 코나를 출시하면서 앞으로 출시될 SUV 라인업 계획에 대해 공개했다. 이 때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미 5대의 신모델을 개발 중에 있었다. 특히 이 라인업에는 경형 SUV라고 할 수 있는 A세그먼트 SUV 두 대가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현대차가 굳이 두 대의 A세그먼트 SUV를 출시한다고 밝힌 것은 내수형과 수출형 두 가지로 나눴거나 일반형과 친환경 모델로 나눴을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해외에서는 피아트 500이나 스마트 포투가 경차로 인.. 더보기
쉐슬람 잃은 한국지엠, 판매량보다 신뢰도 복원이 시급 한국지엠의 신뢰도가 바닥으로 고꾸라졌다. 아니 고꾸라진 정도가 아니라 산산조각이 났고, 믿었던 쉐슬람들마저 사라졌다. 군산공장의 철수와 유지문제가 아니라, 많은 소비자들이 한국지엠을 외면하고 있다. 한국지엠의 재기, 가능할까? 참담했던 3월 판매실적쉐보레의 3월 판매실적은 참담함 그 자체였다. 모든 차종의 판매량이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믿었던 스파크와 말리부마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2.1%, 74.9%가 무너졌다. 기존 같으면 최소 4천대 이상 팔려야 할 스파크가 겨우 2,500대 선을 지켰고, 말리부는 지난해 3,600대를 넘게 팔았지만, 올해 3월에는 고작 909대를 판매하는 것에 그쳤다. 결과적으로 한국지엠의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57.6%나 추락했고, 올해 1분기 누적판매량도 47.1%가.. 더보기
비싸고 연비 나쁜 경차? 그래도 놓칠 수 없는 혜택 BEST 8 자동차를 구입하기 위해 예산을 세우고 적절한 차량을 찾다 보면, 구입에 필요한 세금이나 기타 유지비용에 대한 추가 지출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부가가치세 외에도 차 값의 약 10% 정도는 구입 시 세금으로 지출해야 하고, 계속 유지하면서 들어가는 비용에도 상당 부분 세금이 포함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경차는 오랜 세월 동안 경제적인 차로 이용되어 왔다. 안전 장비와 선택 사양의 추가로 기본 차량 가격이 많이 상승하기는 했지만, 여러 가지 세금 감면 및 할인 혜택을 감안하면 여전히 구입 및 유지에 있어서 가장 유리한 차종이다. 경차를 이용하게 되면 누릴 수 있는 혜택들을 알아보았다. 유류 개별 소비세 환급경차 유류세 환급제도는 경차 소유자가 연료로 사용한 휘발유와 경유에 대한 교통.. 더보기
소방차가 나타나면 자동으로 파란불?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확대 도입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현재 의왕시에서 시범 운영중인 ‘긴급차량, 버스 우선신호 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확대, 도입하기 위한 표준 규격 개발에 협력하여 착수한다고 4월 10일 발표했다. ‘긴급차량, 버스 우선신호 시스템’은 구급차나 소방차와 같은 긴급 차량과 버스가 신호등이 있는 교차로에 접근했을 때, 차량 위치를 미리 감지하여 정지하지 않고 우선적으로 통과할 수 있도록 신호를 제어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화재나 재난과 같은 상황이 발생할 때, 긴급차량이 신호대기로 지체되지 않고 신속히 목적지까지 도착하도록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실제로 2017년 9월부터 12월까지 의왕시 5개소에서 이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결과 긴급 차량의 통행 시간이 평균 45.6% 감소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에 따라 국.. 더보기
렉스턴스포츠급 픽업트럭, 포드코리아가 출시 검토 중인 레인저는? 머스탱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된 시점 이후로 포드코리아가 픽업트럭의 출시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쏟아지고 있다. 병행수입업체를 통해서도 F-150이 꽤 많이 판매되고 있긴 하지만, 국내 도로 사정이나 주차장 등의 문제가 문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F-150보다 중형급으로 분류되는 레인저가 국내에서 더욱 현실적인 픽업트럭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통 픽업 스타일의 외관레인저는 SUV를 픽업트럭으로 개조한 모델이 아니라, 애초에 픽업트럭으로 설계된 정통적인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공기역학과 효율성, 안전규제 등의 다양한 조건에 충족할 수 있도록 전면부가 과거의 픽업트럭들에 비해서는 부드러워졌다. 대신 이 부드러워진 라인들을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범퍼 등 내부 디자인에서 강하게 바꿔 스타일을 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