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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첫번째 전기 슈퍼카, 샤오미처럼 성공할까?

중국 첫번째 전기 슈퍼카인 치엔투 K50의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대륙의 전기 슈퍼카 치엔투 K50

치엔투 K50은 순수 전기 슈퍼카를 표방해 만들어졌다. 지난 2014년 4월 중국의 자동차회사 치엔투치처(前途汽车)가 ‘CH 오토이벤트 컨셉트’라는 이름으로 컨셉트 모델을 내놨으며, 작년 10월 양산이 확정됐다. 영문이름을 CH모터스라고 내세운 치엔투치처는 현재 중국 쑤저우시에서 연 5만대 규모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설립 중이다. 생산될 차량은 치엔투 K50과 두 개의 전기차 모델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치엔투 K50의 디자인과 성능은?

스파이샷으로 노출된 치엔투 K50은 컨셉트 모델과 거의 동일한 디자인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범퍼의 세부 디자인을 제외하고는 CH 오토이벤트 컨셉트와 거의 같은 모습이다. 파워트레인은 두개의 전기모터가 힘을 합치는 방식으로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65.6kg.m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4.6초, 최고속도는 시속 300km에 이른다.

 

     

가장 중요한 가격과 출시일

중국의 첫 전기 슈퍼카 치엔투 K50은 2016년 하반기에 중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K50의 판매가격은 75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1억 3,395만 원이다.

 

     

한편, 아티바(Atieva)라는 이름의 또 다른 중국 자동차회사도 조만간 고성능 전기차를 내놓을 계획이다. 미국에서 만들어지는 이 차는 한국 SK그룹의 배터리를 사용해 1회 충전으로 무려 483km이상의 거리를 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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