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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2

신형 벨로스터의 실내, 매우 무난하고 평범해지나? 현대자동차가 내년 출시를 위해 개발 중인 차세대 벨로스터의 스파이샷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스파이샷에는 위장필름이 부착되어 있긴 하지만, 대부분 디자인이 드러났다. 기본적인 구조는 i30나 코나에서 보여준 것과 같이 수평형 디자인을 사용한다. 스티어링 휠이나 계기반 디자인도 역시 다른 모델과 공유하고, 도어 손잡이나 대시보드 등도 마찬가지로 기존에 보았던 디자인들과 같다. 에어컨 송풍구는 터치스크린을 기준으로 양 옆에 배치했고, 센터페시아나 변속기 주변부는 반드시 필요한 버튼만 배치하면서 간결하게 처리했다. 앞으로 현대차에는 같은 구조의 디자인이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센터페시아에 돌출형 터치스크린도 여전하다. 그런데 터치스크린을 자세히 보면 좌우로 버튼이 모두 사라지고, 바로 아래 비상등 버.. 더보기
작지만 묵직한 한방, 볼보 XC40 공개 볼보자동차가 급격히 성장하는 소형 SUV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XC40을 출시했다. 기존에 존재했던 V40 크로스 컨트리와는 완전히 다른 본격 SUV 모델이며, 작년에 공개한 40.1 콘셉트에서 선보였던 디자인이 대거 반영됐다. 크기는 작아졌지만, 볼보자동차의 패밀리룩 적용으로 정체성은 명확하다. 볼보자동차의 상징인 아이언 그릴이나 토르의 망치가 사용된 주간주행등 세로형 테일램프 등이 그런 디테일이라고 할 수 있다. 차량의 크기가 작아지긴 했어도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는 위치를 적절히 높이면서도 안정감 있게 재구성해서 오히려 상위 모델보다 더욱 단정하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보인다. 하단부는 크게 화려하지 않아도 매우 담백하게 처리했다. 요즘 소형 SUV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XC40도 A필러부터 지붕.. 더보기