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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5

현대 신형 싼타페 TM, 실내 디자인 공개 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싼타페(TM)의 실내 디자인이 협력업체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실내 디자인은 과거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의 실내 디자인이 공개된 것처럼 모든 부분을 알 수는 없지만, 협력업체에서 제작하는 기본적인 구조와 마감재 등은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부분이 드러났다. 기본적인 구조는 현대 코나와 같이 계기반과 센터페시아의 터치스크린이 같은 위치에 배치된다. 역시 돌출형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고, 그 아래로 에어컨 송풍구가 배치된다. 현재 i30와 코나에 적용된 것과 같은 맥락이다. 그리고 하단으로는 공조버튼이 나열될 것으로 보이며, 맨 아래로는 수납공간을 빼둔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는 우드나 알루미늄 등의 소재를 활용해서 화려하게 꾸미기보다는 전체적으로 .. 더보기
어디든 간다, 사륜구동이 적용됐던 역대 국산 승합차들 사계절이 뚜렷한 국내 도로환경도 영향을 미쳤지만, 더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륜구동 차량의 인기가 높아져가고 있다. SUV의 인기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미니밴도 SUV처럼 혹은 그 이상으로 실용적이고, 고급스러워졌기 때문에 덩달아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수입 미니밴과 달리 국산 미니밴이나 승합차는 사륜구동이 없어 아쉽다는 평가가 있는데, 과거에는 국산 미니밴이나 승합차에도 사륜구동 모델이 있었다. 기아 베스타국내 최초의 사륜구동 승합차는 기아 베스타. 1986년 3월 봉고 코치의 후속 모델로 출시된 베스타는 다른 모델과 같이 후륜구동이 기본이었다. 앞서 판매됐던 봉고 코치의 기능을 최신화 시킨 모델로 2.2 디젤 엔진을 장착해 주행성능이 향상됐고, 3중 범퍼를.. 더보기
[영상] 스타렉스 4wd의 험로 주파 능력, G클래스 필요 없다 현대 스타렉스 4WD 모델의 오프로드 주행을 담은 영상이 화제다. 영상 속 차량은 현대 스타렉스 모델로 1998년부터 2000년대 초까지 생산되었던 모델이다. 영상을 보면 정말 오프로드 주행능력이 승합차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대단하다. 이렇게 스타렉스가 오프로드를 주행할 수 있는 건 갤로퍼와 같은 프레임 바디를 사용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겉보기엔 승합차지만 속은 갤로퍼와 같았던 것. 게다가 최저지상고가 일본 모델과 비교해서 무려 30cm 가까이 높았기 때문에 특별한 튜닝을 하지 않아도 험로 주행이 가능했다. 그러나 일상에서 주행하기에는 주행감성이 형편 없었고, 생김새도 다소 어색했기 때문에 판매량이 높지 않았다. 그랜드 스타렉스도 2013년부터 사륜구동 모델을 판매하기 시작했으나, 후륜구동 모델.. 더보기
완벽한 SUV, 레인지로버 스포츠 공개 랜드로버 레인지로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4년 만에 부분변경을 단행하며, 새로운 디자인으로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단순히 외관 디자인만 바뀐 게 아니라 파워트레인과 첨단사양까지 신모델 수준으로 대대적인 변화를 이뤄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고성능 모델 SVR의 이미지가 아닌가 싶겠지만, 신형 레인지로버의 디자인이 SVR처럼 바뀌었다. 특히 범퍼 하단의 대형 공기흡입구가 SVR처럼 새롭게 변경되고, 라디에이터 그릴도 매쉬타입으로 스포티해졌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자체도 스포티한 주행을 추구하므로 차량 이미지가 한결 더 명확해지게 됐다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범퍼 하단의 공기흡입구는 실제로 뚫려 있어 냉각시스템에도 도움이 되긴 하지만, 오프로드 주행에는 다소 적합하지 않아 보이기도 한다. 주간주행등.. 더보기
모노코크의 한계를 넘은(?) 싼타페 오프로드 콘셉트 현대자동차가 록스타 퍼포먼스 개러지와 함께 10월 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마쇼에서 싼타페 오프로드 콘셉트(록스타 에너지 모압 익스트림 콘셉트)를 공개한다. 외부에는 군에서 사용하는 디지털 군복처럼 밀리터리룩을 사용했고, 헤드램프나 그릴, 윈도우벨트처럼 크롬 소재로 빛이 나는 부분은 모두 무광으로 어둡게 처리했다. 기본적인 디자인은 싼타페와 동일하다. 그러나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서 상당부분에 튜닝이 이뤄졌다. 지붕상단과 범퍼 하단부에는 LED로 구성된 서치라이트가 부착됐고, 범퍼 맨 하단으로는 진짜 철판으로 제작된 스키드 플레이트가 차량 하부를 보호해준다. 17인치 휠과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도 장착됐고, 이 타이어를 장착하기 위해서 차고를 높이고, 휠하우스도 깎아 확장했다. 브레이크는 앞뒤 각각.. 더보기
아우디 신형 A7, 정말 이렇게 출시되나? 아우디의 차세대 A7의 축소형 모델 디자인이 오토위크를 통해 공개됐다. 이 디자인은 실제 양산될 차량 디자인과 같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더해지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1세대 A7은 A8보다 A6와 디자인이 비슷했는데, 2세대에서는 A8과 비슷한 디자인이 더 많이 사용될 전망이다. 물론 A6도 A8의 디자인을 많이 이어받을 가능성이 높겠지만, 적어도 현재까지 공개된 A7의 전면 디자인은 A8과 공유하는 부분이 많아 보인다. 일단 아우디의 상징인 육각형의 싱글 프레임 그릴이나 A8에서 선보인 헤드램프가 A7에서도 고스란이 적용된다. 후드에는 A8보다 더 섬세하고, 명확한 라인을 잡았고, 범퍼 하단은 공기흡입구를 형상화 한 디자인을 적용해 중후함보다는 역동적인 모습을 강조했다. 측면의 루프라인은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