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드림카를 찾아서

수퍼카 만큼 빠른 고성능 세단 BEST 7

AT-1 2016. 7. 25. 11:07

수퍼카들은 보통 3초 내외의 가속성능(0-100km/h)을 자랑한다. 하지만 수퍼카가 아닌 일반 세단들도 이제는 고성능화 되어 3초대의 기록을 뽐내는 모델들이 등장하고 있다. 수퍼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수퍼카와 맞먹는 성능을 가진 세단들을 모아봤다.

 


BMW M3 세단 (4.1)

BMW의 간판 스포츠 세단이라고 할 수 있는 M33리터 엔진으로 최고출력 431마력, 최대토크 56.1kg.m를 발휘한다. 공차중량은 1,560kg으로 현대 그랜저(3.0)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높은 출력을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1초 만에 밀어 부친다.

 


메르세데스-AMG C63 (4.1)

M3의 영원한 라인벌인 C63M3보다 더 크고 강력한 4.0리터 V8엔진을 품고 있다. 이 엔진은 AMG GT에도 장착된 것으로 최고출력 476마력, 최대토크 66.3kg.m을 발휘한다. 출력만보면 M3를 크게 앞서지만, 공차중량이 1.8톤을 넘어서기 때문에 가속성능은 M3와 동일한 4.1초를 기록한다.

 


메르세데스-AMG S63 4매틱 롱 (4.0)

S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를 대표하는 기함이면서도 가장 크고, 비싸면서도 빠른 세단 중 하나다. 그 중에서도 S63 5.5리터 V8엔진에 최고출력 585마력, 최대토크 91.7kg.m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를 바탕으로 2.2톤이 넘는 육중한 차체를 4.0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시킨다.

 


아우디 RS7 플러스 (3.7)

아우디 RS7 플러스는 4리터 V8엔진으로 최고출력 605마력에 71.4kg.m의 육중한 최대토크를 퍼붓는다. 공차중량도 2톤에 육박할 정도로 결코 가볍지는 않지만, 이렇게 높은 출력 덕분에 가속성능(0-100km/h)은 단 3.7초면 충분하다. 또한 콰트로가 안정적인 주행을 도와주며, 최고속도는 305km/h에서 제한된다.

 


캐딜락 CTS-V (3.7)

캐딜락 브랜드 중 가장 강력한 CTS-V는 미국차 브랜드답게 6.2리터 엔진을 장착하고 수퍼차저를 얹어 최고출력을 640마력까지 끌어올렸다. 출력에 있어서는 람보르기니나 페라리와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며, 동급 최강을 자랑한다. 최대토크도 타이어를 모두 태워버릴 듯한 87.2kg.m를 쏟아낸다. 가속성능은 3.7초로 RS7과 같은 수준이지만 최고속도는 322km/h에 달한다.

 


메르세데스-벤츠 CLS 63 AMG S 4매틱 (3.6)

이름도 긴 CLS 63 AMG S 4매틱은 고성능 중의 고성능 모델이다. S라는 알파벳 하나로 인해 출력이 30마력 가까이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이 모델은 5.5리터 V8엔진으로 최고출력 585마력, 최대토크 81.5kg.m을 발휘하며, 가속성능은 3.6초에 불과하다. 공차중량은 2톤에 육박하지만, 사륜구동과 AMG 스피드시프트 MCT 7단 변속기가 맞물려 가속성능이 매우 빠른 편이다.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3.6)

최근 새롭게 공개된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는 기존 모델에 비해서 가속성능(0-100km/h)이 획기적으로 단축된 3.6초를 기록한다. 심지어 정지상태에서 시속 160k/h까지 8.1초내에 도달할 수도 있으며, 최고속도는 306km/h에 달한다. 신형 파나메라에는 4리터 V8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550마력을 발휘하는데, 최대토크에 대한 국내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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