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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

제네시스 G80 디젤 출시, 수입세단보다 연비가 낮은 이유는? 제네시스가 지난 29일 G80 2.2 디젤을 출시했다. G80 디젤은 3.3 가솔린 모델과 비슷한 5,170만 원부터 시작되며, 3.3 가솔린 대비 효율성과 토크가 우수하다. 제네시스는 G80의 2.2 디젤을 단순히 저렴한 모델로 만들지 않았다. 기본 사양은 3.3 가솔린 모델과 동일할 정도로 매우 많은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기본트림에서부터 하이패스, 스티어링 휠 열선,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동승석 전동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내비게이션, 9에어백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다. 게다가 프리미엄 럭셔리 트림은 서라운 뷰 모니터, 풀 LED 헤드램프, 테일램프까지 적용된다. 사양도 사양이지만, 많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던 부분은 역시 연비였다. 3.3 가솔린이나 3.8 가솔린, 3.3 가솔린 터보 .. 더보기
메르세데스-벤츠가 디자인? 에미레이트 항공의 퍼스트 클래스 두바이의 제 1항공사 에미레이트 항공과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가 합작으로 보잉 777에 S클래스의 시트와 디자인을 적용해 지난 12월 1일 공개했다. 그동안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들은 대형 세단을 출시하면서 퍼스트 클래스 수준의 공간과 시트를 확보했다고 언급하곤 했다. 자신들의 시트가 그만큼 고급스럽고, 편안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역으로 에미레이트 항공의 퍼스트클래스를 메르세데스-벤츠가 디자인했다. 개발 기간만도 무려 3년.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시트가 적용된 퍼스트 클래스는 아랍에미리트(UAE)의 국부인 자예드 탄생 100주년을 기리기 위해 특별 도장된 보잉 777에서 만날 수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과 메르세데스-벤츠가 함께 만든 퍼스트 클래스는 .. 더보기
제네시스 G80 디젤 출시임박, 복합연비는 리터당 13.8km 제네시스 브랜드가 G80 2.2 디젤의 출시를 빠르면 1월 말에서 늦어도 2월초까지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G80 2.2 디젤의 연비가 먼저 공개됐다. G80 디젤은 예상대로 2.2리터 4기통 디젤엔진이 장착된다. 2.2리터 4기통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kg.m을 발휘하고,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이 엔진은 G70 디젤에 장착되는 것과 같은 것이어서 엔진 자체의 성능은 동일하다. 그러나 공차중량이 G70에 비해 200kg 이상 무겁기 때문에 가속성능이나 효율성은 다소 떨어진다. G80 2.2 디젤의 연비는 구동방식, 휠에 따라 연비가 차이를 보인다. 최저 연비는 리터당 12.1km이며, 최고 연비는 리터당 13.8km다. 18인치 휠을 기준으로 후륜구동 모델이 13.8km/l.. 더보기
기아 K9 실내디자인 공개, 에센시스 앰블럼 적용? 기아자동차가 차세대 K9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 스파이샷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이미 한 차례 실내 디자인이 살짝 공개된 적이 있는데, 최근 자동차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을 통해 공개된 스파이샷 속에는 K9의 실내 디자인이 완전히 노출됐다. 특히 이번 스파이샷에서는 스팅어와 같은 에센시스 앰블럼이 부착돼 눈길을 끈다. 2세대 K9은 1세대와 다르게 포지셔닝을 확고히 하면서 전반적인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도드라진다. 덕분에 제네시스 EQ900과 비교해서도 특별히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디자인이나 고급감이 크게 향상됐다. EQ900과 마찬가지로 계기반과 센터페시아 상단에는 커다란 12.3인치의 터치스크린이 배치됐다. 현대, 기아차는 풀 스크린 타입의 계기반 적용을 지양하는 편인데, 사진 속의 K9은 바늘이 보이지 .. 더보기
회장님 차 직접 운전하는 걸스데이 민아, 이유는?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인 민아가 최근 인스타를 통해 자신의 차량을 공개했다. 인스타에는 두 장의 사진을 게시 했는데, 차량과 자신의 각선미를 살짝 드러냈다. 사진 속 차량은 CT6로 캐딜락의 대형세단이다. 93년생인 민아가 미국산 프리미엄 세단인 캐딜락 CT6를 타는 것은 사실 조금 의아하긴 하지만, @cadillackorea라는 태그로 봐서는 캐딜락에서 협찬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언급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운전석에서 앰블럼과 키링을 함께 찍어 올렸는데, 역시 마찬가지로 캐딜락 코리아 태그를 포함했다. 이 모델은 6,980만 원에서 9,580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으며,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3.6리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다. 국내에서는 2.0 가솔린 터보 모델이 경쟁모델 대비 합리적인 가.. 더보기
2월 출시될 현대 싼타페, 티저 및 일부 첨단사양 공개 현대자동차가 30일 싼타페의 프리뷰를 시작으로 2월 사전계약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측면 티저 이미지와 신형 싼타페에 적용될 첨단 기술을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에서 드러난 측면 디자인을 보면 코나와 패밀리룩을 이루면서 C필러 뒤 쪽의 쿼터글래스 크기를 키우고, 형상도 바뀌었다. 헤드램프는 분리형 디자인이 적용돼 하단으로 내려가고, 상단으로는 주간주행등이 위치한다. 주간주행등에서 시작되는 캐릭터 라인은 도어에서 더욱 진하고, 뚜렷해지며, 테일램프로 이어져 차체가 더욱 길고 안정감 있어 보이게 한다. 윈도우벨트 형상도 완전히 달라졌는데, 쿼터글래스가 커지면서 마감재가 더욱 투툼해졌다. 싼타페에는 다양한 신기술도 탑재된다. 특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차단할 수 있는 첨단사양들을 주목할만하다. 후석 승객 알.. 더보기
1분기 출시될 기아 카니발 F/L, 이런 이유로 가격 인상? 기아자동차가 카니발의 부분변경 모델이 올해 1분기 내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가격이 현행 모델보다 인상될 것이라는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다. 당연히 부분변경 모델이라고 하더라도 가격은 최대한 억제되는 것이 소비자들에게 좋지만, 어떤 이유 때문에 인상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는지 살펴본다. 풀 LED 헤드램프와 안개등 카니발의 헤드램프와 안개등은 기본적으로 프로젝션 타입이다. 현대 코나만 하더라도 상위 트림에서 풀 LED를 지원하는데, 카니발에서 LED는 주간주행등과 테일램프, 사이드미러 등에서만 지원한다. 즉 시각적인 효과로 사용될 뿐, 야간에 시야 확보에는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한다. 그나마 상위 트림에서 HID를 제공할 뿐이다. 하지만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헤드램프와 안개등 모두 풀 LED로 바뀐다. 당연히.. 더보기
내수형과 다른 북미형 기아 쏘렌토, 훨씬 더 화려해 기아자동차가 2018 북미오토쇼에서 K3를 신모델로 공개했지만, 기아차 부스에는 스팅어와 쏘렌토도 함께 나란히 전시했다. 덕분에 쏘렌토도 덩달아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는데, 북미형 쏘렌토는 내수형과 약간 달랐다. 북미형 쏘렌토는 컬러부터 독특했다. 국내에서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화이트, 실버, 블랙 등의 무난하고, 어두운 컬러만 적용된다. 반면 북미형에서는 레드 컬러를 입은 쏘렌토가 전시됐다. 레드 컬러의 쏘렌토는 과거 국산차들에서 볼 수 있었던 촌스러운 모습이 아니라, 매우 진하고 매혹적이다. 특히 북미형은 범퍼 하단, 사이드스커트 하단부까지 모두 바디컬러로 칠해져 더욱 깔끔했다. ' 헤드램프나 라디에이터 그릴은 내수형과 같다. 다만 헤드램프에서는 양쪽 끝에 차폭등이 점등된다. 안개등 주변은 완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