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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7

현대 엑셀의 놀라운 기록들, 최초와 최고의 타이틀로 가득 고도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한국 소비자들의 차량 선택 기준도 소형차에서 중형, 준대형 그리고 SUV로 점차 바뀌어 가고 있다. 사회초년생이나 초보운전자들도 소형차보다는 준중형 모델이나 더 작은 경차를 선호하기 때문에 소형차의 입지는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실제로 2018년 4월을 기준으로 선택할 수 있는 소형차는 엑센트, 아베오 단 2종이며 매월 수백여 대 수준만 팔리고 있어서 점차 그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30여년 전만 해도 소형차는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잘 팔리는 세그먼트였다. 경제성장의 주축이 된 중, 장년층의 발이 되어 온 소형차들 가운데 현대자동차 엑셀의 발자취를 돌아본다. 국산 소형차 최초의 전륜구동 방식엑셀은 포니와 스텔라에 이은 현대차의 세번째 고유모델로 1985년.. 더보기
한국에서 일본차들의 대결, 토요타 캠리 VS 혼다 어코드 지난 3월 토요타 캠리는 1,187대가 판매돼 수입차 전체 판매량에서 3위의 기록을 달성했다. 1~2위에 비하면 판매 대수가 낮은 편이지만, 특별한 프로모션 없이 상품성을 앞세워 달성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혼다 어코드도 10세대 모델로 5월 초 출시를 위해 막바지 준비 중이며, 사전계약도 진행 중이다. 과연 미국에서도 치열한 토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가 국내에서는 어떤 강점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과감한 세단 캠리 VS 쿠페형 세단의 어코드토요타 캠리는 킨룩을 진화시켜 다이내믹하면서도 강렬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범퍼 하단부가 커다란 그릴로 디자인돼서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반면에 측면에서는 캐릭터라인이나 윈도우 벨트가 무난하게 흘러간다. 과감했던 .. 더보기
호불호 지운 지프 체로키 F/L 출시, 주목할만한 6가지 변화 지프가 중형 SUV 체로키의 디자인과 상품성을 개선한 부분변경 모델을 4월 17일 출시한다. 신형 체로키는 2014년 5세대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기존 모델의 경우 디자인 호불호가 심해 신모델에서는 무난한 스타일로 변화를 주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첨단사양과 편의사양 강화로 상품성을 높였다. 평범해진 외관5세대 체로키는 호불호가 굉장히 심했다. 분리된 반전형 헤드램프를 사용하면서 헤드램프가 아래로 이동하고, 주간주행등이 후드 상단에 위치했다. 현대 싼타페도 이런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 체로키의 디자인은 과감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판매량에 도움이 되지 않자, 부분변경에서는 이 문제의 헤드램프를 대대적으로 수정해서 평범하게 만들었다. 후면부도 많이 바뀌었다. 테일.. 더보기
스타일에 성능까지 무장한 폭스바겐 아테온, 국내 인증 연비는? 18일 공개될 폭스바겐 아테온의 제원 및 연비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아테온은 티구안과 같이 2.0 디젤 엔진과 7단 변속기로 조합된다. 하지만 2.0 디젤엔진의 출력은 40마력 증대된 190마력을 발휘하고, 최대토크는 40.8kg.m을 발휘해서 엔진 성능이 더 뛰어나다. 다만 최대토크가 발생하는 구간은 1,900rpm부터여서 티구안의 1,750rpm보다 높다. 공차중량은 티구안보다 80kg 정도 가벼운 1,684kg이며, 연료탱크는 66리터로 티구안보다 6리터가 더 크다. 구동방식은 전륜구동으로만 공개된 상태지만, 해외에서는 사륜구동도 판매되고 있어서 사륜구동 모델의 출시도 기대해볼만하다. 연비 인증을 받을 때는 시판 예정 모델 중에서 가장 작은 휠로 인증을 받곤 하는데, 아테온은 .. 더보기
연비 공개된 폭스바겐 티구안, 국내에는 롱바디 버전으로 출시될 듯 폭스바겐이 18일 공개할 티구안 올스페이스와 아테온의 제원 및 연비가 한국에너지공단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티구안은 롱바디 모델인 티구안 올스페이스로 인증을 받아 놓은 상태다. 이 모델은 일반모델보다 전장은 215mm, 축거는 109mm가 더 길기 때문에 실내 공간이 훨씬 더 여유롭다. 적재공간은 760리터에서 1,920리터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덕분에 해외에서는 7인승 모델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될 모델도 5인승과 7인승 두 가지이며, 제원이나 연비는 동일하다. 파워트레인은 2.0 디젤 엔진과 7단 변속기가 맞물린다. 2.0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7kg.m을 발휘하는데, 이는 현대 싼타페 2.0 디젤에 비해 각각 36마력, 6.3kg.m가 낮은 수치다. 복합연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