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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특집

[2019 서울 모터쇼] 멈추지 않는 혁신을 선보인 메르세데스-벤츠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2019 서울 모터쇼에서 ‘혁신은 멈추지 않는다’를 주제로 3종의 아시아 최초 공개 및 8종의 한국 최초 공개 모델과 최신 기술들을 선보이며, 브랜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혁신을 공개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A-클래스 세단, 신형 CLA를 비롯한 3종의 아시아 최초 공개 모델과 신형 G 클래스, 신형 GLE, 새로운 메르세데스-AMG 53 2종 등을 포함한 8종의 한국 최초 공개 모델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세계 최초의 48V 기반의 최신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인 E-액티브 바디 컨트롤 등 최신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 EQ 브랜드와 모터스포츠 기술을 아우르는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최상의 럭셔리를 선사하는 메르세데스- 마이바흐의 전시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세단, SUV, 드림카 등 모든 세그먼트를 아우르는 다양한 차량을 전시하며 폭넓은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비전 EQ 실버 애로우,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EQC 전시를 통해 EQ 브랜드의 미래 방향성 제시
2019 서울 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비전 EQ 실버 애로우는 메르세데스-벤츠 모터스포츠가 125년 동안 이룩한 혁신의 역사를 증명하는 콘셉트카이다.


1894년 최초의 레이싱카 개발로 시작된 메르세데스-벤츠 모터스포츠의 역사는 125년간 수많은 신기술 및 머신과 함께 혁신을 거듭해 왔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많은 혁신 기술들 역시 모터스포츠 기술에 근간을 두고 있다.


비전 EQ 실버 애로우는 1938년 시속 432.7km라는 신기록과 함께 등장한 W 125 실버 애로우를 모티브로 한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 역량과 미래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길이 약 5.3 미터, 높이 약 1미터에 이르는 유선형의 실루엣을 자랑하는 차체는 탄소 섬유로 만들어졌다. 차량 아래쪽에는 약 80kWh 용량의 슬림한 충전식 배터리가 탑재 되어 있으며, 이는 1회 충전 시 최대 400km의 주행을 가능케 한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9 월 스웨덴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순수 전기차 EQC도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 일반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다임러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상징적으로 구현하는 EQC는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매끄럽고 유려한 디자인과 블루 하이라이트 컬러를 통해 EQ 브랜드만의 디자인 철학인 진보적인 고급스러움을 대변한다.


각 차축에 콤팩트한 전기 구동장치를 달아 완전히 새로운 구동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앞 차축과 뒤 차축에 연결된 두 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300 kW 출력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동시에 주행 거리 450 km 이상(잠정 예상치)을 기록하며 실용성도 겸비했다.

 


A 클래스 최초의 세단인 A 클래스 세단, 스포티한 4-도어 쿠페 신형 CLA 등 다양한 콤팩트 라인업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A 클래스 최초의 세단, A 클래스 세단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며, A 클래스 라인업을 확장한다. A 클래스 세단은 기존 해치백 스타일의 A 클래스 패밀리에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하여 새롭게 추가된 바디 타입이다.

 


A 클래스 세단은 전 세계 양산차 중 가장 낮은 공기 저항 계수인 0.22 Cd와 224마력의 파워를 자랑하는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함께 민첩한 성능을 발휘한다. A-클래스 세단에는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를 탑재해 더욱 직관적이고 진화된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한다. “안녕, 벤츠”로 작동하는 MBUX는 자연스러운 한국어 인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터치스크린, 스티어링 휠과 센터 콘솔의 터치 패드를 통해 더욱 직관적으로 차량과 소통할 수 있다.

 


올해 초 CES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신형 CLA 또한 아시아 최초로 서울 모터쇼에서 선보인다. 신형 CLA는 쿠페 차량 특유의 루프라인을 가진 아름다운 디자인과,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기술을 모두 담고 있어 조금 더 스포티한 모델을 원하는 고객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의 개척자 신형 GLE, 전설의 오프로더 신형 G 클래스 등 SUV 세그먼트 신차 다수 공개
1997년 M 클래스로 출시되어 프리미엄 브랜드 최초로 SUV 세그먼트를 개척한 GLE의 3세대 모델, 신형 GLE와 오프로드의 전설 G 클래스의 신모델 신형 G 클래스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신형 GLE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기술력으로 개발된 새로운 엔진과 한 층 업그레이드된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한층 강력해진 온,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신형 GLE는 MBUX는 물론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48볼트 시스템 기반의 에어 서스펜션, E-액티브 바디 컨트롤 등 혁신 기술을 대거 탑재해 프리미엄 SUV로 보다 확실한 면모를 드러낸다. E-액티브 바디 컨트롤은 각 바퀴의 스프링과 댐핑 압력을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시스템으로,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최적의 승차감과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한다.

 


역사상 가장 큰 변화를 거친 신형 G 클래스는 2018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후 2019 서울 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더 뉴 G-클래스의 외관은 큰 변화를 지양하여 본연의 정체성을 유지한 반면, 인테리어는 40여 년 전 출시 이래 기술적, 디자인적으로도 가장 큰 변화를 거쳐 재창조 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브랜드 별 전시 공간 별도로 마련하여 각 브랜드별 차별화된 부스 구성
이번 모터쇼의 메르세데스-벤츠 부스는 자사의 미래 전기차 브랜드 EQ,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궁극의 럭셔리 메르세데스- 마이바흐의 브랜드를 별도 구역으로 구성하여, 메르세데스-벤츠의 브랜드 전략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각 브랜드 별 차별화된 가치를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EQ 브랜드는 단순한 차량의 전기구동화를 넘어, 총체적인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제품 및 테크놀로지 브랜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 초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를 EQ의 해로 천명하고, 다양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 등의 한국 출시를 예고 한 바 있다.


서울 모터쇼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대표 모델인 E 클래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E 300 e를 비롯, 3 종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EQC를 함께 소개하며, 순수 전기 구동의 미래를 향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메르세데스-AMG는 강력한 주행 성능 및 다양한 라인업, 최고의 고객 경험 선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통해 메르세데스-AMG만의 독보적인 가치로 국내 고성능 자동차 시장을 이끌어 왔다.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는 메르세데스-AMG의 새로운 라인업인 메르세데스-AMG 53 모델들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메르세데스-AMG CLS 53 4MATIC+와 메르세데스-AMG E 53 4MATIC+에는 48 볼트 시스템 기반의 통합 전기 모터인 EQ 부스트가 탑재 되어, 가속 시 22 마력의 추가적인 힘을 더한다.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궁극의 고급스러움을 선사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50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마이바흐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꾸며진 익스클루시브 라운지를 운영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9 서울 모터쇼 메르세데스-벤츠 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모바일 앱 ‘메르세데스-벤츠 익스피리언스를 다운로드한 후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는 선착순 1만 명에게 벤츠 베어 카카오 이모티콘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익스피리언스 앱의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관람객은 벤츠 베어 피규어도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전시관의 2 층 EQ 라운지에서도 특별한 이벤트가 계속된다. EQ 벤츠 베어와 사진을 찍은 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메르세데스-벤츠 마카롱, 음료와 함께 벤츠 베어 카카오 이모티콘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쿠폰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bbongs142@auto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