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01/05

공개 임박한 차세대 벤츠 G클래스, 실내외 디자인 완전 유출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8일 개막하는 2018 북미오토쇼(디트로이트오토쇼)에서 공개할 차세대 G클래스가 외신을 통해 디자인이 먼저 유출됐다. 내부 디자인은 앞서 공식적으로 공개된 바 있지만, 외관 디자인은 위장 필름을 씌운 채로만 공개되었을 뿐, 이번처럼 완전히 공개되거나 유출된 것은 처음이다. 이번 이미지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 이미지가 공개된 것이서, 디자인을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전체적인 외관 디자인은 전통을 그대로 계승했다. 보행자 안전 규정을 충족하기 위해서 더 많은 부분이 바뀔 것으로 예상되어 왔지만, 예상보다는 변화가 적다. 원형 헤드램프, 각진 디자인들이 모두 그대로다. 대신 원형 헤드램프에는 LED가 사용되면서 클래식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보인다. 마치 쌍꺼풀 수술이라도 한 .. 더보기
쉐보레 트랙스 가성비 높인 LT 코어 출시, 가격은 2,180만 원 쉐보레가 소형 SUV 시장에서 SUV 본연의 가치로 상품성을 재조명 받고 있는 더 뉴 트랙스에 탁월한 가성비를 갖춘 LT 코어 트림을 신설하고 오늘부터 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높은 사양대비 낮은 가격대가 매력적인 LT 코어 트림새로 출시한 LT 코어(Core) 트림은 핵심, 주요 가치를 의미하는 영단어 뜻 그대로 고객 선택 비중이 높은 필수 사양들을 모아 사양 가치 대비 매력적인 가격으로 상품성을 극대화했다.LT 코어 트림은 지난해까지 LT 디럭스에 120만원 스타일 패키지 옵션을 통해 제공했던 프로젝션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 및 포지셔닝 램프, 18인치 컨티넨탈 타이어 및 알로이 휠 등 주요 외관 사양을 기본으로 채택해 트랙스의 시크한 스타일을 배가했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외관 스타일에 더해.. 더보기
우주로 날아간 대한민국 1% SUV, 쌍용 렉스턴 광고 쌍용자동차 모델 중 유난히 기억에 남는 광고가 있다. "한 번도 남의 영토를 침략해 본 적이 없다는 우리 역사를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로 시작되는 자극적인 광고의 주인공은 바로 렉스턴이다. 렉스턴은 현대차에서 갤로퍼와 테라칸 정도만 내놓던 시절 국내 SUV 시장의 고급화를 이끈 모델이다. 1998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2001년에 정식으로 등장한 이 모델은 당시 쌍용차를 품고 있던 대우자동차에서 공을 많이 들인 작품이다. 애초에는 무쏘의 후속 모델로 출시하려고 했지만, 무쏘의 인기와 쌍용차의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무쏘의 윗급으로 출시된 모델이기도 했다. 출시 초기에는 현대차의 테라칸, 기아차의 쏘렌토 등과 함께 대형 SUV 시장을 형성했지만, 2017년까지 페이스리프트만을 거친 렉스턴은 차체의 크.. 더보기
애지중지 아낀 수입차, 중고로 팔려니 반값? 수입차 시장의 규모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국산차의 가격이 과거에 비해 많이 오르기도 했고, 반대로 수입차는 가격을 많이 내리기도 했다. 또한 제조사에 대한 신뢰성 부분도 큰 영향이 있고, 사회적으로는 집보다 차를 우선 시하는 경향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국산 차량에 비해 비교적 비싼 수입차. 애지중지 차량을 아끼고 탔지만 중고차 시장에 나왔을 때는 감가율이 크게 작용하게 된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비싼 유지비 자동차에도 감가상각이 적용된다. 자동차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떨어지는 자산이기 때문에, 현재 기준에 맞게끔 가치를 재평가하여 가격을 매기게 된다. 비교적 비싼 수입차는 국산차보다 감가율이 훨씬 높게 적용되는데, 그 이유는 보험료, 유지비, 수.. 더보기
기아 카니발 F/L 예상도 공개, 더욱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전문적인 자동차 예상도를 공개하는 오지다 블로그의 디자이너 오수환이 기아 카니발의 부분변경(F/L) 디자인을 공개했다. 그동안 국내외에서 기아 카니발의 스파이샷이 지속적으로 포착되어 왔다. 하지만 이렇게 카니발에서 변경될 주요디자인이 반영된 구체적인 예상도가 공개된 것은 처음이어서 관심이 더욱 집중된다. SUV처럼 강인해지는 외관 자동차에 관심이 깊지 않다거나, 예상도만 보면 무엇이 바뀌었는지 알 수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변화가 상당히 많다. 먼저 라디에이터 그릴은 현행모델과 달리 가로 그릴을 사용하지 않고, 수출형과도 다르다. SUV처럼 강인해 보이도록 디테일을 살리는데 중점을 둬 변화를 추구했다. 헤드램프에서는 주간주행등이 바깥으로 이동해서 전체적으로 헤드램프를 감싼다. 또한 제네시스처럼 두 개의.. 더보기
포르쉐 마칸 F/L, 디자인보다 파워트레인 변화에 중점? 최근 해외에서 포르쉐 마칸의 부분변경 모델의 모습이 발견됐다. 사진 속 마칸은 큰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상세한 부분에서 많은 변화들이 생겼다. 포르쉐 마칸 부분변경 모델은 올해 4월 정식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신형 엔진이 사용된다. LED 주간주행등은 전면 범퍼 상단에 위치하고, 헤드램프 세부 디자인이 바뀌었다. 단순히 디자인만 바뀐 것이 아니라 신형 LED를 사용해서 밝기나 기능상으로도 개선됐다. 변화는 전면부보다 후면부에서 더욱 뚜렷하다. 테일램프를 3D 형태로 선명하게 보이도록 다듬었으며, 라이트 바가 조명 한가운데 배치됐다. 이 모습은 911의 4세대와 관련 있어 보이지만, 신형 파나메라와 카이엔에 적용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실내는 현행모델과 거의 동일하며, 최.. 더보기
중형세단 판매 1위 현대 쏘나타, LPG 제외하면 참담한 수준 현대자동차의 간판 모델 쏘나타의 판매량은 중형세단 시장 1위다. 쉐보레 말리부와 르노삼성 SM6도 각각 가솔린 1위, 디젤 판매 1위 등으로 강조하고 있지만, 쏘나타도 중형 LPG 모델 중에서 판매량 1위를 자랑한다. 택시나 렌터카 시장으로 판매되는 LPG 모델의 판매량이 어찌나 높은지 쏘나타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넘어서기도 한다. 쏘나타는 지난해 부분변경 모델인 뉴 라이즈가 출시되기 전에는 4천대 내외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3월 쏘나타 뉴 라이즈가 출시되고 나서 많은 소비자들에게 디자인이 형편없다는 혹평을 받았지만, 판매량은 거꾸로 치솟기 시작해 4월과 6월에는 보란 듯이 9천 여대를 넘어섰다. 판매량이 주춤했던 시기에도 꾸준히 6천 대 이상을 판매했고, 쏘나타는 결국 지난해 월평균 6,800대의 판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