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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멋진 기아 모하비 콘셉트카

[오토트리뷴=뉴스팀] 기아자동차가 올해 초, 북미오토쇼에서 프리미엄 대형 SUV 콘셉트카, KCD-12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업계에서 사실상 모하비 후속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KCD-12는 KCD-2와 비교해서 어떤 부분이 어떻게 발전됐는지 살펴본다.

 


KCD-12라는 이름은 기아 캘리포니아 디자인센터에서 12번째로 제작한 콘셉트카임을 의미한다. 현재 출시되어있는 모하비도 캘리포니아 디자인센터의 작품이어서 콘셉트카 시절에는 KCD-2라는 모델명으로 2005년 북미 오토쇼를 통해 처음 소개됐다.

 

   

KCD-12는 모하비 후속모델로 예상되는 모델로 기아자동차의 미래 지향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방향성을 반영했다. 다소 투박하면서 남성적인 디자인이 돋보이기도 한다. 현재 시판 중인 모하비와는 다르게 아주 깔끔하고, 군살이 없어서 양산차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세대 모하비의 기반이 된 콘셉트카 KCD-2는 북미 SUV 애호가들의 취향과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정통 SUV 스타일을 강조했었다. 역시 과감한 직선과 함께 근육질과 같은 볼륨감으로 강인한 모습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반면, 측면과 후면 디자인은 양산을 위해 실용적인 모습으로 달라지기도 했다.

 

   

또 KCD-2 공개 당시에는 노면의 상태에 따라 네 바퀴의 구동력을 자동으로 분배하는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과 급경사 도로에서 재출발 시 뒤로 밀리지 않도록 방지하는 기술들을 탑재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특히 현대 베라크루즈와는 달리 프레임 구조와 후륜 구동을 기본으로 해서 양산 후에는 매니아층이 생겨나기도 했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뉴스팀 new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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