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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양문형 냉장고도 가뿐히 적재?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는 특유의 각진 디자인 덕분에 실내 구조도 매우 실용적이다. 그래서 냉장고도 들어갈 크기라는 언급이 종종 있었는데, 이렇게 소문으로만 듣던 장면이 자동차 동호회 디스커버리 클럽을 통해 공개됐다. 우공이(Vice****)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디스커버리 클럽의 한 회원은 디스커버리의 적재공간이 어마무시하다면서 3장의 이미지를 게재 했다. 삼성전자의 양문형 냉장고를 차량에 직접 적재해본 것인데, 적재하고도 남을 정도로 약간의 공간이 남을 정도로 여유로웠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말로만 듣정 장면이... 대단하다", "헉 냉장고가... 대박이다.", "헐 눈으로 보고도 안 믿기네요", "대박 무거워도 뒷 차고가 내려가질 않아요.", "저도 한번씩 적재할 때마다 깜짝깜짝 놀랍니다." .. 더보기
900대도 못 팔았던 비운의 기함, 대우 임페리얼 임페리얼은 대우차에서 1989년 2월에 출시한 후륜구동 고급 대형 세단이다. 한때 대한민국 중형차 시장과 대형차 시장을 석권하다시피 했던 로열 시리즈였지만, 현대차의 그랜저와 쏘나타의 등장으로 역습을 받아 밀려나게 된다. 대우차는 이를 만회하고자 로얄 시리즈의 최고급 모델인 임페리얼을 출시한다. 하지만 고급스럽고 멋진 생김새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품질 문제와 판매 부진이 겹쳐 4년 만에 단종된 비운의 차량이다. (임페리얼의 기반이 된 수퍼살롱)80년대 고급차 시장을 이끌었던 로얄시리즈1980년대 고급차 시장은 로얄시리즈를 앞세운 대우자동차의 독점시대였다. 신진 자동차 시절 토요타와 제휴를 맺으며 조립, 생산한 크라운 때부터 대우의 고급차는 최고라는 인식이 뿌리내려 있었다. 더군다나 정부 정책 등의 호재로.. 더보기
BMW M5 8시간 드리프트 위해, 공중급유 맞먹는 급유 작전까지 BMW의 미국 법인이 8일, M5가 8시간 동안 드리프트를 하며 세계 기네스북 신기록 도전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드리프트 부문 기네스북 기록은 2017년 6월 세운 토요타 86이 보유하고 있었다. 토요타 86은 원형 트랙을 952바퀴, 거리상으로는 165km를 주행했으며, 5시간 46분 동안 연속으로 진행한 기록이었다. BMW 신형 M5의 드리프트 도전은 역시 큰 원형 트랙에서 진행됐다. 타이어가 빠른 속도로 타는 것을 방지하고, 드리프트가 더욱 원활히 진행되도록 바닥에 물도 꾸준히 뿌렸다. 무엇보다 신경 쓴 부분은 급유 방법이었다. 2017년 토요타 86은 5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드리프트를 하기 위해 연료탱크의 용량을 늘리는 방법을 사용했다. 하지만 BMW는 이보다 더욱 과감한 급유를 시도했다. 주.. 더보기
판매 재개한 아우디, 올해 6천만 원대 Q7 출시할 듯 R8의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 주말 A7의 일부 재고 물량을 판매하기 시작한 아우디가 올해 기존의 판매 중단을 만회하기 위해 다양한 차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아우디가 올해 출시할 Q7 가솔린 모델은 뛰어난 가성비로 관심이 집중된다. Q7은 아우디의 기함급 SUV다. 크기는 풀사이즈 SUV만큼 크기 않지만, 대형 SUV에 속하며 3열 시트까지 확보한 7인승 모델이기도 하다. 덕분에 다자녀 가정에서는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어 Q5보다 Q7을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하다. 기존에 국내에서 판매됐던 모델은 모두 3.0 디젤 엔진을 장착한다. 출력에 따라 35 TDI, 45 TDI로 나뉘는데, 35 TDI는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51.8kg.m을 기반으로 7.1초의 가속성능을 기록한다. 45 TDI.. 더보기
기습 판매 재개한 아우디, 이틀 만에 A7 146대 완판 지난 주말 예고 없이 기습적인 판매 재개를 감행한 아우디가 이틀 만에 A7 50 TDI 프리미엄 146대의 물량을 완판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5일 저녁, A7 50 TDI이 판매를 결정했다. 5일은 금요일이었는데, 월요일도 아닌 금요일에 판매 결정을 내린 이유는 여론 때문이었다. 평택항에 재고로 묶여 있던 차량들이 판매된다는 소식이 쏟아지면서 여론이 악화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금요일에 판매를 결정하면서 비교적 조용하고 순조로운 판매 재개를 할 수 있었다. 평택항에는 2,900여 대의 차량이 있는데, 이번에 풀린 차량은 아우디 A7 50 TDI 중에서도 프리미엄 146대였다. 특정 모델과 트림만 판매했기 때문에 전체 물량에 비하면 146대는 매우 적은 물량이었다. 그래도 적은 물량 덕분인지 .. 더보기
출고 2개월 된 기아 카니발, 진짜 똥차가 된 사연 출고한 지 2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기아 카니발 천장에서 쥐똥이 가득히 발견됐으나, 해당 제조사는 소비자 과실이라며 책임을 회피해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의 차량은 지난 8월 출고한 기아 카니발. 그런데 출고 이후 2개월 만에 라디오가 작동하지 않고, 이어 블랙박스와 후방카메라 같은 기능들도 작동이 되지 않았다. 이에 해당 차주는 서비스센터를 찾았는데, 서비스센터에서 “배선이 훼손되어 있다며, 누가 갉아먹은 것 같다”는 답변을 들어야 했다. 황당한 답변이지만, 천장을 뜯어 배선을 확인해보니 스펀지까지 산산 조각나고, 천장에는 쥐똥이 가득했다. 차량 어느 곳에도 쥐가 천장으로 진입하기 위해서 갉아먹거나, 파고 들어간 흔적은 없다. 출고 당시부터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차주 역시도 출고 시 .. 더보기
주급이 5억에 달하는 추신수, 벤틀리보다 K9을 자주 타는 이유는?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의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지난 8일, JTBC의 예능프로그램 이방인에서 자신의 대저택과 차고를 공개해 화제다. 이 차고에는 국산차부터 전기차, 럭셔리 세단까지 다양한 차량들이 가득했다. 추신수 선수의 올해 2018년 연봉은 2천만 달러, 한화로는 213억 원에 달하기 때문에 그가 타는 벤틀리 플라잉스퍼나 테슬라 모델S는 소득에 비해 다소 검소한 편으로 평가된다. 이 차량들은 미국에서도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함께 출연한 패널들이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추신수는 벤틀리나 테슬라 같은 차량을 타는 이유에 대해서 “인종차별을 당하지 않기 위함”이라고 설명했고, 그의 아내 역시 저렴한 차를 탄다는 이유로 겪어야 했던 씁쓸한 일화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런 이유들과 거리가 있는 차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