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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

스포츠 디젤세단의 끝판왕, BMW M550d XDrive 출시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베스트셀링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뉴 5시리즈에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M550d xDrive를 새롭게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했다. 뉴 M550d xDrive는 5시리즈 세단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모델로, M 퍼포먼스 모델 특유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 새로워진 옵션을 통해 강력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동급 최강 M 퍼포먼스 트윈파워 터보 6기통 디젤 엔진 탑재 뉴 M550d xDrive는 동급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M 퍼포먼스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4개의 터보 차저를 이용한 멀티 스테이지 차징 기술을 통해 이전보다 19마력이 상승된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7.6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 더보기
학원차의 전설, 현대 그레이스 그레이스는 현대자동차가 미쓰비시의 델리카 3세대를 국내에 들여와 판매했던 배지 엔지니어링 모델이다. 앰블럼을 제외하면 미쓰비시 델리카와 모든 게 같았던 것. 그레이스는 경쟁모델과 달리 고급화를 추구하면서도 비즈니스용에 초점을 맞췄고, 결과적으로 학원차의 전설로 등극하게 된다. 그레이스가 국내에 처음 출시된 건 1986년 12월이었다. 당시 국내 소형 버스 시장은 기아 베스타가 독점을 하고 있었는데, 현대차가 그레이스를 내놓으면서 경쟁이 본격화 됐다. 시장에서 먼저 인기를 얻은 기아 베스타는 패밀리카를 강조하면서도 사륜구동모델까지 개발해 레저용 시장까지 넘보고 있었다. 반면 후발주자인 그레이스는 패밀리카보다는 비즈니용 차량으로 콘셉트를 바꿔 잡았다. 가장 먼저 12인승 표준형 모델은 695만 원에 책정했고.. 더보기
자동차 업계 국정감사 말말말, 그런데 다스는 누구 소유? 바야흐로 국정감사 시즌이 시작됐다. 자동차 업계를 대표하는 임원들이 나서 대중들이 궁금해했거나, 때로는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기다.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자동차 업계에서 이슈가 된 이야기들을 정리했다. “한국지엠 왜 철수 안 한다”라고 답하지 못하나?23일, 국회에서 열린 정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출석한 한국지엠의 카젬 사장은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이 한국지엠의 향후 매각이나 철수 등에 대해 답해달라는 요구를 받았지만, “모든 직원이 경영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경영모델을 만드는 데 매진할 것”이라는 원론적인 답변만 하고, 확답을 피했다. 이에 지 의원도 거듭 확답을 요구했으나, 결국은 원론적인 답변만 되풀이 하며 감사를 마무리했다. 현재 한국지엠은 업계 3위에서 4위로 쌍용차에게.. 더보기
메르세데스-벤츠 CLS, 4인승에서 5인승으로 바뀐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르면 올해 말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3세대 CLS의 스파이샷이 외신을 통해 포착됐다. 스파이샷을 참고해보면 차세대 CLS는 뒷좌석 중간에도 사람이 탑승할 수 있도록 구성될 전망이다. CLS는 4도어 쿠페다. 세단처럼 도어는 4개의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기본적인 구조나 구성은 쿠페를 기반으로 한다. 크기에 비해(?) 뒷좌석도 일반 세단과 달리 쿠페처럼 낮고 좁다. E클래스를 기반으로 하고, E클래스보다 외관 사이즈는 크지만 체감상 실내는 오히려 E클래스보다 좁게 느껴지기도 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CLS는 후륜구동 혹은 사륜구동 모델이기 때문에 센터터널이 우뚝 솟아 있다. 그 정도로 CLS의 뒷좌석은 여유롭지 못해서 메르세데스-벤츠는 최초 개발단계에서부터 5인승이 아닌 4인승으로.. 더보기
기아 쏘렌토, 디젤 하이브리드 출시 계획 폐기? 기아자동차가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국산 SUV 최초로 디젤 하이브리드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기아차는 시장성 부족을 이유로 관련 상용화 단계에서 디젤 하이브리드를 제외시켜 앞으로의 출시도 불투명해졌다. 디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이미 기아차가 해외에서 공개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2.0 디젤이 아닌 1.7 디젤엔진과 35㎾ 전기모터, 48V 리드 카본 배터리 등의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리드 카본 배터리의 경우 다소 생소한데, 기존의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출력이 높고 냉각 및 부식율이 낮으며, 교환주기도 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기량이 2.0리터 혹은 2.2리터에서 1.7리터로 최소 300cc에서 500cc까지 낮아지지만, 전자식 수퍼차저를 사용.. 더보기
RV에 올인! 쌍용차, 업계 3위로 완전히 자리 잡나 쌍용자동차가 RV 전문 브랜드로 방향을 틀었다. 이후로 체어맨 후속 모델이 출시되지 않고, 이스타나와 같은 승합차도 생산하지 않고 있다. 오직 레저용 차량만 개발 및 생산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재정립 해나가는 중이다. 흐름을 잘 탔다면, 잘 탔다고 해야 할까? 쌍용차가 RV에 올인 하는 사이에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는 RV가 대세로 흘러가고 있다. 심지어 람보르기니 같은 수퍼카 브랜드까지 SUV를 만들고, 현대, 기아차도 소형 SUV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있다. 이렇게 RV 중에서도 구체적으로 SUV들의 인기가 높아져 가고 있는데, 이는 쌍용차에게 기회나 다름 없고, 판매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직까지 쌍용차의 판매량은 현대, 기아차에 비하면 턱 없이 부족하다. 쌍용차의 전체 판매량.. 더보기
폭스바겐의 유럽형 파사트, 국내 도로주행 테스트 중 포착 폭스바겐 코리아가 2016 부산모터쇼에서 공개한 유럽형 파사트를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주행 테스트 중 오토트리뷴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폭스바겐 코리아는 판매 재개를 준비 중에 있다. 이르면 다음달, 11월부터 판매를 재개할 예정인데, 이미 파사트와 티구안 등의 신차 인증이 끝난 상태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될 파사트가 기존에 판매됐던 북미형과 달리 유럽형이라는 것은 처음으로 포착된 것. 다만 유럽형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테스트 차량이어서 그런지 범퍼 하단부가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된 차량과는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데, 이는 트림에 따른 디자인 차이로 예상된다. 자세히 살펴보면 테스트 차량은 우측 하단으로 2.0 TDI 4-모션이라는 레터링이 부착돼 있다. 2.0 TDI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4.7.. 더보기
2017년 9월, 국산 SUV 판매순위 TOP 10 지난 9월 국산차 판매량은 13만 3,551대를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서 무려 20.1%나 증가했다. 특히 현대, 기아차의 판매량 상승이 전체 판매량 증대로 이어졌다. 현대차는 전년동월대비 43.7%, 기아차는 25.4%가 증가해 각각 5만 9,714대, 4만 8,019대를 판매했다. 쌍용차도 9,465대로 18.2%가 늘어났지만, 한국지엠과 쉐보레는 각각 36.1%, 20.2%가 감소하면서 판매대수가 쌍용차보다 적었다. 현대차는 싼타페의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51% 이상 크게 감소하긴 했지만, 새롭게 출시된 코나의 판매량이 전체 판매량 상승에 영향을 미쳤으며, 투싼의 꾸준한 판매량 증대도 역시 도움이 됐다. 기아차도 신모델인 스토닉의 판매량과 카니발 등의 인기가 전체판매량 상승에 영향을 줬지만, 쏘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