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남자의 자동차 여행, 강원도편 두번째 이야기 설악산에서 느낄 수 없었던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자 정선 민둥산을 찾았다. 민둥산은 정선의 남부에 위치하고 있지만 읍내에서는 20분 정도면 충분히 도착 가능하다. 본래 민둥산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지만 평일에 등산객이 별로 없거나 특별한 일이 있으면 정상에서 1km정도 남은 지점까지 차량을 타고 진입할 수 있다. 물론 민둥산 아래에는 마을이 있어 원래 차량이 다닐 수 있긴하지만 길이 좁아서 주말에는 안전상 차량이 통제된다. 당일엔 차량통제를 하지 않아서 1.7km를 더 진입할 수 있었다. 민둥산은 1km만 올라가면 된다는 표지판을 보고 아무 준비없이 가볍게 다녀올 심산이었지만 막상 올라보니 계속해서 가파른 언덕뿐이다. 산을 오르는 길은 굳이 등산화를 신지 않아도 될 만큼 잘 닦여 있었지만 가파른 언덕으로만 .. 더보기 세남자의 자동차 여행, 강원도편 첫번째 이야기 - 단풍놀이의 시작은 설악산부터 푸르른 나뭇잎들은 불게 물들어 낙엽이 되어 떨어지고 가을 하늘은 더욱 높아지는 가을이 다가왔다. 가을이면 단풍놀이 같은 거 한 번쯤 떠나줘야 하지 않나. 세남자의 자동차 여행 오늘의 목적지는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설악산. 서울 강남구청에서 설악산까지 거리는 약 181km. 시간상으로는 약 3시간이 소요된다. - 쉐보레의 든든한 맏형 캡티바 세남자와 강원도 여행을 함께할 차량은 쉐보레의 든든한 맏형같은 존재, 캡티바. 2011년 윈스톰에서 캡티바로 넘어오면서 외관은 상당한 변화를 이뤘고 특히 2013년형부터는 리어램프도 LED로 변경되면서 더욱 깔끔해졌다. 이외에도 차세대 6단 변속기와 무드 조명 등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 넉넉하고 편안하지만 디테일이 부족한 2열 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