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이슈/오늘의 신차

현대차, 2,100만 원대 투싼 1.6 T-GDI 출시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15, 1.6리가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투싼 1.6 T-GDI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투싼은 1.6 가솔린 터보 추가로, 1.6 디젤과 2.0 디젤까지 합쳐 총 세가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또한 이번에 추가된 1.6 가솔린 터보는 2,100만 원대의 가격으로 책정돼 하면서도, 젊은층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사양들을 적용해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컬러감이 살아있는 디자인



외부 디자인은 기존의 1.6 디젤에 적용되던 피버 디자인을 적용해서 독특한 컬러감으로 개성 넘치는 모습을 강조했다. 전면부에서는 매쉬 패턴의 라디에이터그릴과 입체적인 조형미를 살린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했고, 후면에서는 테일램프에서도 타크 베젤을 사용해서 차별화된 모습을 보인다.

 


실내에서도 아라 블루, 세도나 오렌지, 크레마 브라운, 라벤더 퍼플 등 포인트 컬러가 적용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컬러들은 내부뿐만 아니라 외관의 그릴과 안개등 주변부에도 적용된다.

 


시원하고, 부드러운 성능의 파워트레인


파워트레인은 1.6 T-GDI 엔진과 7 DCT가 적용된다. 1.6 T-GDI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kg.m을 발휘해 기존 2리터 엔진 이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7 DCT로 인해 응답성과 가속성능은 향상됐으며, 복합연비도 11.5km/l를 확보했다.

 


가격 낮췄지만, 강화된 편의사양



편의사양으로는 스티어링 조향각에 따라 HID 헤드램프가 움직이는 다이내믹 벤딩 라이트를 적용했다. 실내에서는 JBL 스피커를 장착하고, 내비게이션도 8인치로 화면 크기를 늘렸다.

 


디젤 대비 100만 원 이상 저렴한 가격


새롭게 추가된 1.6 T-GDI 모델의 가격은 2,199만 원을 시작으로 최대 2,498만 원에 책정해 디젤 모델대비 100만 원 이상 저렴한 높은 경쟁력을 확보했다.

 

양봉수 기자 bbongs142@AutoTribune.co.kr

오토트리뷴 모바일 <m.AutoTribune.co.kr>



[관련기사]
벤틀리 운전자에 무릎 꿇은 승합차 운전자
현대 쏘나타, 미국에서 24억 원대 수퍼카와 충돌
기아 모하비 후속 개발착수, 2018년 출시 목표
쉐보레 말리부 상반기 출격, 기대감 고조
쌍용차, 미국진출에 맞춰서 사명도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