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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9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실내, S클래스처럼 바뀐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정통 오프로더 G클래스가 내년 초 열리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차세대 모델로 데뷔할 예정인 가운데, 실내 디자인이 네덜란드의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위크를 통해 공개됐다. 차세대 G클래스의 실내 디자인은 S클래스처럼 계기반과 센터페시아 상단의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이어진 형태를 갖는다. 사진 속 모델은 계기반이 디스플레이가 아닌 아날로그 타입이지만, 이는 트림에 따라 다른 옵션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티어링 휠 또한 S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 선보인 것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리모컨 버튼들이 현행 모델 보다 크게 늘어났다. E클래스와 비슷한 구석을 보이는 부분도 적지 않다. 에어컨 송풍구 디자인은 E클래스 쿠페와 같고, 센터페시아 버튼들도 마찬가지로 E클래스의 디자인을 따르고 있.. 더보기
2017년 10월, 국산 SUV 판매순위 TOP 10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의 하락세가 뚜렷했던 10월이었다. 그러나 그랜저와 싼타페 등을 앞세운 현대차만 유일하게 12.3% 증가한 5만 3,012대를 판매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기아차는 쏘렌토, 카니발의 질주에도 불구하고 6.3% 감소한 3만 7,521대를 판매하는데 그쳤고, 한국지엠은 업계 3위를 되찾았으나, 이는 실적 개선 덕분이 아니라 경쟁사의 실적 악화 때문이었다. 쌍용차와 르노삼성은 각각 21.5%, 46.4% 감소한 7천여 대 수준에 그쳤고, 한국지엠도 7,672대로 3~5위 업체가 비슷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10위. 기아 스토닉이사 스토닉은 출시 직후 판매량이 1,343대에서 9월 1,932대까지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10월에는 다시 1,089대를 판매하며, 무려 43.6%가 감소하는.. 더보기
단종이 임박했거나, 신모델로 교체될 국산차들 쌍용 체어맨이 단종되고, 쉐보레 캡티바와 올란도의 생산이 중단됐다는 등의 기사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단종될 모델이나 생산이 중단된 모델은 이 뿐만이 아니다. 후속 모델이 없이 단종이 예고된 모델도 있지만, 후속 모델 출시가 기대되는 모델도 있다. 특히 현대 아슬란은 사실상 단종될 가능성이 더 높아진 상황이고, 현대 벨로스터와 기아 K9은 판매량이 매우 저조하긴 하지만, 단종이 아닌 세대교체가 이뤄질 예정이다. 쌍용 체어맨W (1997년~)1997년 10월 처음 출시된 체어맨이 20년 역사를 뒤로 하고 단종된다. 체어맨은 경쟁모델을 압도하는 회장님 차량으로 명성을 떨쳤고, 최근에는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차량으로 사용되면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체어맨으로 시작된 역사는 체어맨 H와 체어맨 W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