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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드림카를 찾아서

외국물먹은 현대 싼타페, 이 정도면 드림카로 충분?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싼타페는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차종 중 하나다. SUV인 덕분에 전고가 높아 운전하기도 편하고, 실내 공간도 넓어 패밀리카로 높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패밀리카의 역할을 하는 덕분에 많이 팔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튜닝카를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국내에서 싼타페를 구매하는 층이 자동차 튜닝을 즐겨 하는 층이 아닌 영향이 크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국내 구매층에게는 다소 과격(?) 하다고 느낄 정도로 튜닝이 된 싼타페가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의 반응도 극명하게 갈리지만, 기존 패밀리카의 인식이 강했던 싼타페의 이미지를 바꾼 것은 확실하다. 순정 싼타페 역시 그릴의 크기는 큰 편이었지만, 튜닝된 싼타페의 그릴은 훨씬 더 커져 전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 더보기
승합차에 스포츠카 엔진을 이식하면?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승합차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차종으로 큰 차체를 갖춰 한 번에 많은 사람을 태우거나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다. SUV보다 높은 활용성을 자랑해 패밀리카로도 많은 선택을 받는다. 그러나 차체가 큰 만큼 주행 안전성은 떨어져 고성능이라는 단어는 승합차에선 듣기 힘들었다. 그렇기에 제조사에서도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외국에서는 개인과 튜닝 업체를 통해 이와 같은 시도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눈길을 잡아끈다. 한 외신을 통해 노출된 폭스바겐의 구형 멀티밴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멀티밴은 폭스바겐의 승합차량으로 국내에서도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누렸던 마이크로버스가 멀티밴의 전신이다. 1950년 탄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폭스바겐을 대표하는 승합.. 더보기
포드와 할리데이비슨의 꾸준한 만남, F150 할리데이비슨 에디션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미국을 대표하는 픽업트럭으로 통하는 포드 F150이 이번에도 미국을 대표하는 모터사이클 브랜드인 할리데이비슨과 협업을 한 F150 할리데이비슨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할 할리데이비슨 에디션은 이전 모델들보다 할리데이비슨의 분위기를 많이 부여했다. 이번 시카고 오토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인 포드 F150 할리데이비슨 에디션은 이전부터 꾸준히 진행돼온 할리데이비슨과 협업을 거친 모델로 기존 F150보다 더욱더 남성적인 분위기를 부여한 것이 주된 특징이다. 전면부는 보닛에부터 차이점을 느낄 수 있다. F150의 고성능 모델인 랩터와 유사한 에어 스쿱을 장착해 특별함을 부여했다. 그릴은 기본 모델보다 입체감을 살렸고, 주변에 할리데이비슨의 대표 색상인 주황색의 선을 띠를 둘러 포.. 더보기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이제는 캠핑카로 변신?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특유의 투박한 디자인과 함께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의 역사는 1979년부터 시작됐다. 4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G클래스는 긴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파생모델들이 존재하는데, 모두 성능 강화에만 초점이 맞춰져 기존 G클래스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G클래스는 여태까지 공개됐던 여러 파생모델들과 달리 캠핑카로 제작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유니목은 다목적 차량으로 특히나 험로 주행에 특화돼 캠핑카로 개조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G클래스가 오프로드 캠핑카로 개조되는 경우는 흔치 않았다. G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아이콘인 차량으로 차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높을뿐더러 가격이 비쌌기 .. 더보기
벤츠 X클래스로 만든 6륜 구동 몬스터 트럭, 가격은 얼마?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슈퍼카와 픽업트럭 튜너로 유명한 칼렉스 디자인에서 메르세데스-벤츠 픽업트럭 X클래스를 기반으로 한 신모델 출시를 예고해 화제다. '엑시 몬스터 X 콘셉트'라는 이름의 이 모델은 6개의 휠을 장착해, X클래스 튜닝 모델인 엑시 시리즈 가운데 가장 하드코어한 차량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엑시 몬스터 X 콘셉트는 후드와 펜더, 도어 및 범퍼와 같은 외관 패널 대부분이 커스텀 제작되며 모두 카본 파이버를 사용한다. 루프에 장착된 LED 조명은 야간 주행 시 시인성 확보에 유리하고 디자인 완성도를 높여준다. 후드의 파워돔, 무광 블랙 컬러를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확장된 공기흡입구로 강력한 주행성능을 시각적으로 강조한다. 범퍼 하단의 윈치는 위급 상황에서의 구난 및 견인을 위한 것으로 .. 더보기
비행기 도어를 장착한 방탄 리무진, 미국 대통령의 새로운 차량은?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을 꼽으라면 미국 대통령을 첫 번째 자리에 둘 수 있다. 언급하는 표현은 물론 세세한 행동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할 만큼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최근 새로운 대통령 의전 차량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UN 정기총회에 참석할 때 대중에 모습을 드러낸 이 차량은 ‘더 비스트(The Beast)’라는 별칭으로 알려진다. 전임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 시절부터 사용해온 이전 모델과 달리 보다 현대적인 디자인과 수많은 첨단 장비가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GM에서 개발한 신형 비스트는 커스텀 제작 방탄 리무진 차량으로 전체적인 이미지는 캐딜락의 기함 CT6나 XTS 세단을 연상시킨다. 헤드램프는 에스컬레이드, 라디에이.. 더보기
기아차 텔루라이드, 4가지 색(色) 다른 콘셉트 모델 선보여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10월 30일부터 개최된 2018 세마쇼에 기아자동차의 대형 SUV 텔루라이드 콘셉트 모델이 등장했다. 오프로드 콘셉트를 적용해 4가지로 선보인 모델들은 주행 상황에 맞는 커스터 마이징으로 각자의 개성을 드러낸 것이 특징이다. 텔루라이드 호라이즌 로머 (Telluride Horizon Roamer)이 모델은 가혹한 오프로드 코스 가운데 하나인 ‘루비콘 트레일’을 정조준해 제작했다. 선명한 오렌지 컬러와 무광 블랙 컬러를 조합한 차체는 대조적인 색상 조합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커스텀 제작된 범퍼 가드와 스키드 플레이트는 차량 전면과 하부를 노면으로부터 보호한다. A 필러에 솟은 스노클은 도강 능력을 강화한 모델임을 짐작게 한다. 블랙 라이노 휠은 32인치 마일스타 파타고니아 타.. 더보기
페라리를 잡기 위해 포드가 작심하고 만든 슈퍼카? [오토트리뷴=김예준 수습기자] 포드는 전 세계에 다양한 차종을 판매하고 있는데, 소형차부터 GT와 같은 슈퍼카도 있다. 다양한 차종을 판매하는 포드에서 만드는 슈퍼카의 역사를 되짚어 봤다. 처음부터 라이벌은 아니었던 둘의 관계1960년대 포드는 많은 판매량을 위해 한가지 목표를 세운다. 르망24 최다 우승 브랜드인 페라리를 꺾어, 유럽의 판매량을 높이는 것이다. 포드는 페라리를 인수하고 싶어 했고, 자금 상황이 좋지 못한 페라리는 동의했다. 1961년 5월 21일 헨리포드 2세는 계약을 위해 마라넬로를 방문하였다. 그러나 페라리의 모터스포츠 통제권을 가져간다는 내용의 계약서를 본 엔초 페라리는 계약을 취소하고, 그렇게 포드와 페라리의 관계도 틀어졌다. 타도 페라리!계약 무산으로 화가 난 헨리 포드는 간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