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3일, QM6의 상품성을 강화한 RE플러스 트림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RE플러스 트림은 기존의 RE 트림을 대체하는 모델로 일부 선택 사양이 기본 사양으로 재조정되면서도 가격 인상 변동은 없고, 새로운 패키지들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RE 트림의 기본 사양이 강화되면서 고객의 편의는 물론 실질적인 가격 인하 효과로 중형 SUV 시장에서 QM6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하이패스 기본 탑재
기존 RE 트림에서는 선택사양이었던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KB)와 하이패스는 가격 변동 없이도 기본 사양으로 조정됐다. 특히 하이패스나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는 다른 옵션들과 묶여있어 소비자들은 필요 없는 옵션까지 선택하면서 40만 원 이상의 비용을 사용했어야 했는데, 그런 부담감이 사라져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해졌다.
스타일링 패키지 이원화
외관 디자인을 강화시켜주는 스타일링 패키지는 두 가지로 분리됐다.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는 60만 원, 19인치 투톤 알로이 휠과 225/55R19 타이어 세트는 30만 원으로 책정돼 패키지 옵션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다.
사륜구동 모델 40만 원 지원
RE플러스 출시와 함께 4월 들어 QM6에 대한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ALL MODE 4X4-i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4월 중 QM6 사륜구동 모델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50만 원을 특별 지원한다. 또 4월 9일까지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르노삼성자동차 부스를 방문해 상담하거나 전국 판매거점에서 시승 후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27만 원 상당의 스마트형 블랙박스를 무상 장착(또는 10만 원 지원)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RE 트림과 4WD는 QM6 의 판매 주축 모델로, 이번 RE플러스 출시 및 4WD 프로모션은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며, “기본 사양이 강화되고 고객 편의가 커진 만큼 시장에서 QM6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