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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

3개월 연속 1만 대 돌파한 현대 싼타페, 폭발적인 인기 비결은? SUV 시장이 매우 커졌고, 차종도 다양화됐다. 그러나 이런 말이 무색하게도 판매량을 보면 현대 싼타페가 압도적이고, 실제로 도로에서도 신형 싼타페가 넘쳐난다. 심지어 구형이거나 신형이거나 그 차이만 있을 뿐이고, 그나마 쏘렌토 정도가 간간이 보인다. 외국 사람이 보면 한국은 SUV가 싼타페 밖에 없는 것처럼 비추어질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싼타페의 인기가 뜨겁다. 싼타페는 월 1만 대 판매량이 문제가 아니었다. 사전계약을 실시한 하루 만에 8,129대의 계약량을 기록했다. 기존 3세대 CM과 비교해서 2.6배가 높고, 경쟁모델인 기아 쏘렌토도 12일간 6,733대를 기록했기 때문에 싼타페의 사전계약 대수는 역대 SUV 중에서도 최고 기록이었다. 물론 이 기세를 몰아 이미 출시 전에 2만여 대가 넘게 .. 더보기
의인을 도운 훈훈한 현대차, 벌써 수십여 대를 무료로 지급? 현대자동차가 투스카니로 대형사고를 막은 의인에 이어서 쏘나타로 소중한 목숨을 구한 의인에게도 신형 쏘나타를 기부하겠다고 나섰다. 훈훈한 소식에 현대차의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분위기다. 하지만 현대차가 사회 공헌 캠페인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어떤 활동을 했는지 현대차의 사회 공헌 활동을 찾아봤다. 의인들에게 신차 제공현대차는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에서 소중한 목숨을 구한 두 명의 의인들에게 차량을 제공했다. 첫 번째 의인은 5월 12일, 경기도 화성 제2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운전자가 의식을 잃은 채 주행하던 차량을 자신의 투스카니 차량으로 막아 세웠다. 당시 사고를 막은 한 씨가 현대차가 지원한 수리비를 거절하자, 현대차는 오히려 최신 모델인.. 더보기
아우디, 2018 부산모터쇼에서 4대의 신차 공개 아우디 코리아는 오는 6월 8일 개막하는 ‘2018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3종의 콘셉트카와 A8, Q5, Q2, TT RS 쿠페 를 포함해 총 11대 차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벡스코 제 2 전시장에 위치한 아우디 전시관은 직선을 강조한 세련되고 절제된 디자인으로, 아우디의 다이내믹한 브랜드 이미지와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A8은 아우디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세계 최초의 양산 모델로 지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아우디 서밋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A8에 적용된 ‘AI 트래픽 잼 파일럿’은 중앙 운전자 보조제어장치와 레이저 스캐너 등을 통해 시속 60km 이하로 서행하는 경우 시동, 가속, 조향, 제동을 관리하며 운전을 책임진다. 또한, ‘AI 원격 .. 더보기
벤틀리, 영국 졸업자들이 뽑은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 벤틀리 모터스가 영국에서 졸업생들을 위한 최고의 직장으로 등극했다. 매년 현재 재직중인 사원들의 투표를 통해 각 산업별 영국 내 최고의 직장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는 ‘올 어바웃 스쿨 리버스(AllAboutSchoolLeavers)’는 2018년도 영국 졸업생을 위한 최고의 직장으로 벤틀리 모터스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벤틀리 모터스는 전체 1위를 포함해 자동차 산업 분야 최고의 직장 1위, 일반학교 졸업생을 위한 최고의 직장 1위 등 3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상을 주관하는 ‘올 어바웃 스쿨 리버스’는 벤틀리가 학습과 자기계발을 통한 미래 인재를 양성에 집중하고 있는 점, 그리고 이론과 실무 교육이 조화를 이룬 혁신적인 견습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아스트리드 퐁테느(As.. 더보기
메르세데스-벤츠 E400 카브리올레 출시, 주목할만한 특징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프리미엄 4인승 오픈탑 모델 더 뉴 E 400 카브리올레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베스트셀링카 10세대 E-클래스 기반의 오픈탑 모델인 더 뉴 E 400 카브리올레의 출시로, 세단, 쿠페, 고성능 AMG, 그리고 카브리올레를 아우르는 총 17개의 완벽한 E-클래스 패밀리가 완성됐다. 더 뉴 E-클래스 패밀리는 2016년 6월 출시 이래 지난 4월까지 총 63,096대가 판매 되며 베스트셀링 모델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클래식한 패브릭 소프트탑이 적용된 감각적인 디자인의 더 뉴 E 400 카브리올레는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여 장거리 주행에도 탑승자 4인 모두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또한, 3.0리터.. 더보기
다음 주 공개될 쉐보레 이쿼녹스, 궁금했던 국내 연비는? 한국지엠이 6월 7일 개막하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이쿼녹스를 국내에 최초로 공개한다. 그런데 이에 앞서 지난 24일, 오토트리뷴이 일산 킨텍스에서 쉐보레 딜러들의 신차 교육현장을 포착했다. 이날 교육에는 상세 제원과 연비까지 공개되어 있었다. 앞선 기사에서도 이미 언급했지만, 전장x전폭x전고가 각각 4,652x1,843x1,661mm이며, 휠베이스는 2,725mm다. 크기는 기아 쏘렌토나 현대 싼타페보다 작고, 르노삼성 QM6가 그나마 가장 비슷하다. 물론 아래급인 현대 투싼이나 기아 스포티지보다는 훨씬 크다. 이쿼녹스는 전륜구동을 기준으로 1,645kg이며, 싼타페보다 150kg 정도 가볍고, 르노삼성 QM6와는 비슷하다. 크기가 작은 만큼 가벼운 것은 당연한 이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대.. 더보기
대부분 잘 모르는 기아차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 7가지 지난 4월 기아자동차는 전년 동기 대비 9.3% 성장해 20개월 만에 최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내수 판매량이 5만 대를 넘어섰고, 해외 판매도 19만 대 이상으로 증가했다. 지금은 기아자동차보다는 현기차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지만, 독자 기술과 차량 개발에 앞장서 온 ‘기술의 기아’라는 별칭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기아차에 대해 잘 모를 수 있는 몇 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기술의 기아, 최초 개발기아차는 대한민국 자동차 역사의 기술 개발에서 최초라는 기록들을 세웠다. 1973년 최초의 국산 승용차 브리사가 출시되는데 오늘날 흔히 알려진 포니보다 약 3년 앞서 판매되었다. 마쓰다 패밀리아를 베이스로 하였지만, 초기 부품의 국산화율을 60%까지 이뤘고, 후속 모델에 이.. 더보기
보닛 없는 국산 1톤 트럭들, 전부 똑같이 생긴 이유 2018년 현재 신차로 구입할 수 있는 국산 트럭은 현대자동차의 포터 2와 기아자동차의 봉고 3두 가지뿐이다. 흔히 1톤 트럭이라 부르는 이 모델들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두루 쓰이고 있다. 배송 및 물류업, 푸드트럭, 캠핑카, 운전면허 연습용 외에도 자영업자들의 일꾼 역할을 하며 30여 년을 함께 해오고 있다. 포터와 봉고 이름 옆에 붙은 숫자로 알 수 있듯이 완전 변경과 부분 변경을 거듭하며 새로운 세대의 모델들이 출시되었음에도 트럭 이용자들이 아니고서는 눈앞에 있는 트럭의 이름조차 제대로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관심 차종이 아니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큰 디자인의 변화 없이 일관된 모양을 유지해오기 때문에 더욱 구별이 어려운 이유도 있다. 이것은 트럭이 운송이라는 기능에 특화된 차종이기 때문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