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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모아 보는 자동차 테마

2020년 5월 국산차 판매량의 희비, 무엇이 갈랐나?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이달 초 지난달 국산차 전체 판매량이 공개됐다. 전체 판매량만 따지면 역시나 현대차가 강세를 보였지만, 체급으로 세분화한다면 현대를 제외한 나머지 차량들이 강세를 보이기도 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경차 = 인지도, 기아 모닝(3,452대) 첫차와 유류비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경차는 소형 SUV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판매량이 감소했다. 월 5천 대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경차 판매량 1위인 모닝의 판매량은 3천 대 중반까지 하락한 상태다. 한때 모닝의 경쟁 모델인 쉐보레 스파크가 모닝을 앞지르며 경차 판매량 1위를 달리던 시절도 있었지만, 모닝이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을 추가하자 순위가 뒤바뀌게 됐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모닝이 판.. 더보기
기아 모닝 덕분에, 쉐보레 스파크가 웃게 될까? ㅡ 모닝 부분변경 출시 덕분에 경차 관심 증가 ㅡ 모닝, 편의사양 추가됐지만 그만큼 가격 부담 커 ㅡ 스파크 안전도 평가 1위, 경차의 위험성 감소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지난 5월 기아 모닝이 새롭게 출시됐다.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통풍시트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이 경차에도 적용됐다는 점은 반갑지만, 그만큼 가격이 올라가 경차의 본질이 흐려졌다는 의견도 다소 존재한다. 최근 출시된 모닝은 부분변경 모델로써 기아차의 부분변경 모델들이 그렇듯, 약간의 디자인 변경과 편의 및 안전사양이 보강됐다. 그러나 기존 모델 대비 가격이 상승해 준중형 차량을 넘보는 수준이다. 많게는 200만 원부터 적게는 100만 원까지 모든 트림의 올랐다. 특히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 모든 사양을 추가하면 차량 가격만 1,.. 더보기
추억 소환, 국산 명차 BEST 7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아직 국내에 해외처럼 출시 후 가격이 급등하는 올드카 혹은 클래식카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러나 출시 당시에는 인기를 누렸고, 현재는 당시의 인기 덕분에 소비자들의 추억을 상기시키는 명차는 꽤 많이 존재한다. 그 차들을 모아봤다. 기아 프라이드 1세대 프라이드는 글로벌 차량이었다. 설계는 마쯔다, 판매는 포드, 생산은 기아가 맡았다. 그래서 동일한 디자인이지만 국가별로 제각기 다른 이름으로 팔렸다. 다른 성향의 브랜드가 의기투합해 만든 차답게 해외에서도 제법 많은 판매량을 보여줬다. 특히 국내에서 대단한 인기를 누렸는데, 기본형 해치백 모델뿐만 아니라 세단, 왜건 등의 다양한 파생모델도 우리나라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 엔진의 내구성이 좋아 단종 이후에도 국내에는 꽤 많은 차량들이.. 더보기
유럽형 현대차를 보여줬던 i 시리즈 모아보기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부드러운 승차감을 지향했던 현대차 중 유독 i 시리즈 들은 탄탄한 승차감을 지향했다. 덕분에 국내 소비자들의 정서와 다른 부분이 존재해 판매량은 신통치 않았다. 그래도 자동차를 조금이나마 관심 있고 알던 사람이라면 i30와 i40의 상품성은 인정했었다. 그러나 앞서 i40 단종에 이어 i30까지 단종의 길을 걷게 됐다. 본격적인 유럽 공략 시작, 1세대 i30(2007~2011) 지난 2007년 국내에 모습을 드러낸 i30는 이름부터 기존 현대차들과 달랐다. 현대차는 지역이나 단어를 합성해 차량의 이름을 짓고 했다. 그러나 i30는 현대의 유럽 전용 모델 네이밍인 i와 차급을 뜻하는 30을 합성해 단순한 이름을 사용했다. 이름에서부터 체급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유럽차에.. 더보기
비슷하면서 다른, 르노삼성 XM3 VS 르노 캡처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르노삼성 QM3가 르노 캡처로 돌아왔다. 또한 르노삼성은 기존 소형 SUV였던 QM3가 단종되고 쿠페형 SUV인 XM3를 새롭게 출시했다. 브랜드는 르노와 르노삼성으로 다르고 엠블럼도 다르지만, 두 차량은 모두 르노삼성 대리점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한 지붕 두 가족인 셈이다. 차체 크기는 XM3가 더 크네? 두 차량은 여러모로 비슷하다. 같은 소형 SUV에 속해 있으며, 파워트레인도 동일하게 사용한다. 르노삼성 역시 르노의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디자인도 비슷하다. 차체 크기는 XM3가 크다. XM3의 전장X전고X전폭은 4,570X1,570X1,820mm이며, 휠베이스는 2,720mm다. 반면 캡처의 전장X전고X전폭은 4,230X1,580X1,800mm다. 휠베이스는 2,.. 더보기
4천만 원대 7인승 수입 SUV, 폭스바겐 티구안 VS 푸조 5008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4천만 원대 7인승 수입 SUV 시장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에 푸조 5008 SUV(이하 5008)가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었던 이 시장에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이하 티구안)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같은 유럽 출신 모델들이지만, 극명히 다른 성격을 지닌 두 모델을 비교해본다. 브랜드별 특징이 잘 반영된 디자인 5008은 푸조 특유의 디자인 콘셉트가 적용되어 존재감을 뽐낸다. 전면부는 LED 헤드램프와 날카로운 스포츠 범퍼, 격자무늬의 크롬 그릴이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낸다. 안개등과 주간주행등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LED를 적용했으며, 시퀀셜 방식의 LED 방향지시등까지 적용해 한층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느낌을 연출했다. 측면은 곧게 뻗은 캐릭터라인과 두툼한 펜더.. 더보기
현대 팰리세이드 VS 기아 모하비, 누가 더 고급스럽나?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현대 팰리세이드가 연식변경을 진행하며 소비자 선호 사양을 기본화하고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를 새롭게 출시했다. 뿐만 아니라 2열 탑승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사양이 추가된 VIP 패키지도 새롭게 선보였다. 기아 역시 모하비 최상위 트림인 그래비티로 응수한다. 욕심쟁이 팰리세이드 팰리세이드는 연식변경이지만, 변화가 크다. 기존 소비자들이 아쉬움을 남겼던 사양이 대거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최근 들어 최상위 트림에는 전용 사양들로 하위 트림과 디자인부터 차별화를 두고 있다. 캘리그래피는 그릴의 패턴이 달라지고 전면과 후면 범퍼에 크롬이 적용된다. 게다가 전용 20인치 휠과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펜더 몰딩이 적용돼 하위 트림과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실내에는 12.3인치의.. 더보기
6기통 마니아들을 위한 1백만 원 대 중고차 BEST 5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며, 경제 활동이 위축되고 있다. 회사도 마찬가지지만 소비자들에게도 타격이 미쳐 경제활동은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다. 그래도 차를 좋아하는 마니아들은 있기 마련이다. 그중 6기통 엔진은 자동차 마니아들의 선호도가 높은 엔진이다. 그러나 6기통 엔진이 적용된 차량을 원한다고 하더라도 플래그십 위주가 대부분이며, 연식이 오래된 만큼 수리비 부담이 크다. 하지만 잘 찾아본다면, 굳이 유지비가 많이 들어가는 플래그십 세단이 아니더라도 여유로운 회전 질감을 자랑하는 6기통 엔진이 적용된 차량을 찾아볼 수 있다. GM대우 매그너스(2리터 L6 가솔린, 129만 원) 매그너스는 본래 대우에서 준대형 차량으로 출시를 계획했던 차량이다. 그러나 엔진 개발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