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7/12/14

2017년 국내에서 가장 안전한 차, 세부 점수는? 국토교통부가 13일, 국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해 점수를 공개했다.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는 99.1점을 차지한 BMW 520d, 97.4점을 차지한 메르세데스-벤츠 E220d, 92.6점을 받은 기아 스팅어 등 총 3대가 선정됐다. 그러나 이 세 차종 이외에도 올해 평가 대상 차종 11개 모델은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안전도 평가는 충돌·보행자·사고예방 안전성 분야로 나눠 안전도를 평가하며, 그 결과 올해는 1등급 8차종, 2등급 1차종, 그리고 3등급 2차종으로 나타났다. 1등급을 받은 모델은 총 8대로 앞서 언급된 3대를 제외하고도 한국지엠 크루즈, 현대 그랜저, i30, 코나, 쌍용 렉스턴 등이다. 현대 i30 92.4점(1등급)현대 i30는 92.4점으로 .. 더보기
기아 레이, 스토닉 때문에 단종된다고? 2011년 처음 출시된 기아 자동차의 박스형 경차 레이가 13일, 6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됐다. 그런데 난데없이 스토닉 때문에 후속 모델 없이 단종될 것이라는 설이 퍼지고 있다. 일반적인 모델이라면 보통 7년을 주기로 풀체인지가 이뤄진다. 하지만 레이는 6년이나 지나고 나서야 처음으로 부분변경을 했다. 현 시점에서 부분변경을 단행한 것은 적어도 앞으로 3~4년 정도는 더 판매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우선 레이가 풀체인지 대신 부분변경으로 출시된 이유도 다양하다. 먼저 경차는 생산 원가 대비 순이익이 높지 않다. 소비자들이 체감하기에는 레이의 차량 가격도 만만치는 않지만, 사실 들어가는 옵션이나 개발비, 원가 등을 고려하면 배기량만 작은 경차이지 상위 모델과 비교해서 뒤지지도 않는다. 또 내수 전.. 더보기
속이 텅텅 비어있는 과속카메라에 대한 진실 전국적으로 이동식 단속 카메라가 설치된 구역이 900여 곳에 달하지만 대부분이 빈 부스이며, 실제로 장비가 들어있는 곳은 3분의 1 정도라고 한다. 더군다나 3분의 1 정도의 카메라도 고장이나 수리로 인해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는 곳이 많다. (캡처=MBC경남 뉴스데스크) 실제로 운전을 하다 보면 마주하는 이동식 카메라, 내비게이션에서는 경고를 하고 있지만, 막혀있거나 비어있는 부스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내비게이션에서도 표지판에도 경고하는 이동식 카메라는 도대체 왜 비어있는 곳이 많을까? 과속카메라는 국내에 1990년대에 처음 도입되고, 2017년에는 7천 여대 정도가 운영되고 있다. 단속 카메라는 고정식 카메라, 이동식 카메라, 구간 단속 카메라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단속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중.. 더보기
현대차 창업주가 가장 아꼈던 차, 현대 다이너스티 렉서스는 브랜드를 프리미엄화 시켜 성공한 대표적인 경우다.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고 엠블럼을 새겨 넣는 것은 단순한 시도가 아닌 큰 각오를 통해야만 한다. 렉서스의 사례처럼 최근 현대차는 제네시스라는 럭셔리 브랜드를 출범시켜 차근차근 프리미엄 이미지를 각인시켜가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는 이보다 먼저 렉서스의 성공에서 큰 영감을 얻어 새로운 엠블럼을 단 고급 세단을 출시한 적이 있다. 1996년 첫 선을 보인 다이너스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다이너스티는 현대자동차에서 1996년 출시해 2005년까지 생산한 전륜구동 대형 세단이다. 현대차의 기함급 모델이었던 뉴 그랜저의 고급화 방안으로 탄생된 이 차량은 처음에는 다른 방식으로 출시될 예정이었다. 뉴 그랜저의 원형인 미쓰비시의 데보네어 2 150 모델을 그랜.. 더보기
제네시스, 한 번에 500km 주행 가능한 전기차 3년 내 출시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까지 친환경차를 38개 모델로 확대해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3위에 오를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친환경차는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 연료 전지차 등이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하이브리드가 주를 이룬 13개의 차종이 전부다. 그나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가 일부 모델에 가지치기로 출시되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수소 연료 전지차 같은 친환경 전용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앞으로 전기차와 수소 연료 전지차에 집중 투자를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사인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는 이를 위해서 친환경차 전용 플랫폼을 개발하고, 국내 배터리 업체들과 함께 배터리를 함께 개발하는 작업도 이미 시작됐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을 위.. 더보기
현대차 세계 최다, 미국서 안전 최고 등급 6개 차종 선정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안전 최고 등급에 6개 차종이 올라 글로벌 최다 제조사로 등극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는 현지시각으로 7일, 올해 충돌 테스트를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은 차량 62대를 발표했다. 충돌 테스트 종합 결과, 현대자동차는 최고의 안전한 차량에만 부여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 등급을 받은 15대의 차량 중 6대를 올리며 가장 많은 차종을 인정받았다. 현대 자동차 그룹이 최고 안전한 차량에 이름을 올린 차종을 보면 기아 K3, 소울 그리고 제네시스 G80, EQ900에 현대 산타페와, 맥스크루즈가 포함됐다. 현대차에 이어 스바루가 네 차종을 올려 두 번째로 많은 .. 더보기
쏘나타가 버린 디자인, 제타가 주워먹기? 폭스바겐이 북미오토쇼에서 공개할 제타의 렌더링이 공개된 가운데, 스파이샷까지 연이어 유출됐다.국내에서는 현대 아반떼와 가격차이가 꽤 벌어지긴 하지만, 해외에서는 현대 아반떼와 경쟁하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폭스바겐 제타의 차세대 모델이 렌더링이 공개된 지 겨우 며칠도 지나지 않아 스파이샷으로 공개된 것. 국내에서는 현대 아반떼와 가격차이가 꽤 벌어지긴 하지만, 해외에서는 현대 아반떼와 경쟁하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폭스바겐 제타의 차세대 모델이 렌더링이 공개된 지 겨우 며칠도 지나지 않아 스파이샷으로 공개됐다. 적어도 렌더링에서 신형 제타의 정점을 찍는 부분은 매끈한 측면 루프라인과 시원하게 뻗은 캐릭터라인이었다. 실제 사진으로 찍힌 모델도 역시 루프라인이나 캐릭터라인이 눈에 띄고, 흡사 형님 모델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