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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2

마쓰다에 거절당한 덕분에 개발된 기아 세피아 기아자동차가 1992년 9월에 처음 출시한 세피아는 국산차 최초로 디자인을 국내에서 담당했으며, 플랫폼까지 독자 개발한 모델이다. 초기에는 마쓰다 엔진을 사용했지만, 부분변경을 거치면서는 자체 개발한 엔진을 사용했다. 게다가 세피아로 인해서 기아차는 마쓰다의 종속 업체에서 협력업체로 지위가 바뀌기기도 했기 때문에 기아차는 물론 우리나라 자동차 역사에도 의미가 깊은 모델이다. 기아차, 원래는 세피아를 개발할 계획이 없었다.세피아는 캐피탈의 후속모델로 개발되었는데, 사실 기아차는 처음부터 세피아를 개발할 계획이 없었다. 기아차가 직접 세피아를 개발하게 된 건 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마쓰다 때문이었다. 원래 기아차의 계획은 마쓰다 패밀리아의 섀시를 가져와 차체만 독자 개발해서 후속모델을 만들려고 했다. 그러나 .. 더보기
현대 그랜저, 인기 끌 수밖에 없는 7가지 이유 현대자동차의 간판모델 그랜저가 신모델 IG의 출시 이후, 상위권을 놓치지 않고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미 월 1만대 판매기록을 7개월 연속 유지하면서 판매량으로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많은 소비자들이 그랜저에 뜨겁게 반응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단연 앞서는 브랜드 인지도현대 그랜저의 경쟁모델로는 기아 K7, 쉐보레 임팔라, 르노삼성 SM7부터 수입차시장에서는 비슷한 가격대의 모델로 혼다 어코드, 토요타 캠리 등이 있다. 국산 경쟁 차종이나 수입 경쟁 차종 모두 해외에서는 그랜저보다 판매량이 더 높은 모델들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그랜저의 역사가 가장 오래됐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한 때는 성공의 상징이기도 해서 인지도가 가장 높다. 높은 인지도는 당연히 판매량에 큰 도움.. 더보기
국회의원들이 실제 소유한 수입차들, 어떤 모델이 있나? 국회의원들은 국민을 대표해서 일을 하는 만큼 외부에 드러나는 것에 상당히 민감해 한다. 외부로 드러나는 자동차는 자칫하면 사치성으로 보이기도 하기도 하기 때문에 다수의 국회의원들은 국산차를 타고, 많은 국민들도 차명으로 수입차를 숨겨뒀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구차하게(?) 차명으로 숨겨두지 않고 본인 명의로 떳떳하게 차량을 보유한 의원도 많다. 먼저 국회의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를 보유한 의원들은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최운열 의원이 있다.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은 6,800만 원 상당의 E300을 보유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 최운열 의원은 6천만 원 내외의 E클래스 디젤 E250을 신고했다. 이외에도 김성찬 자유한국당 의원은 GLA200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