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차가 흔들거리는 고속도로 구간, 대체 어떤 비밀이? 고속도로 주행 중 특정 구간에서 가끔 차량이 좌우로 휘청거릴 때가 있다. 울렁거리는 느낌에 놀라기도 하고 일부는 핸들 제어에 어려움을 느낄 때가 있다고 한다. 이런 구간에 공통점이 있다. 바로 일렬로 홈이 파여진 구간이라는 점이다. 왜 도로에 홈이 파여있나?이와 같은 공법으로 도로를 시공하는 방법을 그루빙(Grooving) 또는 타이닝(Tining) 공법이라고 한다. 타이닝은 굳지 않은 콘크리트 표면을 갈퀴 모양의 기계로 긁어 홈을 만드는 방법이고, 그루빙은 양성이 끝나 딱딱하게 굳은 표면을 깎아내는 방법이다. 그루빙은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 홈을 만드는 타이닝 공법이 많이 쓰인다. 애초에 타이닝 공법은 항공기 안전을 위해 개발한 도로 표면처리 공법이다. 공항 및 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